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바이든, 동시에 국경으로… 美대선 최대 이슈 된 '불법 이민'
국제미국 트럼프·바이든, 동시에 국경으로… 美대선 최대 이슈 된 '불법 이민' 같은날 나란히 남부 국경도시 방문 불법 이민자 月 32만 역대 최다 트럼프 “취임 첫 날 국경봉쇄” 바이든도 개방적 이민 정책서 선회中 워싱턴=김은중 특파원 입력 2024.03.01. 05:17업데이트 2024.03.01. 05:27 11월 대선에서 4년만의 재대결이 유력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9일 나란히 남부 텍사스주를 방문했다. 지난해 12월 남부 국경을 통한 불법 이민자 숫자가 역대 최고 수준인 약 32만명을 기록한 가운데 대선 최대 이슈로 떠오른 불법 이민 문제를 놓고 바이든은 방어, 트럼프는 공격에 나선 것이다. 미 언론들은 이를 “국경에서의 결투(border duel)”라며 “불법 이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