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활성화된 재택근무, 만족하셨나요
코로나 이후 활성화된 재택근무, 만족하셨나요 이재호 기자 | [프레시안 books]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창궐과 함께 세계는 디지털이 만들어 낸 원격의 세상을 경험했다. 각자의 기억은 다르겠지만, '비대면'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세상이 인류를 더 부유하고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지를 두고 다양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캐나다의 저널리스트이자 논픽션 작가인 데이비드 색스는 최근 저서 을 통해 코로나19가 창궐하던 시기의 디지털 세상을 매우 부정적으로 묘사했다. 그는 1장 회사에서의 재택근무, 2장 원격교육, 3장 인터넷 쇼핑, 4장 도시 생활, 5장 문화생활, 6장 대화, 7장 휴식에서 소위 '선진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떻게 생활했는지를 소개하며 '디지털화'(化) 된 삶의 문제를 지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