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초등학교서 주민 모아놓고 '총격' 학살...미성년자 포함 7명 사망
멕시코 초등학교서 주민 모아놓고 '총격' 학살...미성년자 포함 7명 사망 글 : 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멕시코에서 무장 괴한들이 주민들을 초등학교에 모아 놓고 총격 학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멕시코 매체 일간 레포르마 엘우니베르살 등에 따르면 사건은 전날 오후 2시께 게레로 주 코유카데카탈란 시 엘두라스노 마을에서 주민 7명이 괴한으로부터 총격당해 사망했다. 무장 괴한들은 마을 주민들을 한 초등학교에 불러 모은 뒤 총격을 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총격으로 인해 총 7명이 숨졌다. 이 중 1명은 11살 미성년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신 1구는 차량에 실려 불태워진 채 발견되기도 했다. 현지 언론은 이번 사건을 '학살'로 규정하고 있다. 경찰은 갱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