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알짜 정보 岳岩 2019.08.16 07:15

5G 등장으로 모바일 관련 기술에 대한 수요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여
인공지능, 한동안은 공부해서 절대 손해 안 보는 분야로 자리 잡을 듯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2018년 한 해 동안 기업용 기술 분야는 역동적으로 움직였다.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었고, 많은 기업들이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을 실험하기 위한 여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무인 자동차와 관련된 기술은 작은 소식이라도 대서특필되는 게 일반적이고, 인공지능을 비롯한 자동화 기술 역시 기대와 공포가 뒤섞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미지 = iclickart]


이런 흐름은 앞으로 몇 년 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그리고 조직들은 대부분 이 새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시기 위한 영입 전쟁에 돌입할 것이다. 필자는 홍수처럼 쏟아지는 신기술 속에서 네 가지 흐름을, 영입 전쟁의 시각에서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올바른 인재를 확보하는 게 당분간 더없이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5G
2018년 내내 5G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해왔다. 그리고 2019년 5G가 여러 나라에서 상용화되거나 그 직전 단계까지 도달했다. 5G용 장비들도 속속 시장에 출몰하기 시작했다. 5G는 더 빠른 속도, 낮은 지연속도, 높은 배터리 효율을 약속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모바일 네트워크 분야의 전문가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모바일 개발자,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자, 네트워킹 엔지니어, 사물인터넷 엔지니어, 가상현실 전문가와 관련된 수요도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많은 기업들이 모바일 영역에서의 사업을 확장시킬 것이기도 하다. 따라서 모바일과 관련된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고용 시장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딥러닝
딥러닝은 머신러닝과 비슷한 기술로, 인공신경망과 같은 알고리즘을 주력으로 활용하는 분야다(적어도 현재까지는). 이를 통해 인간의 개입 없이도 스스로 학습할 줄 아는 시스템 혹은 기계가 탄생한다. 현재 인공지능 분야에서 목격되는 혁신과 발전의 뒤에 딥러닝이 상당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당연하지만 앞으로 딥러닝과 관련된 전문지식과 기술을 보유한 사람은 여기저기서 러브콜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업과 연계하여 딥러닝 기술을 응용할 줄 아는 사람이면 더 각광받을 것이다. 전통의 기업들부터 스타트업, 국제적인 대기업까지 딥러닝 전문가들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따라서 인력을 대신할 딥러닝 솔루션들도 대거 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딥러닝 관련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도 각광을 받을 것이 당연해 보인다.

사이버 보안
2018년은 사이버 보안과 데이터 프라이버시라는 측면에 있어서 끔직한 해였다. 천문학적인 데이터가 정기적이다시피 한 주기로 유출됐다. 매리어트 그룹에서 5천만 고객의 데이터가 새나갔는데, 이게 그리 충격적이지 않게 느껴질 정도였다. 그런 가운데 GDPR이 시행되기 시작하면서 보안과 데이터 보호가 기업의 필수적인 사항이 되어버렸다. 

따라서 시대의 흐름에 맞게, 영민한 사업적 움직임을 보이는 기업이라면 보안 인재 영입에 열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 보안에 관한 개념과 철칙이 없으면 사업을 해봐야 벌금만 내다 끝날 때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지역별 광대역
미국에서는 거대 통신사가 제공하는 광대역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마을과 도시별로 자체 통신 인프라를 마련하는 움직임이 생기고 있다. 현재 포트 콜린스(Fort Collins), 콜로라도(Colorado), 브리스틀(Bristol), 뉴햄프셔(New Hampshire), 오로라(Aurora)가 자체 광대역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자체에서 디지털 미래를 기획하고 있다. 앞으로 이런 시도가 더 많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필자는 보고 있다. 광대역 네트워크 전문가들이 취업할 곳이 늘어난다는 소리다. 

하루에도 수많은 기술들이 생겼다가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당분간 명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 네 가지 기술을 꼽아보았다. IT 전문가들이라면 이 영역의 전문성을 갖춰 몸값을 높일 수 있을 것이고, 인재에 목이 마른 조직이라면 이 네 가지 분야의 전문가들을 먼저 확보해두는 편이 현명할 것이다. 영입이 아니라 현재 IT 팀원의 교육과 훈련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하더라도, 위 네 가지 분야를 고려하는 게 가치를 발휘할 것으로 본다. 보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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