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배신에 직면…무장 반란 가담자 모두 처벌할 것"
푸틴 "배신에 직면…무장 반란 가담자 모두 처벌할 것" 이재호 기자 | 기사입력 2023.06.24. 19:27:10 프리고진, 로스토프 이어 보르네슈 등 2개 도시 장악 러시아 군의 용병인 바그너 그룹을 이끄는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군사 행동을 일으킨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나친 야망이 반역을 초래했다며 여기에 가담하는 이들은 반드시 처벌 받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4일(현지시각) 푸틴 대통령은 TV 연설을 통해 "우리는 배신에 직면했다. 지나친 야망과 기득권이 반역을 초래했다"며 "국가가 무정부 상태와 동족산장으로 치닫고 있다"고 현재 상황을 평가했다. 그는 "내부적인 혼란은 우리의 국가에 치명적인 위협이며 우리 국민과 조국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행동에 대한 타격"이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