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경쟁에 지친 이들을 위한 제안, 니힐리스트로 사는 법 무한 경쟁에 지친 이들을 위한 제안, 니힐리스트로 사는 법 한국 사회에서 서열은 불안감과 불행감의 원천이다. 많은 사람들이 추구하는 돈, 학벌, 지위, 외모는 서열화되어 있다. 극소수의 사람만이 높은 서열에 속할 수 있지만, 그곳에 ... www.pressian.com [프레시안 books] 문성훈 곽영윤 고려대 철학연구소 연구교수 | 기사입력 2024.04.13. 14:59:00 한국 사회에서 서열은 불안감과 불행감의 원천이다. 많은 사람들이 추구하는 돈, 학벌, 지위, 외모는 서열화되어 있다. 극소수의 사람만이 높은 서열에 속할 수 있지만, 그곳에 속한 사람들도 마냥 편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건물 옥상에 서 있는 사람..
트럼프 "나토가 美에 돈 안 내? 러시아가 마음대로 하도록…" 트럼프 "나토가 美에 돈 안 내? 러시아가 마음대로 하도록…"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이 커지면서 집권 1기의 동맹 경시 기조가 부활할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방위비를 부담하지 않는 나토 회원... www.pressian.com 나토, '발칵'…동맹국 경시 넘어 집단방위 부정? 국내외 맹비판에도 '마이 웨이'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24.02.12. 16:21:08 최종수정 2024.02.12. 16:21:34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이 커지면서 집권 1기의 동맹 경시 기조가 부활할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방위비를 부담하지 않는 나토 회원국을 공격하도록..
돈, 회사, 자본을 알고 싶은가? 이 책을 보라! 장석준 출판&연구집단 산현재 기획위원 | 기사입력 2023.07.19. 05:29:16 [장석준 칼럼] 1·2(홍기빈 지음)를 읽고 돈(화폐), 회사(기업), 자본….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쓰는 말들이다. 그래서 다들 그 뜻을 잘 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막상 '돈이 무엇이요?'라고 묻는다면, 뜸 들이지 않고 시원하게 답할 사람이 많지 않을 것이다. '회사'도 그렇고, '자본'도 그렇다. 뭔가가 어렴풋이 머릿속에 떠오르기는 하지만, 줄기가 잘 잡히지 않는다. 먹고 사는 문제와 직결된 말들인데도 그렇다. 일상어에서만 그런 게 아니다. 흔히 볼 수 있는 '경제학 개론' 같은 책들을 나름 공부하고 난 뒤에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런 책에서 읽고 받아들인..
"걔 돈 많아, 만나봐" 20살 연상男과 연애 강요한 상사…법원 "성희롱" 한예섭 기자여성 직원 향한 '구애갑질' 심각한 수준 … "여성 대상화하는 조직문화가 문제" 여성 직원의 거부 의사에도 불구 다른 남성과의 연애를 지속적으로 권유하는 일종의 '구애갑질' 행위를 직장 내 성희롱이라고 본 법원 판결이 나왔다. 법원에 따르면 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 8-2부(부장판사 이원중·김양훈·윤웅기)는 국내 모 기업의 여성 직원 A 씨가 남성 상사 B 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의 항소심에서 원고의 일부 승소를 판결했다. B 씨는 지난 2020년 신입직원이었던 A 씨에게 A 씨보다 20살가량 연상인 동료 C 씨와의 이성적 만남을 지속적으로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B 씨는 당사자를 포함해 직장 동료..
충분한 돈이 있다면 무엇을 바꾸고 싶은가? 김찬기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서리풀 연구通] 건강 불평등의 책임을 묻는 지역사회의 힘 술, 담배가 건강에 해롭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적당한 신체활동이 우리 몸에 보약이라는 사실도 마찬가지. 그런데 왜 우리는 아는 대로 실천하지 못할까? 의지의 문제만은 아니다. 우리가 속한 사회의 여러 환경과 조건이 선택에 영향을 준다. 예를 들어 일하는 시간이 너무 길면 운동에 시간을 내기 어렵고, 주거비가 비싸고 살림살이가 빠듯하면 신선한 채소는 사치가 된다. 이처럼 과거와 현재의 여러 조건이 얽히면 어떤 사람들은 건강한 삶을 사는 데 체계적으로 불리한 상황에 놓이고 만다. '건강 불평등'이라는 말이 내포하는 의미다. 한국에서는 지역 간의 건강 불평등이 점점 심해져..
일개 운성현 압사인 송강은 어디서 그렇게 많은 돈이 나왔는가? 송강(宋江)은 양산(梁山)에 오르기 전에 송나라 운성현(鄆城縣)의 "압사(押司)"라는 직위의 일개 하급관리였다. 관직이 높지도 않은 송강(宋江)이 "산동, 하북에 이름을 날리게 되고" 또한 사람들이 그에게 만물을 구할 수 있는 "급시우(及時雨, 때맞춰 내리는 비)"라고 불렀다는 것은 바로 그가 "평생 그저 강호(江湖)의 사나이들과 사귀는 것을 좋아할 뿐이었다. 누군가 그에게 와서 의탁하면 높고 낮고 간에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가 없었고 집에 머물도록 했으며 종일 같이 다니면서 귀찮아하지 않았다. 만일 어디로 떠나면 있는 힘껏 자금(資金)을 지원해주고 돈을 흙처럼 마구 뿌렸다. 사람들이 그에게 돈이나 물건을 요청(要請)하면 물리치는 법이 없었다...
주식시장 돈으로서의 가치가 있는 종이 쪼가리 증권이란? 증권(證券)이란 '권리를 증명한 종이 쪼가리'를 줄일 말입니다. 이러한 증권에는 무가증권(無價證券)과 유가증권(有價證券)이 있습니다. 무가증권이란 가치(價値)가 없는 증권을 줄인 말이고 유가증권이란 가치가 있는 증권을 줄인 말입니다. 즉 돈으로서의 가치가 있는 종이 쪼가리를 말합니다. 유가증권의 대표적인 예로는 주식(株式)과 채권(債券)이 있습니다. 따라서 증권이라면 흔히 증권거래소(證券去來所)에서 거래되는 유가증권인 주식을 많이 생각할 것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증권투자(證券投資)를 하던 증권투자를 하지 않던 증권정보(證券情報)를 매일 확인하며 증권시장(證券市場)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증권투자를 하는 증권투자자..
돈을 내고 추첨을 하여 당첨되는 형식의 게임인 복권(福券) 복권(福券)은 돈을 내고 추첨(抽籤)을 하여 당첨(當籤)되는 형식의 게임이다. 복권은 도박과는 성격을 약간 달리하고 있으나 법에 의해 인정된 것으로서는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고대 로마의 네로황제 등 여러 황제가 황실(皇室)의 경비조달을 위해 복권을 발행하였다. 근세에 들어와서는 이미 15세기부터 유럽의 영주(領主)들이 복권을 발행하기 시작하였으며 영국의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은 1569년에 복권을 발행하였다. 17세기에는 이미 복권 발행이 보편화(普遍化)되었는데 복권 발행은 교회·학교 등 공공시설의 건설이나 복지·자선사업을 위한다는 명분(名分)을 내세웠다. 복권은 일반 대중을 매혹(魅惑)할 만한 상금을 내걸고 일련번호가 붙은 증서를 판매..
직장에서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돈을 받는 꿈의 직업을 아시나요? 직장에서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돈을 잘받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세계를 여행하고 발견하는 많은 꿈. 그러나 그들의 빈약 한 연봉과 시간표는이 사치를 감당할 수 없습니다. 아무 것도 쓰지 않고 전 세계를 여행 할 수있는 직업을 얻는 것이 개인 장르에게는 꿈이 될 것입니다. 그것을 실현하는 것은 가능한 꿈입니다. 관광 회사가 “꿈의 직업”에 대한 광고를 배가하는 경우, 그것이 큰 이점을 발견하기 때문입니다. 시간을 세지 않고 일하는 직원 1 명 중 3 명은 고객과 더 나은 관계를 유지합니다. 오늘날 소셜 네트워크와 블로그의 등장으로 마케팅 전략을 해독하는 것이 필요해졌습니다. 회사 브랜드 홍보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회사는 모든 종류의..
직장인들이 돈, 자기만족을 위해 투잡족으로 동시다발(同時多發) 변신 요즘 부업에 열성을 보이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 돈이 필요해서 부업하는 생계형(生計型)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자기만족(自己滿足)을 위해 투잡족에 가담(加擔)하는 직장인들도 적지 않다. 즉 돈, 자기만족에 대한 동시다발적(同時多發的)인 투잡족이 퇴근 후면 만화가, 사장님, 인플루언서, SNS 크리에이터가 된다. 물론 힘은 들지만 본인 스스로 택한 길이기에 저녁 없는 삶에 대해 후회는 없다고 한다. 왜냐 하면 좀만 노력하면 부수입이 월급을 추월(追越)하기 때문이란다. 그리고 직장인 사이에 1인 1직업이라는 개념(槪念)이 점점 박약해지고 있다. 투잡을 통해 새로운 적성(適性)을 찾거나 부업으로 벌어들이는 수입이 월급보다 많아지면서 퇴사를 고민..
전 국민에 돈 준다는 ‘재난 기본소득’…찬반 살펴보니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경제적으로 힘겨워하는 국민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10일 전주시는 재난 기본소득으로 전주시민 1인당 50만원씩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 시의회의 결정만 남겨놓고 있는데요. 전주시에 앞서 이재웅 쏘카 대표는 지난달 29일 청와대에 관련 청원을 올렸고,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도 이에 공감한 바 있습니다. 재난 기본소득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재정 투입이 필요한 만큼 정부를 비롯한 정치권에서는 반대의 목소리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네티즌들도 찬반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 길어지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와 섣불리 결정하기 어려운 재난 기본소득,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이 글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