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 상류층 자제들의 '기부·레거시 입학'은 왜 문제 삼지 않나
백인 상류층 자제들의 '기부·레거시 입학'은 왜 문제 삼지 않나 장성관 루트 포 프로그레스 활동가 [기고] '어퍼머티브 액션'에 대한 오해와 편견 (2) 트럼프 정권을 거치면서 보수적 성향의 대법관이 절대적으로 많아진(9명 중 6명) 미국 연방대법원이 최근 지난 45년간 유지됐던 '적극적 평등 실현 조치'(어퍼머티브 액션·Affirmative Action)에 대한 '위헌' 결정을 내렸고, 민주당 출신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반대"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50년 만에 여성의 임신중지와 관련된 판례를 뒤집었던 판결에 이어 또 한번 미국 사회를 뒤흔들고 있는 이번 연방대법원 판결과 관련한 장성관 Route 4 Progress 활동가의 기고를 2회에 걸쳐 싣는다. 편집자주 (관련기사 바로가기 ☞ : 4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