찬 바람 불면 식탁에 올라오는 시금치… 맛도 영양도 다 잡았다 [헬스키친] 찬 바람 불면 식탁에 올라오는 시금치… 맛도 영양도 다 잡았다 [헬스키친] - 매경헬스 찬 바람이 불면 어머니께서 시금치 한 단을 사 오셔서 무치신다. 비닐장갑을 끼신 채로 입에 넣어 주시면 사각사각한 식감과 짭짤한 맛이 일품이다. 건강에도 좋다. 내한성이 강해 가을과 겨울 www.mkhealth.co.kr 기자명이재형 기자 입력 2023.12.20 12:24 시금치무침. [사진=게티이미지 뱅크] 찬 바람이 불면 어머니께서 시금치 한 단을 사 오셔서 무치신다. 비닐장갑을 끼신 채로 입에 넣어 주시면 사각사각한 식감과 짭짤한 맛이 일품이다. 건강에도 좋다. 내한성이 강해 가을과 겨울에 잘 자라며 이때 수확한 시금치는 비타민C가 풍부..
"코로나가 알려준 것, 내가 건강하려면 '모두' 건강해야 한다" 글 : 이대희 [인터뷰] 저자 김준혁 교수 어느덧 코로나19의 공포는 다소 옅어졌다. 지난달 18일부로 거리두기 조치가 전면 해제됐고, 이제 실외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됐다. 지난 2년여 간 점증하기만 한 코로나19 관련 강제 조치가 서서히 완화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9가 남긴 숙제의 무게감마저 가벼워진 건 아니다. 돌이켜보면 논란의 연속이었고, 위기의 일상이었다. 중국인 혐오와 소수자 혐오 논란이 일어났다. 정부의 개인정보 취득과 사용은 올바르냐는 논란이 이른바 'K-방역'의 그림자로 드리워졌다. 미비한 공공의료체계가 환자 치료에 어려움을 더한다는 비판이 2년 내내 이어진 가운데, 정부 조치로 공공병원이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
숨만 잘 쉬어도 건강(健康)에 도움… 상황별(狀況別) 호흡법(呼吸法) 4 상황(狀況)에 따라 다양한 호흡(呼吸)을 하면 건강(健康)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호흡(呼吸)을 단순히(單純히) ‘숨을 쉬는 행위(行爲)’로 생각할 수 있으나, 적절(適切)한 호흡법(呼吸法)은 운동(運動) 효과(效果)를 높이거나 특정(特定) 증상(症狀)을 완화(緩和)해주는 등(等) 의외(意外)의 효과(效果)를 주기도 한다. 건강(健康)을 지켜주는 효과적(效果的)인 호흡법(呼吸法)에 대(對)해 알아본다. 속 쓰릴 때는 ‘횡격막(橫膈膜) 호흡(呼吸)’ 위산(胃酸)이 역류(逆流)해 속이 자주 쓰린 사람에게는 ‘횡격막(橫膈膜) 호흡법(呼吸法)’이 추천(推薦)된다. 횡격막(橫膈膜) 호흡법(呼吸法)이란 숨을 들이마실 때 갈비뼈에 양손(兩손)을..
몸에 좋은 음식 재료 조리법과 건강효과가 달라지는 영양성분 높이는 조리법 브로콜리 식초물에 헹궈 영양소 높이는 채소 조리법 몸에 좋은 음식 재료라도 조리법에 따라 건강 효과(健康效果)가 달라진다. 채소에 함유된 영양성분 높이는 조리법(調理法)을 알아본다.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자르기 전 식초물에 헹구면 비타민C를 지킬 수 있다. 브로콜리를 손질할 때 잘라서 씻으면 단면에서 비타민C나 미네랄이 흘러나와 최대 40% 영양소(營養素)가 손실된다. 브로콜리를 씻을 때는 그릇에 물을 담고 그 안에 브로콜리를 넣어 헹구는 방법을 권한다. 특히 물에 식초(食醋)를 넣어 헹구면 세균이나 불순물(不純物) 제거 효과가 생겨 도움이 된다. 당근 당근은 조리 전에 잘라두면 비타민C 효과가 오른다. 잎채소는 잘라서 그대로 두면 ..
튼튼한 몸으로 내 건강 지켜주는 걷기운동의 종류와 걷기운동의 필요성 걷기의 종류 걷기는 어떻게 걷든지 간에 걷는 방법(方法)은 모두 동일(同一)하다. 다만 걷기의 숙련(熟鍊) 정도(程度)에 따라 팔의 위치(位置)와 발을 놓는 위치(位置)가 속도(速度)에 맞게 변(變)할 뿐이다. 걷기의 종류(種類)는 속도(速度)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分類)된다. 1) 완보(緩步; 천천히 걷기) 걷기의 첫 단계(段階)로서 기초연습단계(基礎練習段階)이다. 주로 환자(患者)나 재활치료(再活治療)를 목적(目的)으로 사용(使用)된다. 운동(運動) 강도(强度)는 20~40% 이며 분속(分速) 50~60m의 속도(速度)로 시간당(時間當) 3~3.5km를 이동(移動)하며, 분당 2.0kcal 이내의 에너지가 소요(所要)된다. 2) ..
잠자기 전에 레드 와인 두 잔을 마시면 놀라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한 잔의 와인을 즐기면서 놀라운 효과를 보는 일이 가능합니다! 요즘에 저희 코를 통해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는 이야기를 다룬 많은 연구 자료들을 보게 됩니다. 이러한 연구들을 완전하게 문자 그대로 믿지는 않더라도 우리가 원하는 내용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원하는 연구 내용을 찾게 되면 그것을 신뢰하게 되는데 다음 이야기가 바로 여기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바로 연구자들이 레드 와인에 대해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저희처럼 레드 와인을 즐기나요? 레드 와인 레드 와인은 많은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아주 역사가 깊은 음료입니다. 레드 와인은 붉은색의 고기와 치즈와 잘 어울릴 뿐만 아니라 밤에 소파에 앉아서 즐기..
코로나19 사태로 배달에 치중하는 일부 업체를 제외하면 하루 종일 문을 열어놔도 매출이 ‘0’인 곳이 적지 않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는데요. 이런 와중에도 주문이 밀려드는 상품이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손소독제와 마스크가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는 사실은 아마 모르는 분이 없을 텐데요. 손소독제와 마스크 외에 어떤 상품이 매출이 올랐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외출을 자제하고 각자 집에서 밥을 먹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이에 배달음식은 물론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가정간편식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SSG닷컴에 따르면 1월 20일~2월 20일의 가정간편식 매출은 전년 대비 695% 증가했습니다. 티몬은 코로나 발생 이후인 1월 28일부터 2월 10일까지 가정간편식 매출이 지난해보다 4.3배 늘었..
독특한 향기에 취하고 건강 챙기고, 취나물 어떻게 먹을까? 전국 각지에서 자생하는 취나물은 3~5월이 제철인 산채로, 특유의 독특한 향취와 뛰어난 맛으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다. 3월을 맞이하여 독특한 향기에 취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취나물을 활용한 요리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취나물에는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1, B2 등이 포함되어 있어 나른한 몸에 활력을 주며 칼륨이 풍부해 체내의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하게 돕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한 칼슘이 풍부하고 흡수율이 뛰어나 뼈 건강을 신경 써야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이 외에도 불면증 개선, 면역력 강화, 체중 조절, 변비 예방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다. 다만 취나물에는 수산성분이 ..
부메랑 효과 원문: 不好事 紡車似언해: 불호사 방차사 뜻풀이: 좋지 않은 일은 물레와 같다. 출전: 이덕무(李德懋, 1741~1793), 『청장관전서(靑莊館全書)』 제62권 「열상방언(冽上方言)」 해설: 이 글은 작자가 우리나라 속담을 모아 한역한 99편의 글 중 하나입니다. 작자는 윗글에 대해 “나쁜 일에 대한 응보는 돌고 도는 물레처럼 되돌아온다.[言爲惡之報 循環如紡車之旋也]”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언젠가부터 눈에 보이지 않는 오염 물질이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봄과 겨울에 유독 심한 미세먼지는 자연적으로 생긴 황사와 달리 사람이 만들어 낸 먼지에 여러 종류의 오염 물질이 엉겨 붙어 인체에 매우 해로운 영향을 끼칩니다.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쉽게 쓰고 버린 플라스틱도..
가을 되면 나들이 즐기는 사람들 마음을 마냥 설레게 한다. 초록빛에 싫증을 느낀 나무 잎들이 하나둘 붉은 빛으로 물들기 시작한다. 마침내 온 산이 붉은 비단을 수놓은 듯 단풍이 곱게 물든 장관은 언제 봐도 설레고 아름답기 그지없다. 청정(淸靜)한 대자연 속에서 즐기는 단풍 구경은 분명 가을에 누릴 수 있는 큰 호사이다. 우리나라에는 산수가 빼어난 산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단풍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명산(名山)과 단풍 감상에 좋은 시기를 소개한다. 한 폭의 동양화를 펼쳐 놓은 듯 '설악산', 가을이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내장산', 노랗고 붉은 단풍이 어우러진 '주왕산', 꿈결처럼 은은한 도솔천 가을의 선운사, 극락정토로 향하는 맑고 투명한 가을, 부석사, 황갈색으로 물드는 오리 숲의 깊은 가을의 갑사,..
안녕, 2017년! 2017년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한 해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시간은 참 잘 가는 것 같습니다. 지난 1년을 뒤돌아보면 아쉬움이 없진 않지만 2017년은 나에게 있어 의미(意味) 있는 한해였습니다. 나는 행복(幸福)한 사람입니다. 이 행복(幸福)을 오래 동안 소중(所重)히 간직하고 싶습니다. 온라인 벗들에게서 아낌없는 사랑을 받았고 또한 미숙(未熟)한 저의 글을 최선(最善)을 다해 응원(應援) 격려(激勵)해 주셨습니다. 인연(因緣)을 소중히 여기는 온라인(網絡)으로 좋은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어 고맙습니다. 그동안 엄연(儼然)한 현실에 맞닥뜨려 당황(唐慌)하고 눈물도 흘렸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힘든 순간(瞬間)에 일어나 힘을 낼 수 있는 건 여러분들과 저의 모든 인연(因緣)들 때문입..
악암(岳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