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수컷 개구리 더 멋지고 매력적인 소리로 구애 ‘러브송’을 부른다
도시 수컷 개구리 더 멋지고 매력적인 소리로 구애 ‘러브송’을 부른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수컷 개구리들은 짝짓기 하는 시기가 되면 개굴개굴 우는 소리로 암컷에게 구애(求愛)를 펼치고 동시에 그 소리로 라이벌을 경계(警戒)한다. 하지만 일부 개구리에서는 우는 소리뿐만 아니라 소위 ‘발 깃발’을 사용하는 모습 또한 나타난다고 한다. 바로 ‘보르네오 바위개구리’가 그렇다. 이러한 행동은 폭포(瀑布) 근처와 같은 그들의 서식환경(棲息環境)이 단지 개골거리는 소리로만 메시지를 전달(傳達)하기에는 너무 시끄러워서 진화(進化)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보르네오 바위개구리는 짝짓기 철이 되면 머리 위로 뒷발을 힘껏 들어 올려 하얀 발바닥이 보이도록 아치모양으로 만든 후 발을 마치 깃발을 흔들듯이 앞뒤로 회전(回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