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40대 수면 장애…“10년 후 인지장애 부를 위험 크다”
30, 40대 수면 장애…“10년 후 인지장애 부를 위험 크다” 황규락 기자 입력 2024.01.04. 10:40업데이트 2024.01.04. 11:27 30, 40대에 수면 장애를 경험한 사람들은 10년 후 기억력과 사고력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UC샌프란시스코) 연구팀은 수면의 질이 낮은 사람은 인지 장애가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3일(현지 시각) 밝혔다. 연구팀은 “알츠하이머 징후들은 증상이 시작되기 수십 년 전부터 뇌에 축적되기 시작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수면과 인지 사이의 연관성이 알츠하이머 징후의 단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연구 결과는 미 신경학회 의학 학술지 ‘신경학(Neurology)’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평균 연령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