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의 고통에 침묵 말아야’
내용과 무관한 내사진 오늘(3.2일) KBS1 시사교양(時事敎養) 프로그램 '아침마당'에는 영화 '재심(再審)'의 실제 주인공(主人公) 박준영 변호사(辯護士)가 출연했다. 영화 '재심'은 '약촌 오거리 살인사건'이라는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영화로, 2000년 8월 전북 익산 약촌 오거리에서 발생했던 택시기사 살인사건의 실화(實話)를 각색(脚色)해 다루고 있다. 해당 사건은 15살의 목격자와 살인범(殺人犯)으로 지목돼 15년을 선고받고, 항소심(抗訴審)에서 10년으로 감형(減刑)을 받은 사건이다. 해당 소년은 10년의 형기(刑期)를 채우고 나와 재심을 통해 2016년 무죄(無罪)를 선고받았다. 여기서 “주변의 고통에 침묵 말아야”라는 의미심장(意味深長)한 이 말은 박준영 변호사가 전 국민에게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