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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5.05 2019년 국가 인프라 지능정보화 프로젝트 본격 시동
posted by 알짜 정보 岳岩 2019.05.05 07:53

똑똑한 SOC, 안전하고 편리한 사회
국민 불편 개선 성공모델 제시

[보안뉴스 김성미 기자]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해 국가 인프라(SOC)를 지능화하는 ‘스마트 SOC 사업’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30일 대구광역시 국가 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서 ‘2019년 스마트 SOC 사업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사업 성과와 향후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iclicart]


착수보고회에는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을 비롯해 대구시, 오산시, 한국환경공단, 서울교통공사, 서울시설공단 등 주관기관 및 참여기업 관계자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과기정통부는 2018년부터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 등과 함께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해 SOC를 지능화하는 ‘스마트 SOC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에는 제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초고속 네트워크,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적용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부터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생활을 위해 ①지하역사 공조장치 ②교통신호체계 ③도시관제 시스템 등 3개의 인프라에 대한 지능화 실증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대상 인프라를 확대해 하수처리 시설, 교각·터널 등에 대한 지능화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보고회 1부에서는 지난해 수행한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의 성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이날 김정원 과기정통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지능정보화 기술을 국가 인프라(SOC)에 시범 적용해 성공 모델을 만들기 위한 ‘스마트 SOC 사업’이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하고, “향후에는 5G+ 전략의 일환으로 다양한 SOC에 5G를 적극 활용하여 우리 5G 산업을 선도하고 국가 인프라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선도사업 발굴에 정부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8년 사업성과 및 향후 계획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영상정보 활용, 안전한 도시환경 구현
과기정통부는 오산시와 협력해 모니터링 요원에게 의존하는 도시관리 시스템을 지능화해 시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도시 생활을 제공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2018년에는 CCTV 통합관제센터에 수집되는 다양한 영상정보를 AI가 시간으로 분석해 무단횡단, 취객을 상대로 한 소매치기 등 이상 징후를 파악하고 이를 자동으로 관제요원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개발기간 동안 지능형 관제 시스템을 활용해 차량털이범과 방화범을 신속하게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야간에 골목길을 배회하며 주차된 차량의 문을 잡아당기는 등 재물을 절취하려는 차량털이범을 스마트 관제 시스템이 인지해 관제요원에게 경고를 보내 경찰과 신속 공조해 30분만에 검거한 사례다. 
이밖에 청수산 방화사건 발생 후, 주변에 설치된 CCTV 영상을 영상 고속검색(포렌식)해 분석함으로써 방화용의자를 인지하고, 스마트 관제의 얼굴인식 기능을 활용해 감시하던 중 비슷한 방화용의자를 발견해 경찰과 공조하여 신속 검거한 성과도 거뒀다.
올해 이 사업을 고도화한다. 치매노인, 수배·체납 차량 정보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시 관제 시스템을 고도화함으로써 더 안전한 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실시간 교통신호 최적화...교통정체 해소
대구광역시와는 실시간 교통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원활한 교통 흐름을 제공하는 지능형 교통신호 체계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2018년에는 달구벌대로 5개 교차로에서 도로 통행량, 교차로 대기차량수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지능형 교통 시스템을 개발했다. 실시간 교통량 기반 관제 도입 결과를 한국시험연구원(KTL)에서 테스트한 결과, 교통량 산출 정확도가 주간에는 99.8%, 야간에는 99.4%, 우천시에는 98.9%로 나타났다. 
대구는 올해 사업 추진을 통해 대상 교차로를 확대하고 대구지방경찰청과 협의해 실시간 도로상황과 교통신호 제어를 연계해 교통흐름을 개선할 예정이다.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하역사 이용 시민에 쾌적한 공기 제공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미세먼지 데이터 분석기술을 활용하여 지하역사의 공기 질을 개선하는 사업을 강남역에서 수행중이다. 2018년에는 강남역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확산되는 경로를 예측하고 공기정화장치를 최적 상태로 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그후 강남역에서는 지능형 미세먼지 저감장치 운영 전 후,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가 최대 31.9%에서 11.5%까지 저감됐다.
과기부는 이 시스템을 시범 적용한 결과, 수동으로 공기정화기를 제어할 때 보다 최대 30%까지 미세먼지가 감소하는 효과를 냈다. 올해는 외부 미세먼지 농도를 고려해 외부 공기의 유입량을 스스로 조절하는 지능형 공조시스템을 추가 개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한 공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9년 사업 계획 및 방향 논의
교각·터널 사고 예방과 신속한 사고 대응
 
서울시내 교각, 터널 등의 안전진단과 사고예방을 위해 지능정보기술이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는 교각, 터널의 이상 유무 판단을 사람의 육안에 의존하고 있어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과기정통부는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청담대교, 탄천2고가교, 홍지문터널을 대상으로 드론·음파·소음 분석 기술 등을 활용해 교각의 균열, 터널 내 사고 등에 실시간 대응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실증한다. 
하수처리 시설 지능화로 깨끗한 물공급 및 에너지 절감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해 시민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고 하수처리에 사용되는 많은 에너지를 절감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현재는 하수처리 시스템의 한계로 수질에 대한 실시간 관리가 되지 못하고 있으며 하수처리를 위해 많은 전력이 사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환경공단과 경북 봉화군에 있는 하수처리장 2개소에 유입·방류되는 수질, 하수처리를 위한 전력사용량 및 각종 장비 상태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하수처리시설을 최적의 상태로 운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보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