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간만에 -20도 '급락'…성탄 연휴 앞둔 미국 "폭탄 사이클론" 비상
한 시간만에 -20도 '급락'…성탄 연휴 앞둔 미국 "폭탄 사이클론" 비상 김효진 기자 체감 영하 45도에 2억 명 이상 한파·폭풍 경보…항공편 결항 속출에 미국인들 '발 동동' 1억 명 이상이 이동하는 연말연시 연휴를 앞둔 미국에 "폭탄 사이클론"이 예보되며 비상이 걸렸다. 이미 겨울 폭풍으로 인해 일부 지역 기온이 급락했고 폭설을 동반한 강풍으로 고속도로가 폐쇄되고 5000편 이상의 항공편 결항이 발생했다. (WP), (NYT) 등을 종합하면 22일(현지시각) 강풍과 폭설, 기온 급강하를 동반한 겨울 폭풍이 거세지면서 5000편 이상의 항공편이 결항되고 북서부 시애틀에서 북동부 보스턴으로 미국 북부를 횡단하는 주간고속도로 90번(I-90) 중 강풍과 눈보라로 사우스다코타주 내 300km 가량의 구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