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건강은 왜 뉴스가 될까…세계 14억 명의 ‘영적 지도자’
교황 건강은 왜 뉴스가 될까…세계 14억 명의 ‘영적 지도자’프란치스코 교황의 쾌유를 비는 기도가 전 세계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부 소식을 감추기로 유명한 교황청이 처음으로 '위중하다'는 표현을 썼을 정도로 교황의 건강은 좋지 않습니다. 교황청은 이례적으로 매일 교황의 건강 상태를 알리고 있습니다.■ '88세' 프란치스코 교황 장기 입원…"위중함 알려라"제266대 교황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88세의 고령입니다. 이달 초부터 기관지염을 앓다가 지난 14일 로마의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양쪽 폐에 폐렴이 확인됐고, 한때 호흡 곤란 증세를 겪기도 했습니다. 재위 중 가장 긴 시간을 병원에서 보내고 있습니다.교황도 현재 자신의 상황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의료진에게 "상태가 위중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