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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아 기자 입력 2023.07.13. 08:59업데이트 2023.07.13. 09:10
                                                         브라이언 존슨 부자. /브라이언 존슨 인스타그램

 

18세 몸을 되찾기 위해 최근 17세 아들의 피를 수혈받은 백만장자 브라이언 존슨(45)이 ‘젊은 피’ 수혈 시도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각) 미국 비지니스 인사이더,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존슨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젊은 사람의 혈장을 수혈한 결과 아무런 이점도 얻지 못했다”며 수혈 중단을 선언했다.

존슨은 최근 6개월 동안 한 달에 한 번씩 ‘젊은 혈장’ 1ℓ(리터)를 기증받아 수혈했다. ‘젊은 피’를 수혈 받아 젊어지기 위해서다. 지난 4월엔 아들 탈메이지 존슨(17)의 혈장까지 수혈받았다.

그는 “젊은 혈장을 수혈하는 건 생물학적으로 고령 인구나 특정 조건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내 경우엔 기존 항노화 시도 이상의 이점이 추가로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존슨은 또 자신의 혈장 일부를 70대인 아버지 리차드 존슨에게 기증하기도 했다. 존슨은 “(아버지에 대한) 실험 결과는 아직 보류 중”이라고 했다.

실제로 ‘젊은 피’가 노화를 늦춰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다. 1972년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는 젊은 쥐의 피를 늙은 쥐에게 전달해 수명이 연장됐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2005년 스탠퍼드대 연구에서는 늙은 쥐의 세포 재생이 활성화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확인됐다. 반대로 나이 든 쥐의 피를 젊은 쥐에게 주입하면 근육 생성이 느려지는 등 노화가 촉진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다만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공식적인 입장은 ‘수혈의 노화 방지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잦은 혈장 주입이 오히려 병을 일으키거나 심혈관질환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브라이언 존슨 인스타그램

 

존슨은 ‘혈장 수혈’ 외에도 연간 200만 달러(약 25억원)를 들여 이른바 ‘항노화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이 일환으로 그는 매일 오전 5시에 기상해 체성분을 측정하고, 운동 전 60여가지 성분이 포함된 보충제와 건강 스무디를 마시는 등 일정한 생활 루틴을 유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적외선 치료, 초음파 등 최신 유행하는 항노화 치료를 꾸준히 받고 있다.

존슨은 30대에 결제 플랫폼 회사 ‘브레인트리’를 이베이에 8억 달러(약 1조200억원)에 매각해 자산가 대열에 오른 인물이다. 그는 ‘젊음’에 집착하는 이유와 관련 “브레인트리를 매각하기 이전에 시달렸던 심각한 수준의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받은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이 악화된 존슨은 신체적 나이를 되돌려 놓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그 결과 존슨은 실제로 생물학적 나이를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담당 의사는 지난 1월 블룸버그를 통해 그가 37세의 심장과 18세의 폐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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