퓰리처상 수상 한국인 기자, 경계의 시선으로 한국의 문화유산을 이야기하다
퓰리처상 수상 한국인 기자, 경계의 시선으로 한국의 문화유산을 이야기하다 글 : 박세열 기자 프레시안 books] , 강형원, 알에이치코리아(RHK) "한번 보면 영원히 잊지 못할 장면들이 지닌 힘, 이것이 내가 사진으로 우리 문화유산을 기록하는 이유이다." '기자들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퓰리처상을 한국인 최초로 두 차례 수상한 강형원 기자는 , , 등 미국 주류 언론사에서 사진 기자로 근무하며 LA 4·29 폭동, 빌 클린턴 미국 전 대통령 스캔들, 9·11 테러 등 국제적인 사건 사고를 비롯해 6·10 민주 항쟁, 1988년 서울 올림픽 등 한국 현대사의 주요 장면을 발 빠르게 취재해 온 베테랑 사진 기자다. 33년간 기자로 쌓아 올린 화려한 이력과 타이틀을 내려놓고 모국인 한국에 돌아온 강 기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