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록당(孫祿堂): 청말민초 전설의 무림고수
글: 종가수(宗家秀) 서양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돌아온 친구가 그의 쿵후를 견식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마지못해 동의한다. 말을 하는데, 방안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식은 땀을 흘리고, 몸을 일으킬 수가 없었다. 모두 견디기 힘들다고 말한다. 순식간에, 손록당이 묻는다: '이제 좀 좋아졌습니까?" 모두 숨을 내쉬며 좋아졌다고 대답한다. 손록당이 말했다: "이것은 기의 작용이다. 물리학에서는 어떻게 설명하는지 모르겠다." 사람들이 경탄해 마지 않고, 연이어 말한다: "신인(神人), 신인!" 아무도 그 이치를 설명하지 못했다. 손록당은 이름이 복전(福全)이고 호는 함재(涵齎)이다. 함풍제때 태어났다(1860년 12월생). 하북 완현(完縣( 사람이다.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성격은 묵직하며 강인했다. 부친은 정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