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쇼: 아아의 낮은 말. <어렵쇼> 농염(濃艶): 화사할 만큼 아름다움 . <요염 > 농완 (弄玩 ) : 가지고 놂 . 섹시 : 성적 매력이 있는 모양 . 화사 (華奢 ) : 화려하고 사치함 . 넘을다 : 점잖으면서도 언행을 흥취있고 멋지게 함 . 넘지다 : 주제넘게 건방지다 . - 넘진 소리 - 넝마 : 오래되고 헐어서 입지 못하게 된 옷가지 따위 . 넝쿨지다 : (넝쿨이 길게 벋다의 뜻 바탕에서 ) 비꼬이다 . 네둘레 : 앞뒤 좌우의 둘레 . 사방 . 네뚜리 : 사람이나 물건을 업신여겨 대수롭지 않게 보는 일 . 녈비 : 지나가는 비 . 노래치다 : 힘차게 노래를 부르다 . 노량 : 천천히 , 느릿느릿 . 요나 (嫋娜 )하다 : (몸매가 ) 부드럽고 간드러지며 날씬하다 . 힌트: “ 암시 . 우물 (尤物 ) : ① 제일 좋은 물건 , ② 얼굴이 잘생긴 여자 . 애틋하다 : ① 애가 타는 듯하다 . ② 무척 아깝고 서운하다 . ③ 정을 끄는 알뜰한 티가 있다 . 결신 (潔身 ) : 지조나 품행을 깨끗하게 가짐 . 매니저 : 관리인 . 재배인 . 감독 . 결호 (結好 ) : 좋은 정의를 맺음 . 매너 : ① 모양 , 태도 ② 풍습 , 습관 ③ 예의 , 범절 . 히트 : 명중 , 대성공 , 행운 , 대인기 . 힘 : 찬송가 . 감모 (感慕 ) : 마음에 느끼어 사모함 . 도로 (徒勞 ) : 보람 없이 애씀 . 헛된 수고 . 도량 (度量 )스럽다 : 보기에 함부로 날뛰어 버릇이 없는 태도가 있다 . 온새미로 : 가르거나 쪼개지 않고 전체의 생긴대로 . 온아 (溫雅 ) : 온화하고 아담함 . 온유 (溫柔 ): (성질이 )온화하고 부드러움 . 온정 (溫情 ) : 따뜻한 인정 . 정다운 마음 . 온허락 : 완전히 하는 허락 . 여운 (餘韻 ) : ① 아직 스러지지 않고 풍기는 운치나 운향 . ② 사람이 떠난 뒤에 남긴 좋은 영향 . ③ 여음 . ④ 말은 끝났는데도 계속해서 풍겨오는 숨은 뜻 . 분방 (奔放 ) : ① 힘차게 달림 . ② 세상의 상규 (常規 )에 꺼리끼거나 얽매이지 않고 제 맘이 내키는 대로 (제멋대로 ) 나아감 . 상큼 하다 : ① 아랫도리가 윗도리보다 어울리지 않게 길쭉하다 . ② 옷 입은 모양새가 강동하다 . ③ 여름옷이 풀이 서고 발이 성글어 보기에 시원하다 . ④ 까칠하고 떼꾼하다 . 상큼하다 2 [형용사 ]1.냄새나 맛 따위가 향기롭고 시원하다 .2.보기에 시원스럽고 좋다 . 단천 (短淺 ) : (지식 따위가 ) 짧고 얕음 . 간반 (間畔 ) : 산골물이 흐르는 냇가 . 갈무리 : ① 자기에게 닥친 일을 처리함 . ② 마무리 . ③ 저장 . 감오 (感悟 ) : 마음에 느끼어 깨달음 . 거자막추 (去者莫追 ) : 가는 사람 붙잡지 말고 가는대로 내버려 두라는 뜻 . 겉허울 : 외부 형태 . (겹꽃 -홑꽃 ). 경개여구 (傾蓋如舊 ) : 처음 만나 잠시 사귀었으나 구면 같이 친함 . 경치게 : 꽤 , 꽤 많이 . 계림 (桂林 ) : 아름다운 숲을 멋지게 이르는 말 . 탁견 (卓見 ) : 뛰어난 의견 (意見 )이나 견식 (見識 ). 고갱이 : (사물의 ) 알짜가 되는 속내 . 고련 (顧戀 ) : 마음에 걸리어 애틋하게 잊지 못함 . 고방 (孤芳 ) : 홀로 뛰어나게 향기로움 . 고비 (苦悲 ) : 괴롭고 슬픔 . 고통과 슬픔 . 고접 (孤蝶 ) : 짝을 이루지 못하고 홀로 있는 나비 . 고취 (高趣 ) : 뛰어난 정취 . 광모 (狂慕 ) : 미친 듯이 사모함 . 열렬히 사모함 . 관유 (寬裕 ) : 마음이 너그러움 . 광세 (曠世 ) : 세상에 매우 드묾 . 광세영웅 (曠世英雄 ) : 세상에 드문 영웅 . 곱걷다 : 배로 걷다 . 재차 , 또다시 . 뒤밝다 : 몹시 밝다 . 괴수 : 뛰어나게 훌륭함 . 굴곡 (屈曲 ) : (변동 ) 많은 인생 . 굴지 (屈指 ) : 손가락 꼽을 만큼 아주 뛰어남 . 굴지의 미인 . 귀잠 : 아주 깊이 든 잠 . 굳잠 . 미 (美 )의 극치 (極致 ) : ①더 갈 수 없는 극단 (極端 )에 이름 ②극도 (極度 )에 이르는 풍치 (風致 )나 운치 (韻致 ). 기미 (幾微 ) : 생각하는 바와 취미 . 앞일에 대 (對 )한 다소 (多小 ) 막연 (漠然 )한 예상 (豫想 )이나 짐작 (斟酌 )이 들게 하는 어떤 현상 (現象 )이나 상태 (狀態 ). 낌새 . 기화이초 (奇花異草 ) : 기이 (奇異 )한 꽃과 풀 . 기화요초 (琪花瑤草 ) : [명사 ] 옥같이 고운 풀에 핀 구슬같이 아름다운 꽃 . 넌더리 : 소름이 끼칠 정도로 시맇은 생각 . 넘나다 : 분수에 넘치는 짓 . 날가지 : 잎이 없는 가지 . 근터리 : 근거나 구실 . 길속 : 전문적인 일의 속내평 . (속내평 : 겉으로 드러나지 아니한 일의 사정 내막 ). 깔맵다 : (성질 또는 처리하는 솜씨가 ) 깔끔하고 매섭다 . 맵짜다 . 날포 : 하루 남짓 동안 . 중중 (重重 )하다 : [형용사 ] 겹겹으로 겹쳐져 있다 . 참치 (參差 )하다 : [형용사 ] [같은 말 ] 참치부제하다 (길고 짧고 들쭉날쭉하여 가지런하지 아니하다 ). 림리 (淋漓 )하다 : [형용사 ] [북한어 ] ‘임리하다 (1. 피 , 땀 , 물 따위의 액체가 흘러 흥건하다 )’의 북한어 . 넌더리 : 소름이 끼칠 정도로 싫은 생각 . 나지리 : 품이 낮게 . 경멸하다 . ~보다 . ~여기다 . 난딱 : 냉큼 딱 . 날구창창 : 날마다 계속해서 . 길바로 : 길을 제대로 마제 잡아들어서 . (버스에서 내린 곳이 ~ 내가 찾아가려던 마을이었소 ). 깡다구 : 발악 . 떠들다 . 분수령 (分水嶺 ) : ①분수계 (分水界 )가 되는 산마루나 산맥 (山脈 ). 분수산맥 (分水山脈 ) ②어떤 사물 (事物 )이 발전 (發展 )하는 데 있어서의 전환점 (轉換點 )을 비유 (比喩 ㆍ 譬喩 )하여 일컫는 말 . 독선 (獨善 ) : ①자기 (自己 ) 혼자만이 선 (善 )으로 생각되는 바를 행 (行 )하는 일 ②자기 (自己 ) 혼자만이 옳다고 믿고 객관성 (客觀性 )을 생각지 아니하고 행동 (行動 )하는 일 . 돈후 (敦厚 ) : ①인정 (人情 )이 두터움 ②친절 (親切 )하고 정중 (鄭重 )함 . 돋나다 : (인품이 ) 두드러지게 매우 뛰어나다 . 동안이 뜨다 . 동뜨다 : 보통보다 훨씬 뛰어나다 . 동안이 뜨다 . 동탕 (動蕩 )하다 : [형용사 ] 얼굴이 두툼하고 잘생기다 . 되곱쳐 : 도로 또는 다시 . 되넘다 : 도로 넘거나 다시 넘다 . 되살다 : 감정 , 기분 따위가 다시 생기다 . (어린 시절의 꿈이 되살아 오르다 ). 되알지다 : 몹시 올차고 여무지다 . (벼이삭이 되알지게 여물어 고개를 숙였다 ). 둔탁하다 (鈍濁 ) : [형용사 ] 1. 성질이 굼뜨고 흐리터분하다 . 2. 소리가 굵고 거칠며 깊다 . 3. 생김새가 거칠고 투박하다 . (유의어 : 거칠다 , 굼뜨다 , 둔중하다 ). 둥개다 : (일을 감당하지 못하고 ) 쩔쩔 매면서 뭉개다 . 힘에 겨워서 처리를 하지 못하다 . 뒤구르다 : 일의 뒤끝을 말썽이 없도록 단단히 다지다 . 구르다 . 뒤놀다 : 이리저리 몹시 흔들리다 . 거의 뒤집힐 듯이 흔들리다 . 정처없이 마음대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 드밝다 : 아주 밝다 . 득도 (得道 ) : ①도 (道 )를 깨달음 ②오묘 (奧妙 )한 뜻을 깨달음 . 생래(生來) : 세상(세상)에 태어난 뒤로부터 이제까지. 설파(說破) : ①진리(眞理)가 될 만한 것을 밝혀, 듣는 사람의 납득하도록 궤뚫어 말함 ②상대방(相對方)의 이론(理論)을 완전(完全)히 깨뜨려 뒤엎음. 탁립(卓立) : ①(여럿가운데서)우뚝하게 서 있음 ②(여럿 가운데서)특별(特別 )히 뛰어남. 아건(雅健) : 품위(品位)가 있고 기운(氣運)참. 질직(質直) : 소박(素朴)하고 순직함. 참되고 속임이 없음. 질박하고 정직(正直)함. 아성(兒聲) : 어린아이 소리. 유치(幼稚)한 말. 신제(新製) : 새로 제작(製作)함. 수보(修補) : 허름한 곳을 고치고 갖추지 못한 데를 기움. 비정(非情) : 사람으로서의 따뜻한 정(情)이 없음. 허상(虛想 ) : 쓸데없는 헛된 생각. 부질없는 생각. 순실(純實 ) : 순직(純直 )하고 참됨 . 우치 (愚癡 ) : 어리석고 못남 . 어리석고 미욱함 . 아계 (雅契 ) : 깨끗하게 사귄 정분 (情分 ). 독별 (獨別 ) : (나다와 함께 쓰이어 ) 홀로 유별남의 뜻을 나타내는 말 . 독파 (讀破 ) : ①글을 막힘 없이 죽 내려 읽음 ②책을 끝까지 남김없이 다 읽음 . 감득 (感得 ) : ①감감하여 얻음 ②영감 (靈感 )으로 깨달아 얻음 ③믿는 마음이 신불 (神佛 )에 통 (通 )하여 바라는 것을 얻음 . 탕척 (蕩滌 ) : ①죄명을 씻어 줌 ②더러운 것을 없애고 정 (定 )하게 함 . 변출 (辨出 ) : [북한어 ] 옳고 그른 것을 가려냄 . 멸진 (滅盡 ) : [명사 ] 멸하여 없어지거나 없애 버림 . 타매 (唾罵 ) : 더러운 놈이라며 침을 뱉어가며 꾸짓는다는 뜻으로 , '몹시 더럽게 생각하거나 욕함 '을 이르는 말 . 품평 (品評 ) : 물품 (物品 )의 좋고 나쁨과 가치 (價値 )를 평가 (評價 )함 . 야비 (野卑 ) : ①성질 (性質 )이나 행동 (行動 )이 야하고 비루 (鄙陋 )함 ②속되고 천함 . 혜철 (慧哲 ) : 슬기롭고 명철 (明哲 )함 . 실허 (實虛 ) : 실과 허 . 발거 (拔去 ) : 빼어 버리거나 뽑아 버림 . 투탁 (投託 ) : ①(남의 세력 (勢力 )에 )의지 (依支 )함 ②조상 (祖上 )이 분명 (分明 )하지 않은 사람이 세력 (勢力 ) 있거나 명문 (名門 )인 남의 조상 (祖上 )을 자기 (自己 ) 조상 (祖上 )으로 하는 일 . 굴곡 (屈曲 ) : (변동 ) 많은 인생 . 굴지 (屈指 ) : 손가락 꼽을 만큼 아주 뛰어남 . (굴지의 미인 ). 귀잠 : 아주 깊이 든 잠 . (굳잠 ). 길바로 : 길을 제대로 맞게 잡아들어서 . (버스에서 내린 곳이 ~ 내가 찾아가려던 마을이었소 ). 깡다구 : 발악 . 떠들다 . 나우 : 약간 많은 듯하게 . 난딱 : 냉큼 딱 . 둥개다 : (일을 감당하지 못하고 ) 쩔쩔 매면서 뭉개다 . 힘에 겨워서 처리를 하지 못하다 . 둘하다 : 둔하고 미련하다 . (배웠다는 사람이 둘하다 ). 뒤놀다 : 이리저리 몹시 흔들리다 . 거의 뒤집힐 듯이 흔들리다 . 정처없이 마음대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 드밝다 : 아주 밝다 . 따지기 : 이른 봄에 얼었던 흙이 풀리려고 할 무렵 . 해토머리 . 딴기 : 냅뜰 기운 . 세찬 기운 . 땡 : 뜻밖에 생긴 좋은 수나 우연히 걸려든 복 . (땡잡다 ). 떡 : 마음이 무척 유순하고 무던히 좋은 사람 . (그 사람은 익은 떡이다 ). 막살이인생 : 되는대로 살다 . 수참 (羞慚 ) : 부끄러운 기색 . 몹시 부끄러움 . 매력 (魅力 ) : 매혹하는 힘 . 이상 (異常 )하게 사람의 눈이나 마음을 호리어 끄는 힘 . 맘 끄는 힘 . 매료 (魅了 ) : 완전히 매혹됨 . 남의 마음을 홀리어 사로잡음 . 맹꽁이 : 말이나 짓이 아주 답답한 사람 . 메숲지다 : 산에 나무가 울창하다 . (숲지다 ). 모개로 : (이것저것 할 것 없이 ) 모두한데 몰아서 . <이 사과 모개로 얼마요 ?>. 모념 (慕念 ) : 사모하는 마음 . 조촐하다 : 아담하고 깨끗하다 . (행실이나 행동이 ) 깔끔하고 얌전하다 . (외모가 ) 맑고 맵시 있다 . <조하다 >. 조출 (造出 ) : 만들어서 세상에 냄 . 조탁 (彫琢 ) : ①보석 (寶石 ) 따위를 새기거나 쪼는 일 ②시문 (詩文 )의 자구 (字句 )를 아름답게 다듬음을 비유 (比喩 ㆍ 譬喩 ). 조탁 (澡濯 ) : 씻어서 깨끗이 함 . 종당 (從當 ) : 그 뒤에 마땅히 .그 뒤에 드디어 . (천리를 바래줘도 종당엔 하직이라 ). 몽글다 : 알속 있게 깨끗하다 . 몽니 : 심술궂고 사납게 구는 성질 . 몽밀 (蒙密 ) : 나무 따위가 우거지고 빽빽함 . 해탈 (解脫 ) : ①얽매임을 벗어 버림 ②번뇌 (煩惱 )의 속박 (束縛 )을 풀어 삼계 (三界 )의 업고에서 벗어남 . 곰비임비 : 물건이 거듭 쌓이거나 일이 계속 일어남을 이르는 말 . 의뭉스럽다 : 겉으로는 어리석어 보이지만 속으로는 엉큼한 데가 있다 . 미상불 : 정말 아닌 게 아니라 줄임말 (준말 ) : ‘첨 =처음 . 폈다 =피었다 . 젤 =제일 . 뫃네 =모으네 . 넘 =너무 . 글구 =그리구 ’도두보다 : 실상보다 좋게 보다 . 모가치 : 몫으로 돌아오는 물건 . 곰돌이 : 자주 계속 도는 일 . 글구멍 : 글을 이해하는 지혜 . 어리마리 : 잠이 든둥만둥 하여 정신이 흐릿한 모양 . 자세 (藉勢 )하다 : [명사 ] 어떤 권력이나 세력 또는 특수한 조건을 믿고 세도를 부림 . 드잡이 : 빚은 못 갚은 사람의 세간을 가져가는 일 . 지다위 : 자기의 허물을 남에게 덮어씌우다 . 남에게 등을 대고 의지하거나 떼를 씀 . 어하다 : 어린 아이의 응석을 받아주며 떠받들다 . <못 난 사람은 업신 당하기 마련이다 . 기다림에는 강력한 힘이 필요하다 . 장애인은 불편한 뿐이지 장애는 아니다 >. 사자어금니 : 힘들여 하는 일에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나 물건 . 은결들다 : 원통한 일로 남모르게 속이 상하다 . 왜골 : 허우대가 크고 말과 행동이 얌전하지 못한 사람 . 서리병아리 : 힘이 없고 추레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피새 : 급하고 날카로워 화를 잘 내는 성질 . 초라떼다 : 격에 맞지 않는 짓이나 차림새로 참패를 당하다 . 뒷뉘 : 앞으로 올 세상 . 넨다하다 : 어린 아이나 아랫사람을 사랑하여 너그럽게 대하다 . 늘차다 : 능란하고 재바르다 . 올 : 백 . 무즈 : 천 . 골 : 만 . 희떱다 . 말이나 행동이 분에 넘치게 버릇이 없다 . 보암보암 : 요모조모 살펴보아 짐작할 수 있는 겉모양 . 선바람 : 지금 차리고 나선 기다림의 차림새 . 주살나다 : 드나드는 것이 매우 잦다 . 소쇄원 (瀟灑園 ) : [명사 ] <고적 > 전라남도 담양군 남면 지곡리에 있는 정원 . 조선 중종 때 소쇄옹 양산보가 건립하여 은신하였던 곳이다 . 뻥짜 : 아주 틀려버려 소망이 없게 된 일 . 굄성 : 남의 사랑을 받을만한 특성 . 뭇방치기 : 주책없이 함부로 남의 일에 간섭함 . 여낙낙하다 : 성품이 곱고 부드러우며 상냥하다 . 본 치 : 남의 눈에 띄는 태도나 겉모양 . 훈감하다 : 맛이 진하고 냄새가 좋다 . 봄봄이 : 눈에 보이는 겉 차림새 . 생무지 : 어떤 일에 익숙하지 못하고 서투른 사람 . 따리 : 알랑거리면서 남의 비위를 맞추는 짓이나 말 . 천세나다 : 물건이 잘 씌어서 찾는 사람이 매우 많다 . 짓거리 : 흥에 겨워 멋으로 하는 짓 . 모도리 : 조금도 빈틈없이 썩 여무지게 생긴 사람 . 모련 (慕戀 ) : 노상 그리워하며 생각함 . 모만사 (冒萬死 ) : (만 번 죽기를 무릅쓴다는 뜻 ) 온갖 어려움을 무릅씀 . 모집다 : (허물이나 결함 따위를 ) 명백하게 지목하다 . (남의 허물을 ~). 모짝 : 모조리 있는 대로 죄다 몰아서 . (채마밭이 ~ 물에 잠기다 ). 모처럼 : 벼르고 별러서 처음으로 . 목강 : 러거지가 세고 목이 곧음 . 목야 (牧野 ) :가축의 사육을 위하여 방목하고 , 채초하는 들 , 꼴이 많이 난 곳 . 목축벌 . 애별 (哀別 ) :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과 이별함 . 슬프게 이별함 . 애상 (愛賞 ) : 사랑하고 칭찬함 . 풍경 (風景 ), 작품 (作品 ) 등을 즐기며 칭찬 (稱讚 )함 . (민족의 꽃으로 애상되는 무궁화 ). 살갑다 : 겉으로 보기보다는 속이 너르다 . (마음이 ) 부드럽고 상냥하다 . (슬겁다 ). 순기 (順氣 ) : (풍작 등이 예상되는 ) 순조로운 기후 . 도리에 맞는 올바른 기상 . 기후에 순응함 . 순조로운 기분 . 순백 (純白 ) : ①순수 (純粹 )하게 흼 ② 티 없이 맑고 깨끗함 ③순백색 (純白色 )의 준말 . 마음이 깨끗함 (醇白 ). 귀추 (歸趨 ) : 사물의 귀착할 바 . 사람의 마음이나 사물 (事物 )의 돌아가는 형편 (形便 ). (~ 귀추가 주목된다 ). 귀태 (貴態 ) : ①존귀 (尊貴 )한 자태 (姿態 ) ②귀여운 태도 (態度 ). 경미 (輕微 ) : 가볍고도 극히 적어서 대수롭지 않음 . 가벼움 . 경소 (輕小 ). 감미 (甘味 ) : 단맛 . 설탕 , 꿀 따위의 당분 (糖分 )이 있는 것에서 느끼는 맛 . (감미롭다 =감미 돌다 ). 감매 (監寐 ) : ('감매에 ' '감매에도 '로 쓰이어 )자나 깨나 . 언제나 . 오매 . 미상불 : 정말 아닌게 아니라 , 과연 . (온 식구들이 둘러앉아 밥을 먹는 취미가 ~ 가정의 단란한 기분을 무르녹게 한다 ). 뚱겨주다 : 일러주어서 깨닫게 하다 . 만판 : 흡족하고 충분하게 . (부귀영화를 ~ 누리다 ). 망견 (望見 ) : 멀리 바라봄 =망원 (望遠 ). 망외 (望外 ) : 희망하던 이상의 것 . (~ 의 행복 , 기쁨 ). 미개를 보다 : 일이 되어가는 형편을 살펴보다 . 매잡이 : 매듭의 단단한 정도 . 일을 맺어 마무리는 일 . (~가 희미함 ). 빙산일각 (氷山一角 ) : 빙산의 뿔이라는 뜻으로 , 대부분이 숨겨져 있고 외부로 나타나 있는 것은 극히 일부분 (一部分 )에 지나지 않음을 비유 (比喩 ㆍ 譬喩 )한 말 . 매원 (埋怨 ) : 원망 (怨望 )을 품음 . 품은 원망 (怨望 ). 맨드리 : 옷을 입고 매만진 맵시 . 물건의 이루어진 모양새 . 맵자하다 : 모양이 꼭 째어 아름답고 맵시 있다 . 명결 (明潔 )하다 : 맑고 깨끗함 . 무가내 : 어쩔 수 없음 . 무간 (無間 )하다 : 사귀어 지내는 사이가 서로 허물없이 가까움 . 간살이 없음 . 무근지설 (無根之說 ) : 터무니가 없는 뜬소문 (所聞 ). 무릇 : 대체로 , 보건대 , 보아 . 무모 (無謀 ) : 앞뒤를 깊이 헤아려 생각하려는 신중성이 없음 . 무비일색 (無比一色 ) : 세상 (世上 )에 드문 뛰어난 미인 (美人 ). 무시로 : (아무 때나 ) 드나들다 . 무아경 (無我境 ) : 정신 (精神 )이 한 곳에 흠뻑 빠져서 스스로를 잊어버리고 있는 지경 (地境 ). 무이 : (일부 명사 앞에 쓰이어 ) 그 뒤에 온 낱말이 뜻하는 바와 조금도 다를 것이 없음의 뜻 . <하는 짓이 무이 금수로군 >. 무이 (無二 ) : 다시없음 . 둘도 없음 . (무이의 친우 , 무이무쌍 ). 무트로 : 한 몫 많아 . (~ 주어라 ). 어차피 (於此彼 ) : 무심코 . 문달 (聞達 ) : 이름이 세상에 널리 드러남 . 명성이 높아짐 . 물루 (物累 ) : 몸을 얽매는 세상의 온갖 괴로운 일 . 물신선 : 좋은 말을 듣고도 기뻐할 줄 모르며 언짢은 말을 듣고도 성낼 줄 모르는 사람의 비유 . 미경 (美景 ) : 아름다운 경치 , 풍경 . 미질 (美質 ) : 아름다운 본바탕 . 민지 (民志 ) : 백성들이 지향하는 바의 뜻 . 바사기 : 아는 것이 없고 똑똑하지 못한 사람 . 멍청이 . 바보 . 바이 : (별도리 없이 )아주 전연 . <산상에 오르니 상쾌하기 ~ 없다 . 슬프기 ~ 없다 >. 박통 (博通 ) : 아는 것이 많아 널리 통함 . 반드럽다 : 깔깔하지 않고 매우 매끄럽다 . (반드라운 유리알 ). 사람됨이 어수룩한 맛이 없이 바냐위고 약다 . 바냐위다 : (성질이 ) 반드럽고도 아주 인색하다 . 반락 (般樂 ) : 놀면서 마음껏 즐김 . 반추 (反芻 ) : 새김질 . ①소나 염소 따위가 한번 삼킨 먹이를 다시 입속으로 되올려 씹어서 삼키는 일 . 되새김질 ②어떤 일을 되풀이하여 음미 (吟味 )하거나 생각하거나 하는 일 . 반향 (反響 ) : 울림 . 메아리 . ①소리가 어떤 장애물 (障礙物 )에 부딪쳐서 되울리는 현상 (現象 ) ②어떤 일의 영향 (影響 )을 받아 일어나는 움직임 . <반향이 전혀 없소 >. 받자 : 남이 끼치는 괴로움이나 요구를 너그럽게 받아주는 일 . (귀엽다고 받자를 해주니 버릇이 말이 아니군 ). 발거리 : 간사한 꾀로 남을 은근히 속여 해롭게 하는 짓 . 심취 (心醉 ) : 어떤 방면에 마음이 쏠려 열중함 . 심취 (深趣 ) : 깊은 아취 . 깊은 취미 . 발상 (發想 ) : 사상을 표현함 . ①어떤 일을 생각해 내는 것 ②또는 , 그 생각 ③생각을 전개 (展開 )시키거나 정리 (整理 )하여 형태 (形態 )를 갖춘 것 . 발산 (發散 ) : ①밖으로 퍼져서 흩어짐 ②밖으로 퍼져서 흩어지게 함 ③변수 (變數 )가 극한값 (極限 -)을 가지지 않고 무한 (無限 )히 커지거나 적어지는 것 . 발보이다 : 남에게 재주를 자랑하기 위하여 일부러 드러내 보이다 . 어떤 일의 끝만을 잠깐 드러내 보이다 . 발원 (發願 ) : 바라고 원하는 생각을 냄 . 소원을 빎 . 발천 (發闡 ) : ①싸이거나 가리어 있던 것이 열려서 드러남 ②앞길을 개척 (開拓 )하여 세상 (世上 )에 나섬 . 방간 (防奸 ) : 간사 (奸邪 )한 짓을 못하게 막음 . 방기 (芳氣 ) : 향긋한 내음 . 냄새 . 향기 . 방외범색 (房外犯色 ) : 자기의 아내 이외의 딴 여자와 색사 (色事 )를 범한 계집질로 색을 씀 . 번복 (飜覆 ) : (이미 한 말이나 결정 (決定 )이나 판단 (判斷 ) 등 (等 )을 고치거나 바꾸어 처음과 다른 내용 (內容 )이 되게 하는 것 . 이리저리 뒤쳐 엎어짐 . 이리저리 뒤쳐서 고침 . 변사 (變詐 )스럽다 : 요변스럽게 요랬다조랬다 하는 감이 있다 . 보구 (報仇 ) : 앙갚음 . 병이지성 (秉彛之性 ) : 떳떳하게 타고난 천성 (天性 ). 보섭 (步涉 ) : 길을 걷고 들을 지남 . 보애 (寶愛 )하다 : 보배롭게 여기어 사랑하다 . 복처리 : 복이 없어 무슨 일이든지 안 되는 사람 . 복을 타고 나지 못한 사람 (복초리 ). 복지 (福祉 ) : 행복 (幸福 )과 이익 (利益 ). 본디 : 사물이 전하여 내려온 그 처음 . 처음부터 . 근본적으로부터 . 애초에 . 본래 . 워낙 . 원체 . 원래 . 원시 . 본시 . 본새 : 어떤 것의 생김새 . (원숭이는 ~부터 사람이지 ). 본유 (本有 ) : 본디부터 있음 . 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가지고 있는 불성 . '나서 죽을 때까지의 몸 '을 업을 짓는 근본 (根本 )이라 하여 일컫는 말 . 봉아 (鳳兒 ) : 지략 (智略 )이 뛰어난 젊은이 . [명사 ] 봉황의 새끼라는 뜻으로 , 장차 큰 인물이 될 만한 소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뛰어나게 현명한 사람 . 볼이 맞다 : 서로 손이 맞다 . 낫고 못하거나 차이나 층하가 없이 서로 걸맞다 . 부랴사랴 : 아주 급히 부산하게 서두르는 모양 (~ 부랴사랴 기차에 올라탔다 ). 부조리 : 도리에 어긋나거나 불합리한 일 . 조리에 안 맞음 . 불세출 (不世出 ) : 좀처럼 세상에 나타나지 아니할 만큼 뛰어남 (~ 영웅 ). 불연즉 (不然則 ) : 그렇지 않으면 (노력하라 . 불연즉 실패하리라 ). 붕우유신 (朋友有信 ) : 벗의 도리는 믿음에 있음을 이르는 말 . 비결 (肥潔 ) : 살찌고 깨끗함 . 비서 (飛絮 ) : 바람에 날리어 떠다니는 버들개지 . 비쌔다 : 마음에는 있으면서 겉으로는 그렇지 않은체하다 . 비알 : 남의 허물을 들춰냄 . 비어지다 : 속에 있던 것이 겉으로 쑥 내밀어 나오다 . 숨겼거나 참았던 일이 드러나다 (쉬쉬하여 온 일이 ~). 우뚝 내솟아 있다 (산모퉁이를 돌아서니 건너편에 툭 비어진 재가 솟아 있었다 ). 눈에 띄게 매우 뛰어나다 (영애의 인물은 남달리 비어졌다 ). 비오 (祕奧 ) : 비밀하고 심오함 . 비원 (悲願 ) : 꼭 달성하려고 하는 비장한 소원 (국토통일은 한 민족의 ~ 이다 ). ①비장 (悲壯 )한 결심 (決心 )으로 이루려는 소원 (所願 ). ②불보살 (佛菩薩 )의 본원 (本願 )인 자비 (慈悲 )의 대원 (大願 ), 아미타불 (阿彌陀佛 )의 사십팔원과 약사여래 (藥師如來 )의 십이원 따위 , 슬프고 뼈저린 소원 (所願 ) 비정 (非情 ) : 인정이나 인간미가 없음 =유정 (). 비행 (非行 ) : 못된 행위 . 나쁜 짓 . 잘못되거나 그릇된 행위 (行爲 ) 비리 (非理 ) : 옳은 이치에 어긋남 . 빵꾸 : 구멍이 나서 터지는 일 . 처녀가 정조를 잃음 . 비밀이 드러나는 일 . 계획한 일이 도중에 틀어짐 . 빈발 (頻發 ) : 어떤 현상이나 일이 자꾸 생겨남 . 빛접다 : 광명정대하고 어연번듯하여 떳떳하다 . 뻥 : 허풍 . 거짓 . 거짓말 . 뿔따구 : (불쾌 . 분노 . 불안 등으로 나는 ) 성 . 화 . 사교 (詐巧 ) : 남을 교묘하게 속임 . 사날 : 거리낌 없이 저하고 싶은 대로만 하는 태도 . 또는 그런 성미 (일은 제 사날로 한다 ). 비위 좋게 남의 일에 잘 참견하는 일 (그 사람은 너무 사날이 좋아서 탈이다 ). 사련 (邪戀 ) : 떳떳하지 않게 하는 연애 . 도리에 어긋난 남녀 간의 사랑 . 산들다 : 바라던 일이 틀리다 . 소망이 끊어지다 . 산림천택 (山林川澤 ) : 산과 숲과 내와 못 . 사류 (射流 ) : 쏘는 듯이 빨리 흐름 . 사망 (思望 ) : 생각하고 바람 . 사미 (四美 ) : 좋은 시절 . 아름다운 경치 . 구경하는 마음 . 즐거운 일 . (네 가지 일의 통틀어 일컬음 ). 사박스럽다 : (성질이 ) 보기에 독살스럽고 야멸차다 . 사불여의 (事不如意 ) : 일이 뜻대로 되지 아니함 . 사참 (奢僭 ) : 사치스럽고 분수에 넘쳐 방자스러움 . 사치 (奢侈 )와 참람 (僭濫 ) 사품 : 어떤 동작 . 일 따위가 진행되는 바람이나 기회라는 듯 (어른들이 쌈질을 하는 사품에 어린 것들은 문밖으로 도망쳤다 ). 사행 (射倖 ) : 우연한 이익을 얻고자 요행을 바람 (노림 . 횡재 바라기 ). 산드러지다 : (태도가 ) 맵시있고 말쑥하다 . 간드러지다 . 산들거리다 : (시원한 바람이 ) 자꾸 가볍고 부드럽게 불다 . (사람의 성질이나 행동이 ) 시원스러우면서도 가볍게 행동하다 . 아집 (我執 ) : 소아 ()에 집착하여 자기만을 내세움 . 자기의 의견에 사로잡혀 그것에만 쏠림 . 제고집 . 자신의 심신중에 사물을 주재할 수 있는 상주불멸의 실체가 있다고 믿는 집착 . 정나미 : (어떤 ) 사물에 대한 애착을 느끼는 심정 . 정나미가 떨어지다 . 종시 : 나중과 처음 . 종물 (種物 ) : 씨 . 근본 . 진미 (眞美 ) : 참된 아름다움 . 찐덥다 : 마음에 흐뭇하고 반갑다 . 마음에 꺼리지 않고 떳떳하다 . 차분하다 : 마음이 가라앉아 조용하다 . 참분 (慙憤 ) : 부끄럽고 분함 . 집알이 : 이사간 사람의 집을 구경겸 인사로 찾아보는 일 . 집요 (執拗 ) : ①고집 (固執 )스럽게 끈질김 ②성가시게 따라붙어 떨어지지 않음 . 집착 (執着 ) : 어떤 것에 마음이 늘 쏠려 떨치지 못하고 매달리는 일 . 달라붙음 . 집념 (執念 ) : ①마음에 새겨서 움직이지 않는 일념 ②마음에 생긴 생각을 고집 (固執 )함 . 짬수 : [명사 ] [북한어 ] 어떤 일을 할 수 있는 알맞은 낌새나 형편 . 적당한 낌새나 형편 . 짬짜미 : [명사 ] 남모르게 자기들끼리만 짜고 하는 약속이나 수작 . 짐짓 : [부사 ] 1.마음으로는 그렇지 않으나 일부러 그렇게 . 2.[같은 말 ] 과연 1(1. 아닌 게 아니라 정말로 ). 유의어 : 고의 , 과연 , 구태여 . 짐짓하다 : [형용사 ] 어떤 때가 지난 듯하다 . 짜증 : 성미를 부리는 것 . 짜장 : 과연 정말로 . (~ 네 말이 옳다 ). 천지 (淺知 ) : ①얕은 지혜 (智慧 ㆍ 知慧 ) ②보잘것없는 지혜 (智慧 ㆍ 知慧 ). 천지직인 (天之直人 ) : 하늘의 도리 (道理 )에 합치 (合致 )하는 정직 (正直 )한 사람 . 천리에 어그러짐이 없는 정직한 사람 . 천직 (天職 ) : 타고난 소질 . 부질 . 천혜 (天惠 ) : 하늘의 은혜 (恩惠 ). 자연의 은혜 . 첩경 (捷徑 ) : 지름길 . 어떤 일을 함에 있어 빠르고 쉬운 방법 . 초군 (超群 ) : 여럿 속에서 뛰어나다 . 총랑 (聰朗 ) : 총명하고 사리에 밝음 . 총아 (寵兒 ) : 많은 사람들로부터 특별 (特別 )한 사랑을 받는 사람 . 알류 (斡流 ) : 물이 뱅뱅 돌아 흐름 , 또는 뱅뱅 돌아 흐르는 물 . 알배기 : 겉보다 속이 야무짐 . 외모에 비하여 내용이 알차고 충실한 것 . 알조 : 알만한 일 . 알만한 낌새 . 알짜 : 여럿 중 가장 중요한 물건 . 아견 (我見 ) : ①칠견의 하나 . 자기 (自己 ) 의견 (意見 )에만 집착 (執着 )하는 잘못된 견해 (見解 ) ②네 번뇌 (煩惱 )의 하나 . 실아 (實我 )가 있다고 잘못 아는 번뇌 (煩惱 ). 자기 견해 . 제멋대로의 생각 . 자기 우견에만 집착하는 그릇된 견해 . 아결 (雅潔 ) : 아담 (雅淡 ㆍ 雅澹 )하고 깨끗함 . 마음이 고결하고 몸가짐이 단아하며 , 다정스러움 . 아계 (雅契 ) : 깨끗하게 사귄 정분 (情分 ). 점잖게 잘 사귄 정분 .(우리의 사귐은 아계의 연분인가 ). 쌈박거리다 : 눈까풀을 몹시 움직여 눈을 자꾸 감았다 떴다 하다 . 아교 (阿嬌 ) : ①맵시 있는 여자 (女子 ). 미인 (美人 ) ②딸을 달리 이르는 말 . 아기 (雅氣 ) : ①맑은 기운 (氣運 ) ②아담 (雅淡 ㆍ 雅澹 )하고 고상 (高尙 )한 기품 (氣稟 ) ③풍류 (風流 )를 좋아하는 기질 (氣質 ). 아기자기 : 여러모로 잘 짜이어 아름답고 정다운 모양 (그의 얼굴은 볼수록 아기자기하다 ). 오밀조밀하게 잔재미가 있고 즐거운 모양 . 재미나 흥미를 느끼어 마음이 자릿자릿한 모양 . 아나 (阿那 ): 부드러움 . 곧 순함 . 아리따운 모양 (模樣 ). 아양 : [명사 ] 귀염을 받으려고 알랑거리는 말 . 또는 그런 짓 . 애교 . 재롱 . 교태 . 아정 (雅正 ) : 아담 (雅淡 ㆍ 雅澹 )하고 바름 . 아름답고 바름 . 조촐하고 정직함 . 아취 (雅趣 ) : 아담 (雅淡 ㆍ 雅澹 )스러운 맛이나 취미 (趣味 ). 아기자기하고 소담스러운 맛 . 알라 : 이상함을 느낄 때에 내는 소리 .(알라 저걸 좀 봐 ). 알로까다 : 매우 약하다는 뜻을 얕잡아 속되게 이르는 말 . 십벌지목 (十伐之木 ) : '열 번 찍어 아니 넘어가는 나무가 없다 '는 뜻으로 , ①어떤 어려운 일이라도 여러 번 계속 (繼續 )하여 끊임없이 노력 (努力 )하면 기어이 이루어 내고야 만다는 뜻 ②아무리 마음이 굳은 사람이라도 여러 번 계속 (繼續 )하여 말을 하면 결국 그 말을 듣게 된다는 뜻 . 심간 (心肝 ) : ①심장 (心臟 )과 간장 (肝臟 ) ②깊은 마음속 . 깊숙이 감추어 둔 마음 . 마음 속 . 마음의 밑 . 심지 (心地 ) : 마음의 본바탕 . 마음자리 .(심지가 고운 사람 ). 십상 (十常 ) : '열에 아홉 ' 이란 뜻으로 , 열 가운데 여덟이나 아홉이 된다는 뜻 . 곧 , 거의 다 됨을 가리키는 말 . 십상팔구 (十常八九 )의 준말 . 썩 잘된 일이나 물건을 두고 이르는 말 . (꼭 맞게 . 썩 잘 어울리게 . 마침 . 맞게 ). 십이수 (十二獸 ) : 십이지 (十二支 )에 따른 열두 종류 (種類 )의 동물 (動物 ). 쥐 , 소 , 범 , 토끼 , 용 , 뱀 , 말 , 양 , 원숭이 , 닭 , 개 , 돼지이다 . 자 (子 )는 쥐 , 축 (丑 )은 소 , 인 (寅 )은 범 , 묘 (卯 )는 토끼 , 진 (辰 )은 용 , 사 (巳 )는 뱀 , 오 (午 )는 말 , 미 (未 )는 양 , 신 (申 )은 원숭이 , 유 (酉 )는 닭 , 술 (戌 )은 개 , 해 (亥 )는 돼지를 말함 . 숫기 : 수줍어하지 않는 쾌활한 기운이나 기세 . 숫제 : 무엇을 하기전에 차라리 . (일만 저지를 바에야 숫제 오지를 마시오 ). 숭미 (崇美 ) : 숭고 (崇高 )하고 아름다움 . 숲정이 : 마을 근처의 수풀이 있는 곳 . 슬금하다 : (겉 보기에는 어리석은 듯하나 속으로는 ) 슬기롭고 너그럽다 . (슬금한 사람 ). 슬밉다 : 싫고도 밉다. 싸가지=싹수머리 : 앞을 잘 트일 만한 낌새나 징조. 실부=실허() : 진실과 거짓. 사실과 사실이 아님, 허실. 속사랑=짝사랑 . 만끽 : 마음껏 잔쯕 배불리 먹고 마심. 가진 욕망을 싫증의 날 만큼 만족시킴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본바탕 : 밑바탕. 소신(所信) : 굳게 믿거나 생각하는 바. 믿는대로. 믿는 바. 숙달(熟達) : 일에 익어서 환함. 익숙하여 통달함. 참괴(慙愧) : 매우 부끄러워함. 참괴무면(慙愧無面) : 부끄러워서 볼 낯이 없음. 오덕후 : 한 분야에 지나치게 집중하거나 집착하는사람, 또는 특정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을 지닌 사람. 광팬(狂fan) : 일반적인 팬(fan) 보다 좋아하는 연예인에 더욱 집착하고 열광하는 사람. 매니아 : (흔히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보이는)열광, 열기. 마니아 : 어떤 한가지 일에 몹시 열중하는 사람. 덤부렁들쑥: 수풀이 우거진 깊숙한 모양. 도담스럽다: 야무지고 탐스럽다. 도린길: 인적이 드문 외딴 곳. 동자르다:길게 토막을 내어 끊다. 두남두다: 편들다.가엽게 여겨 도와주다. 뒤발하다:온몸을 뒤집어써서 바르다. 딩딩하다: 크면서도 옹골차다. 되알지다: 매우 힘차고 야무지다. 드난살이: 남의 집을 옮겨다니며 고용살이하는 생활. 들메끈: 신이 벗겨지지 않게 매는 끈. 들피지다: 몸이 홀쭉하게 여위고 쇠약해지다. 따감질: 큰 덩어리에서 조금씩 뜯어냄. 말코지: 무엇을 걸기 위하여 벽 따위에 걸어놓은 나무 갈고리. 맞대매: 두 사람이 마지막으로 이기고 짐을 겨루는 일. 매욱스럽다: 하는 짓이 어리석고 둔함(미욱스럽다). 모질음: 어떤 고통을 견디거나 이겨내려고 모질개 쓰는 힘. 목곧다: 억지가 세어 좀처럼 굽히지 않음. 몬존하다: 성질이 가라앉아 있다. 몰강스럽다: 보기에 모지락스럽고 악착같다. 몰풍: 풍치나 풍정이 도무지 없음. 무작: 무지하고 우악하다. 문뱃내: 술취한 사람의 입에서 나는 술 냄새. 뭉근하다: 불이 느긋이 타거나 불기운이 세지 않음. 바자위다:성질이 너무 깐깐하여 너그러움이 없다. 반빗아치: 반찬 만드는 일을 맡아보던 여자. 발쇠: 남의 비밀을 알아내어 남에게 일러주는 것. 방갓: 상주가 쓰는 대나무로 만든 갓의 일종. 버덩: 나무는 없고 잡풀만 우거진 좀 높고 평평한 거친들. 벼룻길: 강가나 바닷가의 낭떠러지로 통하는 비탈길. 보짱: 꿋꿋하게 가지는 생각. 속으로 품은 요량. 붙좇다: 가까이하며 따르다. 비나리치다: 아첨을 하면서 남의 비위를 맞춰주다. 비대발괄: 딱한 사정을 하소연하며 간절히 청하여 빔. 뱃성: 갑자기 일어난 짜증. 산달: 산지. 살갑다: 겉으로 보기보다 속이 너르다.마음씨가 부드럽고 다정스럽다. 새뜨다: 서로 정분이 가깝지 못하다. 섟: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격한 감정. 선겁들다:놀랍다.재미롭지 못하다. 소금엣밥: 반찬을 변변찮게 차린 밥상. 소마소마: 조마조마. 손돌이추위: 음력 10월 스무날께 몹시 심한 추위. 솔수펑이 :솔숲이 있는 곳. 시르죽다: 맥이 쑥 풀리거나 풀이 죽다. 아금받다: 무슨 기회든지 악착같이 이용하려는 성질이 있다. 아퀴: 일의 갈피를 잡아 마무르는 끝매듭. 앙장: 상여위에 치는 치장. 애성이: 분하거나 성질이 나서 몹시 애를 태우는 일. 애운: 섭섭. 애원성: 애절히 원망하는 소리. 어리치다: 심한 자극으로 정신이 흐릿해지다. 어섯눈뜨다: 사물을 대강 이해하다. 어정잡이: 겉모양만 차리고 실속이 없는 사람.제 앞일을 제대로 꾸려가지 못하는 이. 언죽번죽: 조금도 부끄러운 기색이 없고 비위가 좋은 모양. 얼요기: 대강 하는 요기. 업저지: 어린아이를 업어서 보아주던 계집 하인. 엉너리치다: 남의 환심을 사려고 능청스러운 수단을 쓰다. 여짓거리다: 말을 할듯 말듯 머뭇거리다. 여투다: 물건이나 돈을 아껴쓰고 나머지를 모아두다. 연홍지탄: 길이 어긋나 서로 만나지 못함을 한탄하다. 연화: 봄 경치.기녀.화포. 영바람: 뽐내는 기세. 오래뜰: 대문앞의 뜰. 올무: 짐승 잡는 데 쓰는 올가미. 옷갓하다: 외관을 제대로 차리다. 옹구바지: 한복을 입을 때 바지통이 옹구의 불처럼 축 처지게 입는 모양. 왁살스럽다: 우악살스럽다. 우금: 시냇물이 급히 흐르는 가파르고 좁은 골짜기. 우두망찰: 갑작스런 일로 얼떨떨해 어찌할바를 모름. 울가망하다: 근심스럽거나 답답해 마음이 편치 않음. 잉걸불: 활짝 핀 숯불,다 타지 않은 장작불. 은근짜: 의뭉스러운 사람,몸 파는 여자. 자닝스럽다: 모습이나 처지가 참혹해 차마 볼 수 없다. 자드락길: 산기슭의 비탈에 난 좁은 길. 자춤발이: 다리를 절며 걷는 사람. 잔망하다: 몸이 작고 약하며 하는 짓이 경망하다. 잡도리: 엄중하게 단속함. 저어하다: 염려하거나 두려워하다. 존절: 씀씀이를 아낌. 주니내다: 몹시 지루하여 싫증을 내다. 주대반낭: 술과 음식은 곧잘 먹으면서 일을 하지 않는 사람을 나무라서 하는말. 지청구:아무 까닭없이 남을 탓하고 원망하는 짓. 직수굿하다: 풀기가 꺾여 대들지 않고 다소곳이 있다. 청맹과니:당달봉사. 청처짐한: 아래로 좀 처지거나 좀 느슨함. 치살리다: 지나치게 주어주다. 푼더분하다: 얼굴이 투실투실하여 복스럽다.여유가 있고 넉넉하다. 풋바심: 익기전의 곡식을 지레 베어 먹음. 하무뭇: 마음이 넉넉해 매우 흐뭇하다. 해토머리: 얼었던 땅이 풀릴 무렵. 허영거리다: 기운이 없어 쓰러질 듯 비실거리다. 허위넘다: 허위단심으로 넘어가다.허우적거리며 애를 씀. 헌걸차다: 기운이 매우 강하다.키가 썩 크다. 화수분: 재물이 자꾸 생겨서 아무리 써도 줄지 않음. 황잡: 거칠고 잡됨. 회술레: 사람을 끌고 다니며 우세 주는 일. 휘두루마뚜루: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해치움. 흐리마리: 거취나 생각,기억이 분명하지 않은 모양. 희뜩희뜩: 어지럼증이 심하게 나서 몹시 어뜩어뜩한 모양. 파골집 : 돼지의 창자 속에 피를 섞어서 삶아 만든 음식. 순대. 파근하다 : 다리 힘이 지치어 팍팍하다. 파니 : 아무 하는 일 없이 노는 모양. 파임내다 : 일치된 의논에 대하여 나중에 와서 딴 소리를 하여 그르치다. 파잡다 : 결점을 들추어내다. 팍내 : 아내와 남편. 부부. 가시버시. 판들다 : 가진 재산을 모두 써서 없애 버리다. 판때리다 : 시비 선악을 가리어서 결정하다. 판막음장사 : 씨름판에서 마지막 판을 이기는 최후의 승리자. (준말)판막. 판맛 : 바둑이나 장기를 두는 재미. 판쓸이 : 어던 일을 싹 거두어 들이듯이 결판을 내는 일. 팔느락팔느락 : 바람에 날리어 좀 가볍게 자꾸 나부끼는 모양. 팔라당팔라당 : 바람에 날리어 빠르고 가볍게 자꾸 나부끼는 모양. 팔삭팔삭 : 연기나 먼지 따위가 급자기 조금씩 몽키어 일어나는 모양. <풀석풀석>. 팔죽지 : 팔꿈치와 어깻죽지 사이의 부분. 팥죽땀 : 팥죽처럼 굵고 쉬지 않고 흘러내리는 땀. 팽패롭다 : 성질이 괴상하고 부드럽지 못하다. 팽패리 : 팽패로운 사람을 농으로 이르는 말. 퍼들껑하다 : 새나 물고기가 날개나 꼬리를 치는 소리를 한 번 내다. 퍼렁덩이 : '퍼렇게 든 멍'을 달리 일컫는 말. 퍼르퍼르 : 가벼운 물체가 거볍게 떨리거나 바람에 날리는 모양. 퍼벌하다 : 외양(外樣)을 꾸미지 아니하다. 퍼석얼음 : 깨지거나 부서지기 쉬운 얼음. 펄꾼 : 겉치레를 하지 않아 모양새가 사나운 사람. 펑덩하다 : 펑퍼지게 여유가 있다. (비슷)풍덩하다. 펑퍼짐하다 : 둥그스름하고 펀펀하게 옆으로 퍼져 있다. 펴널 : 상투 짤 때에 맺는 맨 아랫돌림. 위의 다른 돌림보다 크고 넓게 함. 편놈 : 산대 놀음을 하는 사람을 낮게 부르는 말. 편발머리 : 머리숱을 뒤로 길게 땋아 늘인 머리. 편수 : ①공장의 두목. ② 얇게 밀어 편 밀가루 반죽을 보시기 등으로 눌러 떼어 채소로 만든 소를 넣고 네 귀를 붙여 끓는 물에 익혀 장국에 넣어 먹는 여름 음식. 편윷 : 편을 갈라 하는 윷놀이. 편자 : 소나 말 등의 발굽에 대어 붙이는 둥근 쇳조각. 평미레 : 말이나 되에 곡식을 담고 그 위를 밀어서 고르게 하는 방망이. 평미레질 : 곡식을 될 때 평미로를 쓰는 것. 평미리치다 : 고르게 하다. 평찌 : 나지막하고 평평하게 날아가는 화살. 포갬포갬하다 : 거듭 포개거나 포개지게 하다. 포기지다 : 포기를 이루다. 포달부리다 : 포달스럽게 말을 하다. 포달스럽다 : 야멸차고 암상스럽다. 포달지다 : 악을 쓰고 함부로 욕을 하며 대드는 품이 몹시 사납고 다라지다. 포도시 : 겨우. 간신히.<전라도 방언> 포롱거리다 : 작은 새가 가볍게 날아오르는 소리가 자꾸 나다. 포차롭다 : 드러내 놓기에 면세가 번듯하다. 남만 못지 않고 두드러지다. 퐁드랑폴드랑 : 물체가 물속에 가볍게 자꾸 떨어질 때 나는 소리. 푸네기 : 가까운 제살붙이. 푸네기 : 가까운 제살붙이. 푸닥지다 : 적은 것을 많다고 비꼴 때에[푸지다]의 뜻으로 쓰는 말. 푸데기 : 한데 수북이 쌓인 더미. 푸등푸등하다 : 퉁퉁하게 살지다. 푸른지대 : 풀이나 나무가 많은 지대. '그린벨트'의 다듬은 말. 푸릉푸릉 : 큰 새가 거볍게 날개를 치며 날 때 나는 소리. 푸새다듬 : 논밭에 난 잡풀을 뽑거나 베어내는 일. '푸새'는 산과 들에 저절로 나서 자란 풀을 두루 일컫는 말. 푸새밭 : 풀이 넓게 깔려 있는 땅.(비슷)풀밭. 푸서기 : ① 거칠고 단단하지 못하여 부스러지기 쉬운 물건. ② 옹골차지 못하고 아주무르게 생긴 사람. 푸서리 : 거칠게 잡풀이 무성한 땅. 푸석땅 : 물기가 없이 잘 바스러지는 땅. 푸숭푸숭 : 연기나 김 따위가 조금씩 뭉쳐 일어나는 모양. 푸접없다 : 남에게 대하여 포용성·붙임성 또는 엉너리가 없고 쌀쌀하기만 하다. 푸주질 : 소, 돼지 등을 잡거나 그 고기를 다루는 일. '푸주'는 중국말 '푸믁(鋪子)'에서 온 말로 '가게'의 뜻에서 고기를 파는 '푸줏간'으로 뜻이 번진 말이다. 푼더분하다 : ① 얼굴이 두툼하여 탐스럽다. ② 약소하지 아니하고 두둑하다. 푼수끼 : 깜냥이 좀 모자란 듯한 기미. 푼수데기 : '깜냥이나 됨됨이가 좀 모자라는 듯한 사람'을 홀하게 일컫는 말. 푼수없다 : 깜냥이나 요량이 없다. 풀김치 : 풀을 발효시켜 만든 가축의 먹이. 풀무불 : 풀무질하여 피운 불. 풀발 : 풀을 먹인 기운. 풀방구리 : 풀을 담아 놓은 작은 질그릇. '풀방구리에 쥐 나들 듯'은 자꾸 들락날락하는 모양'을 이르는 말이다. 풀세다 : 기세나 성질 따위가 팔팔하거나 뻣뻣하다. 풀잡맹이 : 한데 어우러진 풀과 잡돌멩이. 풀쳐생각 : 맺혔던 생각을 풀어버리고 스스로 위로함. 풀치다 : 맺혔던 생각을 돌리어 너그럽게 용서하다. 풀포기 : 한 뿌리에서 나온 풀의 덩이. 품바 : 장터나 길거리로 돌아다니면서 동냥하는 사람. 풋기운꼴 : 풋기운깨나 쓰는 모습. '꼴'은 사물의 생김새나 됨됨이를 나타내는 이름씨이다. 풋꼬투리 : 채 익지 않은 깍지. 풋꼭지 : 숫처녀. 또는, 풋과일. 풋내나다 : ('곡식 따위가 덜익다'의 뜻바탕에서) 어설프다. 또는, 서투르다. 풋내음 : 새로 나온 푸성귀나 풋나물 따위에서 나는 풀냄새. 풋뜸 : 풋내기. 경험이 없어서 서투름. 풋망아지 : 어린 망아지. 풋망이 : 남자의 성기를 비유하는 말. 풋바심철 : 풋바심을 하는 계절. '풋바심'은 곡식이 올익기 전에 미리 거두어 양식거리를 장만 하는 일. 풋풋거리다 : 웃음을 참지 못하여 입 밖으로 터져 나오는 소리를 자꾸 내다. 풍덩하다 : 옷의 크기가 매우 넉넉하다. 피고개 : 추수기 전 피도 아직 패기 전의 곤궁한 시기. 피그시 : 슬그머니 웃음을 드러내는 모양. 피딱지 : 닥나무 껍질의 찌끼로 뜬 품질이 낮은 종이. 피맛골 : 조선 시대, 종로통을 오가던 평민들이 고관대작의 행차를 피해 다니던 골목길. 피못 : 피가 고인 못이란 뜻으로, '피를 매우 많이 흘린 모습'의 비유. 피밭다 : 혈연 관계가 매우 가깝다. 피죽바람 : 모낼 무렵 오랫동안 부는 아침 동풍과 저녁 북서풍. (이 무렵에 바람이 불면 흉년이 들어 피죽도 먹기 어렵다 함.) 피칠갑 : 온몸에 피를 묻히거나 뒤바르는 일. 또는 그렇게 하여 놓은 것. 피튕기다 : '매우 심하게 싸우다'를 비유하는 말. 피피장이 : 혈청소. 피흐름 : 혈액순환. 핀둥거리다/대다 : 하는 일 없이 어칠비칠 놀고 있다. 필모시 : 베틀로 짜서 필을 만든 모시. 피죽바람 : 모낼 무렵 오랫동안 부는 아침 동풍과 저녁 북서풍. (이 무렵에 바람이 불면 흉년이 들어 피죽도 먹기 어렵다 함.) 피칠갑 : 온몸에 피를 묻히거나 뒤바르는 일. 또는 그렇게 하여 놓은 것. 피튕기다 : '매우 심하게 싸우다'를 비유하는 말. 피피장이 : 혈청소. 피흐름 : 혈액순환. 핀둥거리다/대다 : 하는 일 없이 어칠비칠 놀고 있다. 필모시 : 베틀로 짜서 필을 만든 모시. 핑계모 : 핑계로 이러저러하게 내세우는 의견이나 계획. 핑구 : 위에 꼭지가 달린 팽이. 핑핑하다 : ① 잔뜩 캥겨있다. ② 서로 어슷비슷하다. ③ 한껏 팽창해 있다. 하나객담 : 실없고 하찮은 이야기. '하나+객담(客談)'의 결합. 하눌신폭 : 하늘의 한 끝에서 다른 한 끝까지의 거리. 하눌타리 : 박과의 다년생 만초. 산이나 밭둑에 나는데, 괴근은 비대, 줄기는 가늘고 잎은 장상임. 여름에 자색꽃이 핌. 과실은 타원형에 등황색임. 하늘다람쥐 : 날다람쥐과에 속하는 동물. 몸길이 16cm, 꼬리길이 13cm, 몸빛은 담황갈색. 산림에 해로움. 하늘바라기논 : 물을 댈 시설이 없어 하늘에서 비오기만을 바라야하는 논. 천수답(天水沓). 하늘바래기 : 우두커니 하늘을 바라보는 일. 하늘병 : '간질', '지랄병'을 달리 일컫는 말. 하늘선 : 하늘과 땅이 맞닿아 보이는 선. '하늘 + 선(線)의 낱말 짜임새. 하늘지기 : 오직 빗물을 받아서만 농사를 짓는 논. (유의어) 하늘바라기. 천둥지기. 하님 : 계집종들이 서로 존중하여 부르는 말. 하담삭 : 날렵하게 답삭 쥐거나 잡는 모양. 하도롱지 : 다갈색의 질긴 종이. 하들하들 : 몸을 가늘고 작게 자꾸 떠는 모양. 하룻머리 : 하루를 시작할 무렵. 하리(가)들다 : 되어가는 일의 중간에 장애가 생기다. 하리(를)놀다 : 웃사람에게 남을 헐뜯어 일러바치다. 참소(讒訴)하다. 하리다 : 마음껏 사치하다. 하리장이 : 하리 놀기를 일삼는 사람. 하매 : 그럼. 또는, 암.(유의어)하모. 하분하분 : 물기가 있고 매우 연하고 무른 모양. 하잔하다 : 주위에 아무 것도 없어서 공허한 느낌이 있다. 또는, 무엇을 잃은 듯이 서운한 느낌이 있다. 하제 : 내일(來日)의 토박이말. 하초 : 배꼽의 아랫부분의 배의 총칭. 학무늬 : 학을 새겨넣은 무늬. '학(鶴)+무늬'의 결합. 한 소끔 : 한 번 끓어 오르는 모양. 한 치 걸러 두 치 : 촌수나 친분은 조금만 멀어도 크게 다르다는 뜻. 한갓지다 : 한심하고 엉뚱하다. 한겻 : 하루의 4분의 1인 시간. 한그루 : 한 해에 한 땅에 농사를 한 번 짓는 일. 한꼴말 : '동음어(同音語)'를 다음은 말. 한나라말 : 우리 나라 말. 한힌샘 주시경이 처음 씀. 한뉘 : 한생전. 한평생. 한뉘팔자 : 한평생의 팔자. '한뉘+팔자(八字)'의 결합 한닥이다 : 박혀 있거나 끼인 물건이 이리저리 흔들리다. 또 흔들리게 하다. 한댕거리다 : 매달린 물건이 자꾸 가볍게 이리저리 흔들거리다. 한데 : 하늘을 가리지 아니한 곳. 노천(露天). '한'의 발음을 길게 함. 한데서 밤을 지냄을 '한둔'이라고 함. 집밖에 있는 우물을 '한데우물'이라 함. 한뎃바람 : 한데서 부는 바람. 한뎃집 : 한데에 허술하게 지어 놓은 집. 한동 넘기다 : 끊어진 광맥을 파들어가서 다시 광맥을 찾아내다 한동자 : 식사를 마친 뒤에 다시 새로 밥을 짓는 일. 한둔하다 : 한데서 밤을 지냄. 노숙. 한등누르다 : 벼슬의 임기가 찬 뒤에도 갈리지 않고 그 자리에 눌러 있게 되다. 한마루 : 남보다 훨씬 뛰어남. 걸출(傑出). 한말글 : 우리 나라 말과 글. 한매 : 우선 먼저. 일단. 한무내하다 : 아무 상관없다. 한무릎 : 한동안 착실히 하는 공부. 한무릎걸음 : 무릎걸음으로 하나. '무릎걸음'은 다리를 굽혀 무릎으로 걷는 걸음. 한물 : 무리를 이루어 한데 어울리는 일. 한물지다 : 한창 성한 때가 지나다. 한밥 : ① 끼니 때가 지난 뒤에 차리는 밥. ② 누에의 마지막 잡힌 밥. 한본새 : 한 모양새. 처음이나 마지막이 같은 본새. 한사리 : 음력 매달 보름과 그믐날에 조수가 가장 놓이 들어오는 때. 대기(大起). (준)사리. 한 살매 : 목숨이 다할 때까지의 동안. 평생. 한손 접다 : 높은 편이 실력을 낮추어 고르게 하다. 한솔 : 아내와 남편. 부부. 팍내. 가시버시. 한아비 : '할아버지'의 옛말. 또는, 먼 옛 조상. 한올지다 : 한 가닥의 실처럼 매우 가깝고 친밀하다. 한이 : 한 사람. 한이레 : '첫 이레'의 딴 이름. 한잎에나다 : '행동이나 모양이 꼭 같은 것'의 비유. 한줄금 : 비가 한차례 세차게 쏟아지는 모양. 또는, 그렇게 내리는 비의 한토막. 한줌허리 : 산등어리 어느 한 곳. 한지잠 : 한데에서 자는 잠. [유의어]한뎃잠. 한추렴 : 여럿이 추렴할 때의 그 한 몫. '한추렴 들다'는 '추렴하는 데에 한 몫 끼거나 이득을 본다'는 뜻이다. 한카래꾼 : 가래질 할 때, 한 가래에 쓰이는 세 사람의 한 패. 한포국하다 : 흐뭇하게 가지다. 한품 : ① 더없이 크고 넓은 품. ②'아주 적은 분량'을 나타내는 말. 한허리 : 길이의 한가운데. 할갑다 : 끼울 물건보다 끼울 자리가 더 크다. <헐겁다 할개눈 : 눈동자가 비뚤어지게 옆으로 할겨보는 눈. 또는, 그러한 눈을 가진 사람. <흘게눈. 할경 : ① 말로 경멸의 뜻을 나타냄. ② 남의 떳떳하지 못한 근본을 폭로하는 말. 할근거리다 / 대다 : 숨이 가빠서 기운없이 할닥러리며 그르렁거리다. 할긋거리다 : 한 번 눈동자를 빨리 옆으로 돌려보다. 할기시 : 눈을 바로 뜨고 노려보는 모양. 할기족족 : 흘겨보는 눈에 못마땅해 하거나 성난 빛이 드러나는 모양. 할끔하다 : 몸이 매우 고단하거나 불편해서 눈이 걷어 질리다. 할대 : 지켜야 할 근본의 법칙. 원칙. 할림새 : '간사한 것'의 비유. 함께놀이 : 집단적으로 하는 맨손체조나 율동. 단체유희, 단체체조, 매스게임 따위를 말함. 함박 : 분량이 차고도 남도록 낙낙하게. 함지박 : 통나무를 파서 큰 바가지와 같이 만든 전이 없는 그릇. 함초롬하다 : 가지런하고 곱다. 함치르르 : 깨끗하고도 윤이나는 모양. 합펨 : 남편과 아내를 한 무덤에 장사하는 것. 한자말 '합폄(合?)'에서 온 말. 합장(合葬). 핫뻘 : 하천(下賤)한 것. 핫아비 : 아내가 있는 남자. *핫어미, 핫어머니 등. 핫어미 : 남펀이 있는 여자. 요즘은 유부녀라는 말이 많이 쓰이고 있으나 순수한 우리말은 '핫어미'임. 핫어치 : 말 등에 덮는, 솜을 두어 지은 언치. '어치'는 길마의 양쪽에 붙인 겉언치의 경남 방언. 항것 : 노복, 머슴 들이 모시는 주인이나 상전. 항라저고리 : 명주, 모시, 무명 따위로 만든 저고리. 해가리개 : 햇빛을 가리는 일. 또는, 그런 물건. 해가림 : 햇빛을 가리는 일. 또는, '세력 있는 사람 주위에서 총기를 어지럽히는 사람의 비유. 해거름녘 : 해가 거의 넘어갈 무렵. 해까닥 : 갑자기 얼이 빠지거나 정신이 나간 모양. 해끄름하다 : 빛깔이 제법 훤하다. 해끔거리다 : 다랍고 좀스럽게 알랑거리다. 해넘이께 : 해가 막 넘어갈 무렵. 때를 강조하는 표현인데, '--께'는 어떤 때를 중심으로 한 그 가까운 범위를 나타내는 뒷가지로 쓰인다. 해닥사그리하다 : 술이 얼근하게 취하여 거나하다. 해대기 : 적을 쳐부수기 위하여 앞으로 나아감. 공격. 해돌이 : 나무의 줄기에 해마다 한 돌이씩 생기는 무늬. [유의어]나이테, 연륜(年輪). 해딱해딱 : 정신이 자꾸 나갔다 들었다 하는 모양. 해뜩 : 밤을 고스란히 꼬빡 새우는 모양. 해뜩하다 : 보기에 해끔하고 훤한 데가 있다. 해뜰참 : 해가 돋을 무렵. 해망없다 : 해망적다 : 해망적다 : 총명하지 못하고 아둔하다. 해미 : 바다 위에 낀 아주 짙은 안개. 해매(海매) 해받이 : '양산'의 토박이말. 해설피 : 해가 질 때 빛이 약해진 모양. 시인 정지용의 고향 옥천에서 쓰이는 말. '해+설핏(하다)'의 결합. '설핏하다'는 해가 져서 밝은 빛이 약하다. 해웃값 : 기생, 창기 등의 노는 계집을 상관하고 주는 돈. 화대(花代). 해읍스름하다 : 아주 깨끗하지 아니하고 조금 희다. 해적이 : 지내온 일을 햇수 차례로 간략히 적어 놓은 것. [유의어]연보(年譜). 해적해적 : 활갯짓을 하며 가볍게 자꾸 걷는 모양. 해전치기 : 해가 지기 전까지 일을 끝마침. 해족하다 : 만족한 듯이 입을 벌리며 한 번 웃다. 해지개 : 해가 서쪽 지평선이나 산너머로 넘어가는 곳. 해질물 : 해질녘. 해찰궂다 : 해찰을 부리는 버릇이 있다. 해찰부리다 : 쓸데없는 다른 짓을 하다. '해찰'은 쓸데없이 딴짓을 하는 것' 해찰스럽다 : 해찰궂게 보이다. 해찰하다 : 일에는 정신을 두지 아니하고 쓸 데 없는 다른 짓을 하다. 해참 : 해 안. 해가 질 때까지의 시간. 해창 : 햇빛이 들어오도록 낸 창. 해토 : 언 땅이 풀림. *해토머리 : 언땅이 풀릴 때. 해즨 : '새 곡식'의 뜻으로, 지주 등에게 내는 새 곡식. 해포 : 한 해 가량의 동안. 해포달포 : 일 년 또는 한 달 조금 넘는 동안. '날포달포, 달포해포' 등의 쓰임도 있다. 해포이웃 : 오랜 동안 가까이 지내는 이웃. 핵짚세기 : 짚 속의 벼를 훑어 낸 줄기만 가지고 삼은 신발. 핸들핸들 : 몸이 이러저리 가볍게 흔들리는 모양. 핼금 : 경망스럽게, 살짝 곁눈질을 하여 쳐다보는 모양. 햇곡머리 : 햇곡식이 나올 무렵. 햇귀 : ① 해가 처음 솟을 때의 빛. ② 햇발. 햇노랗다 : 핏기없이 노랗다. 햇늙은이 : '중늙은이'를 달리 일컫는 말. 햇덧 : 짧아 가는 가을날의 빨리 지는 해의 동안. 햇동(이) 트다 : 동이 트다. '햇'은 덧들어간 말임. 햇무리 : 햇빛이 대기 속의 수증기를 비추어 해의 둘레에 동그랗게 나타나는 빛깔 있는 테두리. 햇미나리 : 그 해 새로 나온 미나리. 햇발 : 사방으로 뻗친 햇살. 햇귀. 햇보리 : 그 해의 처음 난 보리. 햇부뚜막 : 그 해에 새로 손질한 부뚜막. 햇빛가리개 : 햇빛이 닿지 않도록 가리는 물건. 차양이나 자동차의 앞 유리창 상단에 있는 물건 따위를 가리킴. 햇살 : 해의 내쏘는 광선. 햇소 : 그 해에 나서 자란 소. 행똥행똥 : 몸피가 굵고 다리가 짧은 사람이 갸우뚱갸우뚱 걷는 모양. < 행뚱행뚱. 행자꾸러미 : 먼 길을 가기 위해 꾸리어 싼 보따리. 행짜 : 심술을 부려 남을 해치는 행위. 행탕이 : 광산 구덩이 속에 괸 물 밑에 가라 앉은 철분, 흙, 모래 등이 엉긴 것. 행투 : 행동이나 몸가짐의 본새나 버릇. 행티 : 행짜를 부리는 행위. 허거프다 : 허전하고 어이가 없다. [유의어]허구프다. 허겁 : 야무지지 못하여 겁이 많은 것. 또는, 그 겁. 허겁떨이 : 겁을 먹고 부산을 떠는 일. 허구리 : 허리의 좌우 쪽 갈비 아래의 잘쑥한 부분. 허궁 : 어떤 물체가 공중에 번쩍 떠들렸다가 떨어지는 모양. 또는, 어떤 사물이나 현상 이 아주 터무니없이 없어지거나 보람없이 되어 버린 모양. 허깨비걸음 : '정신없이 아무렇게나 걷는 걸음'의 비유. 허닥하다 : 모아 둔 물건이나 금전 등을 헐어 쓰기 시작하다. 허당 : 땅바닥이 갑자기 움푹 패어 빠지기 쉬운 땅. 허드재비 : 허드레로 쓰이는 일이나 물건. 허땜쟁이 : 허풍쟁이. 거짓말쟁이. 허뚱거리다 : 중심을 잃고 이리저리 기우뚱거리다. 허릅숭이 : 언행이 착실하지 못하여 미덥지 못한 사람. 허리달 : 연의 가운데에 가로 붙인 대. 허리말기 : 치마나 바지의 허리에 둘러서 댄 부분. 허리안개 : 산중턱을 에둘러싼 안개. 허리짬 : 허리께. 또는, 허리춤 근방. 허리품 : 허리를 쓰는 일. 즉 요분질.
[성생활을 칭하는 토박이말]: 감정아이: 월경을 하지 않고 밴 아이. 즉, 초경이 오기 전부터 성관계를 해서 낳은 아이. 감창소리: 성교할 때 내는 소리. 감탕질: 성교할 때 여자가 소리를 내며 몸을 음탕하게 놀리는 짓. 감투거리: 여자가 남자 위에 올라가 하는 성행위.(승마위) 꽃잠: 결혼한 신랑 신부가 처음으로 함께하는 잠. 여기에는 성관계의 의미도 있다. 난질: 여자가 정을 통한 남자와 도망하는 일을 낮잡아 이르는 말. 낮거리: 낮에 하는 성교. 는실난실: (남녀간의 몸가짐에서) 성적 충동을 받아 야릇하게 구는 모양. 본래 사어화된 단어였으나 서브컬쳐에서 いちゃいちゃ(이챠이챠)를 번역하기 위해 발굴되어 알려졌다. 꽁냥꽁냥으로 번역되는 경우가 많다. 눈흘레: 눈요기로 상대방과 성교하는 일을 상상하는 것. 관음증(觀淫症). (~하다) 돌림방: 윤간을 속되게 이르는 말. 밤일: 말 그대로 밤에 하는 일. 밭팔다: 매춘 보쟁이다: 부부가 아닌 남녀가 몰래 은밀한 관계를 맺다. 빗장거리: 남녀가 십자로 눕거나 기대어서 하는 성교. 빼도 박도 못한다. 말롱질: 후배위. 면: 미소년, 미동, 남색의 상대방을 이르는 순우리말. 밴대질: 여자끼리 성교를 흉내내는 짓. 비역, 비역질, 벽: 남자끼리 성교를 흉내내는 짓. 살꽃: 논다니 계집의 몸뚱이. 살맛: 사랑하는 남녀 간에 서로의 몸을 통하여 느끼는 쾌감. 암구다: 교미를 시키다. 어지자지: 남녀의 생식기를 겸하여 가진 사람 제기차기 용어이기도 하다. 제기차기에서 발을 번갈아가며 차는 걸 어지자지라고 하는데 이것과 관련된 것. 오쟁이(를) 지다: 자기의 아내가 다른 남자와 간통하다. NTR의 순 우리말식 표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왁대, 왁댓값: 자기 아내를 딴 남자에게 빼앗기고 그 사람으로부터 받는 돈. 요분질(허리품): 성교할 때에, 여자가 남자에게 쾌감을 주려고 아랫도리를 요리조리 놀리는 행위 - 대딸은 손으로 하는 행위를 말하는 거고, 여기서 말하는 요분질은 여자가 허리를 흔드는 행위를 말한다.. 용두질: (특히 남성의) 자위행위. 품방아: 여자를 품고 남자가 성교하는 짓. 흘레: 짐승의 암컷과 수컷이 교접함. = 교미 '흘레붙다'라는 표현으로 쓰인다. 요분질(허리품): 성교할 때에, 여자가 남자에게 쾌감을 주려고 아랫도리를 요리조리 놀리는 행위 - 대딸은 손으로 하는 행위를 말하는 거고, 여기서 말하는 요분질은 여자가 허리를 흔드는 행위를 말한다.
허릿장 : 허리의 빗장이란 뜻으로,'허리 양 옆에 두 손을 얹은 모양'의 비유. 허방 : 움푹 패어 빠지기 쉬운 땅. 잘못 예측하여 실패함을 '허방을 짚다' '허방을 치다'라 함. 허방다리 : 함정. 땅바닥에 구덩이를 파고 그 위에 약한 너스레를 치고 흙을 덮어 땅바닥처럼 만든 자리. 움푹 팬 땅을 '허방'이라 하며, 예측이 잘못되거나 그릇 알아서 실패 하는 경우에 '허방짚다'라는 말을 씀. 허방짚다 : 잘못 계산하거나 알아서 실패하다. 허방치다 : 바라던 일이 실패로 돌아가다. 허벙거리다 : 조급한 마음으로 몹시 허둥거리다. 허벙저벙 : 조급한 마음으로 정신없이 허둥지둥하는 모양. 허부죽하다 : 입을 너부죽이 벌리며 한 번 웃다. 허불며떠불며 :허둥지둥. 허붓하다 : 멋적게 입을 벌리며 슬며시 한 번 웃다. 허서분하다 : 싸거나 묶은 것의 짜임새가 느슨하다. 또는, 하는 일이 깐깐하지 못하고 허술하다. 허수로이 : 허수롭게. 허양 : 겨우. 또는, 그럭저럭. 허얼허얼하다 : 헐헐하다. 허연댕이 : '지체가 높은 집의 부인'을 낮잡아 일컫는 말. 허우룩 : 마음이 매우 서운하고 허전한 모양. 허위단심 : 허위적거리고 무척 애를 씀. 허적거리다 / 대다 : 계속해서 허적이다. 허적허적 : 기력이 없어서 비틀비틀 걷는 모양. 허절구레하다 : 후줄그레하다. 허접스럽다 : 허름하고 잡스럽다. 허정개비 : '겉보기와는 달리 속이 옹골차지 못한 사람'을 가리키는 말. 허짓허짓 : 기력이 없어서 걸음을 몹시 비틀거리며 걷는 모양. 허천들리다 : 걸씬들리다. 허천하다 : 궁하고 천하다. 허턱 : 아무 생각 없이 문득 나서거나 행동하는 모양. 또는, 이렇다 할 이유나 근거가 없이 함부로 행동하는 모양. 허튼걸음 : 쓸데없는 발걸음. 헌걸차다 : ① 기운이 매우 장하다. ② 키가 매우 크다. ③ 애우 헌거롭다. 헌거(軒擧) : 풍채가 좋고 의기가 당당함. 헌걸스럽다 : 풍채가 좋고 의기가 당당해 보인다. 헌들헌들하다 : 키가 헌칠하고 곧다. 헌옷때기 : 헐었거나 낡은 옷가지. 헌해 : 남을 좋지 않게 이야기함. 험담. 헐기다 : 견주어보며 결정하지 못하고 우물쭈물하다. 헐께눈 : 흘게눈. 헐렝이 : 헐렁이. (옷의 품이 넉넉하여 헐렁헐렁한 모습. 또는, 그런 옷을 입은 사람) 헐수할수없다 : 이렇게도 저렇게도 할 수가 없다. 또는, 아주 구차하여 살아갈 길이 막연 하다. 헐크러지다 : 헐리고 엉클어지다. 헐헐대다 : 숨이 차서 퀐르 고르지 못하게 자꾸 몰아쉬다.헛가리 : 널빤지 따위로 대충 허름하게 지은 집채. 헛갈리다 : 마구 뒤섞여 분간할 수가 없다. 헛것불 : 헛것으로 보이는 불. 또는, 도깨비불. 헛굴 : 굴을 뚫게 된 목적을 이루지 못하여 소용이 없게 된 굴. 헛나발 : '헛소리'의 속된말. 헛다리품 : 헛걸음질. 또는, '기껏 한 일이 아무 보람이 없음'을 비유하는 말. '품'은 무슨 일에 드는 힘이나 수고를 말함. 헛돌이 : 바퀴 따위가 헛도는 일.[유의어]공전(空轉). 헛매질 : 때릴 듯이 위협하는 짓. 또는, 빗나간 매질. 헛무덤 : 시신 없이 쓰는 무덤. 헛바람 : 쓰잘 데 없이 부는 바람. 또는, 공기가 드나들지 않아야 되는 물체의 속에 쓸데없이 드나드는 공기. 헛방망이질 : 야구 경기에서, 공을 맞히지 못하고 헛되이 휘두르는 방망이질. 헛방아쇠 : 시늉만의 총질. 또는, 총알이 없는 총의 방아쇠를 당기는 일. (주의:'헛방'은 쏘아서 맞추지 못한 총질) 헛방치기 : 목적한 바를 이루지 못하는 것. 헛소동 : 공연히 일으키는 헛된 소동. 헛심부름 : 아무 보람 없이 된 심부름. 헛입 : 쓸데없이 열었다 다물었다는입. 헛입노릇 : 먹는 체 하며 거짓으로 입을 오물거리는 짓. 헛장사 : 이윤을 남기지 못하고 하는 장사. 헛팔매질 : 실제로 돌은 쥐지 아니한 시늉만의 팔매질. 헝겁스럽다 : 혼이 나가도록 질겁하는 태도가 있다. 헝겊오라기 : 헝겊 쪼가리. 헤갈하다 : 갈피를 잡을 수 없이 허둥지둥 헤매다. 헤벌레 : 입 따위가 어울리지 않게 넓게 벌어진 모양. 헤벌심 : 입 따위가 헤벌어져 벌쭉한 모양. 헤살 : 짓궂게 일을 훼방함. 헤살꾼 : 헤살을 놓는 사람. 헤살놓다 : 남의 일을 헤살하는 짓을 하다. 헤살부리다 : 남의 일에 함부로 헤살을 놓다. 헤살짓다 : 헤살을 부리다. 헤석헤석하다 : 물건이 보기보다 가볍다. 헤실거리다 : 입을 조금 벌리며 싱겁게 자꾸 웃다. 헤실헤실 : ① 헤실거리는 모양. ② 단단하지 아니하고 헤식은 모양. 헤엄재간 : 헤엄치는 재주나 기술. '헤엄+재간(才幹)'의 결합. 헤엄체것 : '헤엄'을 홀하게 일컫는 말. 헤집다 : 긁어 파서 뒤집어 흩다. 헤푸러지다 : 날씨 따위가 궂어서 어두워지다. 헤픈데픈 : 말이나 행동이 신중하지 않고 헤픈 모양. [유의어]헤실바실. 혀짤배기 : 혀가 짧아서 받침 소리를 똑똑하게 내지 못하는 사람. 혀짜래기. 협호 : 한집에서 딴 살림 하게 된 집채. 혜너르다 : 도량이 넓다. 또는, 융통성이 있다. 호닥하다 : 물건의 값을 치르다. 호동가란히 : 마음에 두지 않고 아주 조용히. 호둘기바람 : 가벼운 옷차림. 호듯하다 : ① 가냘프다. ② 예쁘다. 호라매다 : 호아서 꿰매다. 호미자락 : ① 호미의 끝이 되는 부분의 길이. 빗물이 스민 땅의 깊이를 잴 때에 쓰는 말임. ② 호미의 손잡이. 또는 '호미'를 홀하게 일컫는 말. 호미질 : 호미로 밭을 일구는 일. 호박넌출 : 호박의 벋어나가는 줄기. 호스럼 : 호스운 느낌. 호습다 : 무엇을 타거나 할 때 즐겁고 짜릿한 느낌이 있다. 호아가다 : '감침질하듯이 나선형 모양으로 성깃하게 꿰매어 가다'의 뜻바탕에서)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며 돌아다닌다. 호아들다 : 이리저리 돌아서 오다. 호요바람 : 한숨을 지으며 내뿜는 바람. 호절웃음 : 호기있게 웃는 웃음. 호졸호졸하다 : 드리우거나 느즈러진 물건이 나른하고 보드랍다. 호호바다 : 끝없이 넓은 바다. [같은말] 허허바다. 혹살 : 소의 볼기의 복판에 붙은 기름기 많은 살. 혼글혼글하다 : 정신이 들었다 나갔다 하며 어질어질하다. 혼동 : 윷놀이에서 말이 하나만 감을 이름. 혼맹이 : '혼(魂)'의 속된 말. 혼불 : 도깨비불. 또는, '영혼'을 비유하는 말. 혼솔기 : '혼솔'의 힘줌말. *혼솔;홈질로 꿰맨 옷의 솔기. 혼잣손 : 도움 없이 혼자서 일하는 처지. 홀딱하다 : 여지없이 반하다. 홀떼기 : 심줄, 살 사이에 있는 얇은 껍질 모양의 질긴 고기. 홀떼기 장기 : 번연히 질 장기인데도 떼를 써가며 질기게 두는 장기. 홀라들이다 : ① 되는 대로 함부로 마구 쑤시거나 훑다. ② 자주 드나들게 하다. 홀랑이질 : 계속하여 홀라 들이는 것. 홀로서기 : 혼자 힘으로 갈망하여 나아가는 일. 홀림길 : 어지럽게 갈래가 져서 섞갈리기 쉬운 길. [유의어]미로(迷路) 홀림낚시 : 거짓 미끼를 달아 고기를 홀리어 잡는 낚시. 루어(Lure)낚시. 홀보드르르하다 : 피륙 등이 퍽 가볍고 보들보들하다. 홀아비김치 : 무나 배추 한가지로 담근 김치. 홀앗이 : 살림살이를 혼자 맡아 처리하는 처지. 홀앗이 살림 : 식구가 단촐하여 홋홋한 살림. 홀짝제 : 홀수와 짝수를 따라 하는 일을 분담하는 방식. 홀치다 : 벗어나거나 풀리지 않도록 조치하거나 동이다. 홀태부리 : 홀쪽하게 생긴 물건의 앞부리. 홀태질 : 곡식을 훑어서 떠는 일. 홈끌 : 속에 홈이 패어진 끌. 홈질 : 바늘 땀을 아래 위로 드문드문 호는 바느질의 한가지. 홉떠보다 : 눈시울을 위로 치떠서 바라보다. 홋손 : 배우자가 없는 혼자의 몸. 홋홋하다 : 딸린 사람이 적어서 아주 홀가분하다. 홍두깨 생갈이 : 쟁기질이 서투른 사람이 잘 갈리지 않은 거웃 사이를 억지로 가는 일. 홍두깨틀 : 다듬이질을 할 때 홍두깨를 걸쳐 놓게 된 틀. 홑: '겹'의 반대어. 홑벌 사람 : 속이 깊지 못하고 얕고 얇은 사람. 화가마 : 불을 지펴 놓은 가마. 화냥 : 서방질하는 여자. [유래] '화냥'의 말밑에 대하여는 신라의 화랑에 뿌리를 둔 말 (화랑 초기에는 여자들이 있었음)로 보기도 하고, 병자호란 때 적군에게 몸을 더럽힌 양반집 아녀자들이 구파발 근처의 못에 목욕을 하면 그 전과를 탓하지 않고 환향(還鄕)녀로 받아들였다는 속설에서 온 말로 보기도 함. 화룽화룽 : 불길이 어른어른 흔들리며 타오르는 모양. 화받이 : 화를 받는 일. '화(禍)+받이'의 결합. 화받이하다 : 화를 받거나 당하다. 화줏머리 : 솟대의 꼭대기. '솟대'는 마을 수호신의 상징으로 장대 끝에 나무로 깎은 새를 붙여 세운 것. 화초머리 : 기생이나 창기가 첫경험을 하고 얹는 머리. 또는, 화초를 얹은 여자, 즉 기생이나 창기. 확바위 : 방아확 모양으로 움푹 팬 바위. 활개옷 : 츄리닝(training)을 다음은 말. 활고재 : 활의 양끝머리. 활랑거리다 : 가슴이 자꾸 뛰놀며 한들한들 움직이다. 또는, 부채로 바람을 세게 자꾸 일으키다. 활랑활랑 : 활랑거리는 모양. 홧홧거리다 : 불에 달듯이 자꾸 화끈화끈하다. 황그리다 : 다급하게 허둥거리다. 황밤주먹 : 밤톨같이 단단히 쥔 주먹. 황새목 : '무엇을 애타게 기다림'을 뜻하는 말. 목이 빠지게 기다리는 것을 황새의 목에 비유한 말이다. 황소눈 : 크고 굼뜨게 끔뻑거리는 눈. 황소숨 : 식식대며 크게 몰아쉬는 숨. 황톳마루 : 황토가 덮인 언덕. 홰 : ① 새장이나 닭의 장에 새나 닭이 올라앉게 가로질러 놓은 막대기. ② 횃불의 준말 홰친홰친하다 : 탄력있는 물체가 휘우듬히 흔들거리다. 횃눈썹 : 가장자리가 치켜 올려 붙은 눈썹. 횃대기 : 홰①의 힘줌말. 횃대비 : 굵게 좍좍 쏟아지는 빗줄기. [유의어]장대비. 회다지꾼 : 무덤이나 집터의 흙과 회를 다지는 사람. '회(灰)+다지(다)+꾼'의 결합. 회두리 : 여럿 가운데에서 맨 끝. 맨 나중에 돌아오는 차례. 회두리판 : 맨 나중 판. 끝판. 회떡땜질 : 회를 이겨서 뚫어지거나 금이 간 곳을 깁거나 때우는 일. '회떡'은 회를 이긴 덩어리. 회띠 : 허리띠. 회매하다 : 입은 옷의 매무시나 무엇을 싸서 묶은 모양이 경첩하고 가든하다. 회목잡이 : 손목을 잡고 겨루는 일. 회올리다 : 타래져 올라가게 하다. 회중의적삼 : 회장으로 꾸민, 고의와 윗도리에 입는 홑옷. 후덩거리다 : 분별없이 경망스럽게 자꾸 행동하다. 후듯하다 : 운김이 훈훈하다. 후룩하다 : 부피가 줄어들어 허전한 느낌이 있다. 후리막 : 후릿그물을 치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 지은 막. 후림 비둘기 : 동무 비둘기를 꾀어들이는 비둘기. 후림불 : ① 정신차릴 사이조차 없이 갑자기 휩쓸리는 서슬. ② 남의 옆에 있다가 아무 까닭 없이 걸려 드는 일을 일컫는 말. 비화(飛火). 후무리다 : 남의 물건을 슬그머니 휘몰아서 가지다. 후부드럽다 : 성질이 매우 부드럽다. 후익후익 : 휘파람을 잇달아 세게 부는 소리. 후제 : 내일(來日)을 뜻하는 우리 토박이말.올제. 후줄그레하다 : 보기에 후줄근한 듯 하다. 후터분하다 : 불쾌할 정도로 무더운 기운이 있다. 후틋하다 : 약간 후터분한 기운이 있다. 후파문하다 : 많고 푸지다는 뜻으로 '생각한 것보다 너무 적은 것'을 비꼬는 말. 훅닥이다 : 공연한 말로 꼴사납게 지껄이다. 또는, 세차게 다그치고 들볶다. 훌걸이 : 싸잡아 걸어서. 훌러덩 : 모두 드러나거나 가볍게 벗는 모양. 또는, 들어갈 물건이 구멍보다 작아서 헐겁게 들어가는 모양. >홀라당. 훌림목 : 애교 띤 목소리. 훌쭉 : 속이 비어 안으로 들어간 모양. 훌치다 : ① 등잔불이나 촛불다위의 불꽃이 바람에 쏠리다. ② 풀리지 않도록 단단히 동이거나 벗어나지 못하도록 조처하다. 훔쳐때리다 : 덤벼들어서 야무지게 때리다. 훔훔하다 : 얼굴에 매우 흐뭇한 표정이 나타나 있다. 훗훗하다 : 좀 갑갑할 정도로 무더운 기운이 있다. 훤칠하다 : ① 길이가 길고 미끈하다. ② 탁 트이어 깨끗하고도 시원하다. 훨찐 : 들판 따위가 매우 시원스럽게 펼쳐진 모양. 휑덩그러하다 : 휑뎅그렁하다. 휑뎅그렁하다 : ① 속이 비고 넓기만 하여 매우 허전하다. ② 넓은 곳에 물건이 얼마 없어 거의 빈 것같다. 휑하니 : 주저하거나 거침 없이. 휘 : ① 곡식을 되는 그릇의 한 가지. 스무 말이나 열 닷 말이 듦. ② 건물의 단청 에서 비늘이나 물결, 또는 그물의 모양으로 그리는 부분. 휘갑쇠 : 물건의 가나 끝 부분을 보강하기 위하여 휘감쳐 싼 쇠. 휘갑치다 : ① 너더분한 일을 잘 마무르다.② 피륙, 멍석, 돗자리 따위의 가장자리가 풀리지 않게 얽어서 꾸미다. ③ 모두, 온통. 마구. 휘들램 : 이리저리 마구 휘두르는 짓. 휘뚜루 : 닥치는 대로 맞게 쓰일 만하게 휘뚜루마뚜루 :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마구 해치우는 모양. 휘뚝하다 : 넘어질 듯 한 번 뒤뚱하다. 또는 어찌하여 잘못되다. 휘모리 : 판소리 및 산조(散調) 장단의 한가지. 가장 빠른 속도로 처음부터 급히 휘몰아가는 장단. 휘지다 : 무엇에 시달리어 기운이 빠지다. 휫손 : ① 남을 휘어잡아 잘 부리는 솜씨.② 일을 잘 처리하는 솜씨. 흐놀다 : 무엇을 몹시 그리어 동경하다. 흐드르하다 : 물 같은 것이 많이 괴거나 묻어서 번드르르하다. 흐득흐득 : 숨이 막힐 듯이 이따금 흐느끼어 우는 모양. 또는, 그 소리. 흐들지다 : 흐드러지다. 흐리마리 : ① 거취가 분명하지 아니한 모양.② 생각이나 기억이 분명하지 아니한 모양. 흐물거리다 : 문적문적한 것이 힘을 받아 흐늘거리며 자꾸 흔들리다. 흐믈스럽다 : 흐드러지게 탐스럽다. 흐벅지다 : 탐스럽게 두껍고 부드럽다. 흐지부지 : 끝을 분명히 맺지 못하고 흐리멍덩하게 넘겨 버리는 모양. 흑보기 : 눈동자가 한쪽을 몰려서 늘 흘겨보는 사람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흑죽학죽 : 일을 정성껏 맺지 않고 허름허름 넘기는 모양. 흑책질 : 교활한 수단으로 남의 일을 방해하는 짓. 흔덕이다 : 가볍게 이리저리 흔들리다. 흔뎅이다 : 매달린 물건 따위가 가볍게 이리저리 흔들리다. 흔드렁거리다 : 매달린 물건이 폭이 좁게 자꾸 이리저리 천천히 움직이다. 흔드적거리다 : 조금 무겁고도 천천히 자꾸 이리저리 흔들다. 흔들비쭉이 : 변덕스럽고 심술을 잘 부리는 사람. 흔전거리다 / 대다 : 모자람이 없이 넉넉히 잘 살아가다. 흔줄 : 사십 줄 나이. 흘게 : 매듭,사개,고동,사북 따위의 죈 정도나, 무엇을 맞추어서 짠 자리. 흘근거리다 : ① 걸음을 연해 굼뜨고 느리게 하다. 게으르게 느릿느릿 행동하다. ② 얄미울 정도로 자꾸 늑장만 부리다. 흘근번쩍거리다 : 눈을 자꾸 흘기며 번쩍거리다. 흘금거리다 : 남의 눈을 피하여 연해 곁눈질하다. 자꾸 흘금 흘겨보다. 흘기죽죽 : 흘겨보는 눈에 못마땅한 빛이 드러나는 모양. 흘떼기 : 심줄이나 근육 사이에 있는 얇은 껍질이 많이 섞인 질긴 고기. 흘러들기다 : 되는 대로 마구 쑤시거나 훑다. 흘레 : 짐승의 암컷과 수컷이 교접함. 흘레개 : 흘레하는 시기의 수캐. 또는, '정욕에 들뜬 사내'를 욕으로 일컫는 말. 흘레암캐 : 흘레하는시기의 암캐. 또는, '정욕에 들뜬 여자'를 욕으로 일컫는 말. 흘레틀 : 흘레붙일 때, 암컷이 달아나지 못하도록 묶어 놓는 틀. 흘림기둥 : 기둥의 몸이 기둥머리나 기둥뿌리보다 배가 조금 부른 기둥. 흘미죽죽 : 일을 야무지게 빨리 끝맺지 못하고 흐리멍텅하게 질질 끄는 모양. 흘부들하다 : 몹시 피곤해서 축 처지다. 흙감태기 : 흙을 온몸에 뒤집어 쓴 사람. 또는 그 물건. 흙격지 : 지층과 지층 사이. 흙뒤 : 발 뒤축의 위쪽에 있는 근육. 흙들이다 : 논밭의 땅을 걸게 하려고 다른 데의 좋은 흙을 섞어 놓다. 흙밥 : 가래, 괭이, 호미 등으로 한 번 떠서 올리는 흙. 흙버더기 : 진흙이 튀어 올라 붙은 작은 조각돌. 흙손 : 흙일을 할 때 이긴 흙을 떠서 바르고 거죽을 반반하게 하는 연장. 흙이랑 : 물가에 생긴 흙의 주름. 물결의 출렁임에 따라 저절로 생긴다. 원래 '이랑'은 갈아 놓은 밭의 두둑과 고랑을 뜻하는데, 그것으로 말미암아 '물이랑, 흙이랑' 따위가 있다. 흙이불 : 죽은 사람을 잠자는 것으로 보아, '무덤흙'을 이불에 비유한 말. 흙주접 : 한 가지 농작물만 잇달아 지어서 땅이 메말라지는 현상. 흙창 : 창살의 안팎으로 종이를 발라 컴컴하게 만든 창. 흠뚱항뚱 : 어떤 일에 정신을 온전히 쓰지 않고 꾀를 부리며 들뜬 모양. 흠빨다 : 깊이 물고 빨다. 흠빨다 : 깊이 물고 빨다. 흠빨며 감빨다 : 입으로 검쳐 물고 탐스럽게 빨다. 흠실흠실 : 너무 삶아져서 물크러질 정도로 된 모양. >함실함실. 흠지러기 : ① 깨끗하고 윤이 번들번들하게 나다.② 살코기에 달린 잡살뱅이 고기와 주저리고기. 흠지럭 : 살코기에 달린 잡살뱅이 주저리 고기. 흠치르르하다 : 깨끗하고 윤이 번들번들하게 나다. 흠칫 : 놀라거나 겁이 나서 어깨나 목을 움츠리는 모양. 흠켜쥐다 : 빠르게 단단히 움켜쥐다. 흡뜨다 : 눈알을 굴려 눈시울을 위로 치켜뜨다. 흣대 : 질그릇의 모양을 만드는 데 쓰는 나무 쪽. 흥감 : 실지보다 지나치게 늘려 떠벌리는 짓. 흥그럽다 : 여유가 있고 흥겹다. 흥글방망이놀다 : 남의 잘 되어가는 일에 심술을 부리고 훼방을 하다. 흥글항글하다 : 흥뚱항뚱하다. 흥뚱항뚱 : 일에 정신을 온전히 쏟지 않고 꾀를 부리며 들떠 있는 모양. 흥륿바지 : 장시치. 상인(商人). 흩매다 : 이곳 저곳 김을 매다. 희고곰팡슨소리 : 희떱고 고리타분하게 하는 말. 희끈거리다 : 현기증이 나서 어뜩어뜩하여지다. 희나리 : 덜 마른 장작. 희떱다 : ① 속은 비었어도 겉으로는 호화롭다. ② 한푼 없어도 손이 크고 마음이 넓다. ③ 실지보다 과장이 많다. ④ 궁하면서도 배때벗다. 몹시 궁하면서도 소인과 같은 행실을 하지 않고 손이 크며 마음이 넓다. 그냥 '희다'라고도 함. 희떱게 하는 소리를 '흰소리'라고 함. 희뜩머룩이 : 희뜩머룩한 사람. 희뜩머룩하다 : 싱겁고 희떠워서 탐탁하지 못하다. 희룽거리다 : 버릇없이 까불다. 희미롭다 : 보기에 희미한 듯 하다. 희번하다 : 동이 트며 허연 광선이 조금 비쳐서 변하다. 희번하다 : 동이 트면서 허연 기운이 비쳐 희미하게 밝다. 희부득하다 : 빛깔이 좀 희고 부유스름하다. 희부연하다 : 좀 희부옇다. 희부윰하다 : 빛이 희고 좀 부옇다. <희뿌윰하다. 희붓해지다 : (날이 새려고) 희부옇게 되다. 희뿌유스럼하다 : 빛이 좀 뿌연 듯하다. 희뿌윰하다 : 빛이 희고 좀 뿌옇다. 희뿜하다 : (날이 새려고) 동녘에 희미한 빛이 돌아 약간 밝다. >희붐하다. 희아리 : 조금 상하여 희끗희끗 얼룩이 진 마른 고추. 희유끄름하다 : →희읍스름하다. 희죽거리다 : 비웃거나 비꼬는 태도로 슬며시 자꾸 웃다. 희죽대다 : 희죽거리다. 희짜뽑다 : 짐짓 희떱게 놀다. 희치희치 : ①(피륙이나 종이 따위가)군데군데 치이거나 미어진 모양. ② (물건의 거죽이)드문드문 벗어진 모양. 희푸르다 : 희고 푸르다. 흰고무래 : 백정. 한자말 '백정(白丁)'을 뜻으로 읽은 말. '백정'은 가축을 잡거나, 버들고리를 겯는 일을 업을 삼는 사람. 흰골무 : 양념을 바르지 않은 골무떡. 흰골박 : 주토(朱土) 따위의 칠을 하지 않은 함지박. 흰구름발 : 흰구름 바탕. 흰그루 : 지난 겨울에 곡식을 심었던 땅. 흰까치 : 온몸이 흰 빛깔의 변이종 까치. 흰돌 : 빛깔이 흰 돌. 흰두루 : '백두산'의 다른 이름. '흰+두루(다)'의 결합. 항상 흰구름을 이마에 두르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흰말 : 희떱게 하는 말. [동의어]흰소리. 흰목(을) 쓰다 : 말이나 행동을 일부러 희떱게 하여 뽐내다. 흰무리 : 멥쌀가루만을 켜가 없게 시루에 안쳐서 찐 시루떡. 백설기. (켜 : 포개 놓은 물건 하나하나의 층.) 흰물결(을) 날리다 : 술장사를 하다. 흰소리 : 터무니 없이 자랑하거나 희떱게 지껄임. 또는 그 말. 흰소리를 치다 : 기세 좋게 흰소리 하다. 흰손(을) 쓰다 : 흰수작을 하다. 흰여울 : 물이 맑고 깨끗한 여울. 흰오리 : 하얗게 센 머리카락. [유의어]흰머리. 흰추위 : 온누리가 눈과 얼음으로 얼어붙은 한겨울의 추위. 추위를 빛깔로 형상화한 말이다. 히즈리다 : 시지르다, 눕다. 힐금거리다 : 남의 눈치를 살피려고 연해 곁눈질을 하여 보다. 힐힐하다 : 후리후리하다. 힘겨루기 : 서로 버티어 힘이나 승부를 겨루거나, 세력을 다투는 일. 힘꼴 : 조금의 완력. 힘을 얕잡아 이르는 말. 힘꾼 : 힘이 센 사람. 힘다구니 : '힘'의 속된말. 힘담없다 : 말소리에 풀이 죽고 기운이 없다. 힘담주다 : 힘있게 말하거나 강조하다. 힘빼물다 : 힘이 센 체 하다. 힘힘히 : 한가히. 심심히.
<봄> 꽃샘바람) : 이른 봄, 꽃이 필 무렵에 부는 쌀쌀한 바람. 명지바람(명주바람) : 부드럽고 화창한 바람. 소소리바람 : 1.이른 봄의 맵고 스산한 바람. 2.‘회오리바람’의 방언. <여름> 강쇠바람) : 초가을에 부는 동풍. 강소풍. 건들마 : 초가을에 남쪽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참고)건들바람. <가을> 색바람) : 이른 가을에 부는 선선한 바람. <겨울> 윗바람) : 겨울에, 방 안의 천장이나 벽 사이로 스며들어 오는 찬 기운.
에테시아바람): 지중해 동부 그리스 및 소아시아 지방에서 4월에서 10월에 걸쳐 북쪽에서 불어오는 계절풍. 열대계절풍) tropical monsoon 熱帶季節風. 열대지방에서 부는 계절풍. 온도풍) thermal wind 溫度風. 기온의 수평분포에 의해서 생기는 바람. 연풍) breeze 軟風 바람의 강도분류 중 약한 바람군의 명칭. 즉, 미풍(남실바람:light breeze) ·연풍(산들바람:gentle breeze) ·화풍(건들바람:moderate breeze) ·질풍(흔들바람:fresh breeze) ·웅풍(된바람:strong breeze)까지가 연풍으로 볼 수 있다. 계절풍) monsoon 季節風. 겨울에는 대륙에서 대양(大洋)을 향해 불고, 여름에는 대양에서 대륙을 향해 불어, 약 반년 주기(週期)로 풍향이 바뀌는 바람. 탁월풍) prevailing wind 卓越風. 일정 기간의 바람을 평균해 볼 때 특정 풍향의 출현빈도가 높은 바람. 우세풍이라고도 한다. 일반풍) general wind 一般風. 국지적인 난조(亂調)가 없고, 지형의 영향도 받지 않으며 보다 넓은 지역의 바람의 상태를 대표하는 바람. 지균풍) geostrophic wind 地均風. 지구의 자전으로 인한 전향력(轉向力)과 기압경도력(氣壓傾度力)이 균형이 잡혔을 때 부는 바람. 지형풍(地衡風)이라고도 한다. 진선풍) dust whirl, sand whirl 塵旋風. 지면 가까이에서 모래나 먼지 등을 일으켜 날리게 하는 강한 회오리바람. 골바람 valley wind 골짜기에서 산등성이로 불어 올라가는 바람. 곡풍(谷風)이라고도 한다. 편동풍) easterlies 偏東風. 지구의 위도권을 따라 동에서 서로 향하여 부는 바람. 해륙풍) land and sea breeze 海陸風. 해안지방에서 맑은 날 기압경도(氣壓傾度)가 완만할 때 나타나는 일종의 국지풍. 낮과 밤에 바람의 방향이 거의 반대가 되는데, 낮에는 해상에서 육지를 향하여 해풍이 불고, 밤에는 육지에서 해상을 향하여 육풍이 분다. 허리케인) hurricane 대서양 서부에서 발생하는 열대저기압. 싹쓸바람이라고도 한다. 국지풍) local wind 局地風 지형의 영향으로 어떤 특정한 좁은 지역(수십 km 정도)에만 부는 바람. 돌풍) gust 突風 평균 풍속에 비해서 풍속이 일시적으로 갑자기 커지는 바람. 반대계절풍) antimonsoon 反對季節風 계절풍의 상층(上層)을 계절풍과 반대방향으로 정상적으로 부는 바람. 반대무역풍) antitrade wind 反對貿易風 무역풍의 상공을 무역풍과 반대방향으로 부는 바람. 무역풍) trade wind 貿易風 아열대지방의 해상에서 부는 바람. 열대편동풍 ·항신풍(恒信風)이라고도 한다. 바람의 방향이 북반구에서는 북동쪽으로 쏠리기 때문에 ‘북동무역풍’이라 하고, 남반구에서는 남동쪽으로 쏠리기 때문에 ‘남동무역풍’이라 한다. 북서계절풍) northwest monsoon 北西季節風 극동지방과 북아메리카대륙의 동부지방에서 겨울철에 탁월한 계절풍. 산곡풍) mountain and valley winds 山谷風 산바람(山風)과 골바람(谷風). 낮에 평지 쪽에서 산간부(山間部)의 골짜기로 부는 바람을 골바람이라고 하며, 밤에 골짜기에서 평지 쪽으로 부는 바람을 산바람이라 하는데, 이 두 바람이 낮과 밤에 규칙적으로 교체되는 풍계(風系)를 가리킨다. 산바람) mountain wind 山- 야간에 산간부의 골짜기에서 평지 쪽으로 부는 바람. 산풍이라고도 한다. 상층바람) upper wind 上層- 상층에서 부는 바람. 고층풍(高層風) ·상층풍이라고도 한다. 선형풍) cyclostrophic wind 旋衡風 태풍의 중심 부근 또는 토네이도(tornado), 선풍 등과 같이 연직축(鉛直軸)을 중심으로 소규모의 원 궤도를 따라서 부는 바람. 손돌풍) 孫乭風 음력 10월 20일경에 부는 큰 바람의 속칭. 손석풍(孫石風)이라고도 한다. 극동풍) polar easterlies 極東風 극지방의 한랭한 고기압으로부터 아한대 저압대로 불어오는 동풍. 극편동풍(極便東風) ·한대편동풍 ·극풍이라고도 한다. 태풍) typhoon 颱風 중심 최대풍속이 17 m/s 이상의 폭풍우를 동반하는 열대저기압. 북태평양 남서부에서 발생하여 아시아 동부로 불어온다. 열대성폭풍부터 태풍의 이름을 붙이는데, 한국과 일본은 열대성폭풍 이상을 태풍이라고 한다. 경도풍) gradient wind 傾度風 등압선이 원형인 경우, 수평방향의 기압경도력과 지구자전에 의한 전향력(轉向力:코리올리힘) 및 곡률에 의한 원심력 등 세 힘이 균형을 이루었을 때 등압선을 따라 부는 바람. 샛바람) 새(東) ; 새다('새'의 동사화) = 東트다. 날 새우다(밤을 뜬눈으로 밝히다) 샛바람 = 東風 동풍 하늬바람) 하늬(西) ; '西'風謂之'寒意'卽閭閤風<성호새설> 하늬바람 = 하늘바람(天風 * 중국에서) 서풍 = 갈바람(秋風 * 남도지역에서) 하늬바람 = 西風 서풍. 마파람) 마(南) ; 마 = 맞 = 마주 (앞에서 '마주' 바라보이는 쪽, *집의 건축방향) 南( 앞 남), 北( 뒤 북)<類合> 맞바람 = 마파람 = 南風 남풍 높바람) 높(北) ; 높바람 = '높'은 데서 부는 바람 동북풍 = 높새바람, 서북풍 = 높하늬바람 뒤울이(북풍)=뒷바람 ; 뒤쪽에서 부는 바람 댑바람(*통영)=된바람(*하동) ; 북에서 부는 센 바람 높바람 = 北風 북풍 토네이도) : (Tornado)미국 중남부에서 주로 발생하는 반시계 방향의 강한 소용돌이 바람.
강풍주의보) : 육상에서 풍속 14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20m/s이상이 예상될 때. 다만, 산지는 풍속 17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25m/s 이상이 예상될 때 강풍경보) : 육상에서 풍속 21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26m/s 이상이 예상될 때. 다만, 산지는 풍속 24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30m/s 이상이 예상될 때. 풍랑주의보) : 해상에서 풍속 14m/s 이상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유의파고가 3m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될 때. 풍랑경보) : 해상에서 풍속 21m/s 이상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유의파고가 5m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될 때. 건조주의보) : 실효습도 35%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건조경보) : 실효습도 25%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황사주의보) : 황사로 인해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농도 500㎍/㎥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황사경보) : 황사로 인해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농도 1000㎍/㎥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호우주의보) : 호우주의보 : 24시간 내 강수량이 80mm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됩니다. 호우경보) : 호우경보 : 24시간 내 강수량이 150mm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됩니다. 파랑주의보) : 폭풍현상이 없이 해상의 파도가 3m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 파랑경보) : 폭풍현상이 없이 해상의 파도가 6m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 폭풍주의보(해상) 폭풍주의보) : 평균최대풍속이 14m/s이상이고 이러한 상태가 3시간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되거나 또는 순간 최대풍속이 20m/s이상 예상될 때 발표. 폭풍경보) : 평균최대풍속이 21m/s이상이고 이러한 상태가 3시간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되거나 또는 순간 최대풍속이 26m/s이상 예상될 때 발표. 폭풍주의보(육상) 폭풍주의보) : 평균최대풍속이 14m/s 또는 순간 최대풍속이 20m/s이상 예상될 때 발표. 폭풍경보) : 평균최대풍속이 21m/s 또는 순간 최대풍속이 26m/s이상 예상될 때 발표. 태풍주의보, 태풍주의보) : 태풍의 영향으로 평균 최대풍속이 14m/s이상의 풍속 또는 호우, 해일 등으로 재해가 예상될 때 발표됩니다. 태풍경보, 태풍경보) : 태풍의 영향으로 평균 최대풍속이 21m/s이상의 폭풍 또는 호우, 해일 등으로 재해가 예상될 때 발표됩니다. 해일폭풍 주의보) : 천문조, 태풍, 폭풍, 저기압 등의 복합적인 영향으로 해수면이 상승하여 발효기준값 이상이 예상될 때. 다만, 발효기준 값은 지역별로 별도지정. 해일폭풍경보) : 천문조, 태풍, 폭풍, 저기압 등의 복합적인 영향으로 해수면이 상승하여 발효기준값 이상이 예상될 때. 다만, 발효기준 값은 지역별로 별도지정 해일지진주의보) : 대규모 해저지진에 의한 해일의 발생이 우려될 때. 해일폭풍경보) : 대규모 해저지진에 의한 해일이 발생하여 해안지대의 침수가 예상될 때. 한파주의보) : 11~3월에 당일의 아침 최저기온보다 다음날의 아침 최저기온이 10℃이상 하강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표. 한파경보) : 11~3월에 당일의 아침 최저기온보다 다음날의 아침 최저기온이 15℃이상 하강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표. 대설주의보) : 24시간 안에 주의보에 해당할 정도의 적설이 예상될 때 발표. 하지만 각 지역마다 대설 주의보 발표 기준이 다릅니다. 서울과 기타 광역시 : 24시간 내 적설이 5cm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 기타 지방 : 24시간 내 적설이 10cm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 울릉도, 독도 : 24시간 내 적설이 20cm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 대설경보) : 24시간 안에 경보에 해당할 정도의 적설이 예상될 때 발표. 서울과 기타 광역시 : 24시간 내 적설이 20cm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 기타 지방 : 24시간 내 적설이 30cm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 울릉도, 독도 : 24시간 내 적설이 50cm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 가항반원: 동심원 구조를 갖는 태풍의 왼쪽 반원 부분으로 중위도 지방에 진행할 때 편서풍의 영향을 받아 풍속이 약한 구역. 가시광선): 사람의 눈으로 느낄 수 있는 빛. 빛을 눈으로 느낄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은 그 빛의 파장의 길고 짧음에 좌우됨. (파장은 약 4,000∼8,000Å). 간접순환): 적도와 위도 30°사이의 해들리 순환과 극과 위도 60°사이의 극세포 순환에 의해 간접적으로 형성되는 순환. 강수): 비, 눈, 우박 등이 지상에 내림. 강수량): 비, 눈, 우박 등이 지상에 내린 물의 총량. 강설량): 어느 기간 동안에 내린 눈의 양. 눈을 녹이거나, 그 무게를 측정하여 물의 양으로 바꾸어 나타낸 것이 강설량임. 강우량): 어느 기간 동안에 내린 비의 양. 땅 위를 흘러가거나 스며들지 않고, 땅 표면에 괴어 있다고 가정할 때의 괸 물의 깊이로 나타냄. 우리나라의 연평균 강우량 은 약 1,200mm 정도로 비교적 많은 편임. 건구온도): 건습구 습도계의 두 개의 온도계 중 물 축인 헝겊으로 싸지 않은 보통 온도계가 가리키는 온도. 건습구습도계): 보통 온도계와 물 축인 헝겊으로 싼 온도계를 이용하여 물의 증발하는 정도를 재어 습도를 측정하는 장치. 건조단열 변화): 불포화 상태의 공기가 연직 상승 운동을 하면서 외부와의 열의 출입이 없이 행하여지는 물체의 상태변화. 건조공기): 불포화공기. 경도풍): 경도풍은 높이 1km 이상의 지면마찰이 거의 없는 상공에서 등압선이 원형일 때, 기압 경도력과 전향력, 원심력이 서로 균형을 이루며 원형으로 부는 바람. 계절풍): 해양의 열용량이 대륙에 비하여 크기 때문에 대륙은 빨리 데워지고 빨리 냉각되므로 여름에는 대륙이 해양보다 온도가 높아 저압부가 되고, 겨울에는 온도가 낮아 고압부가 되어, 바람이 여름에는 해양에서 대륙으로 불고, 겨울에는 대륙에서 해양으로 불게 되는 열적 순환. 고기압): 주위보다 기압이 높은 상태. 그러나 어느 기준값 이상의 기압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주위보다 상대적으로 기압이 높은 곳을 말함. 바람은 기압이 높은 쪽에서 낮은 쪽을 향해 불어 나가는데, 북반구에서는 시계방향이며 남반구에서는 그 반대임. 고기압 권 안에서는 보통 하강 기류가 있으므로 맑은 날이 되는 경우가 많음. 고적운): 고도 2∼6km의 중층운으로 뭉클뭉클하게 덩어리진 양떼 같은 구름 고층운: 고도 2∼6km의 중층운으로 두께가 얇고 회색 차일 같은 구름. 곡풍): 낮에 산 사면의 부등가열로 골짜기에서 산 정상으로 부는 바람. 골바람): 곡풍 공기: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대기의 하층 부분을 구성하는 무색투명한 기체. 지상 20km 이하에서는 그 성분이 거의 일정한 비율로 존재하며, 질소 78%, 산소 21%, 기타 1%의 혼합 기체로 구성됨. 공기오염): 그을음, 재, 먼지, 유독 가스 등으로 공기가 더럽혀진 상태. 공기 오염은 연료를 태우는 데서 주로 생기며, 화학 공업에서 나온 이산화탄소, 암모니아 등도 공기 오염의 주요한 원인이 됨. 과 냉각수): 물이 녹는점(0℃) 이하로 냉각되었어도 액체상태 그대로인 것. 과냉각수적): 대기 중에서 녹는점(0℃) 이하로 냉각되었어도 액체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물방울 광화학반응: 물질이 빛을 흡수하여, 그 빛 에너지에 따라 일어나는 화학 반응. 열 반응으로서는 일어나지 않으며, 빛을 쪼임으로서 일어나는 반응은 대단히 많다. 빛에 의한 분해, 합성, 이성질화, 산화, 중합 등 중요한 반응이 포함됨. 광화학스모그): 배기 가스 속의 탄화수소와 질소 산화물이 자외선을 받아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미세한 먼지로 되고, 여기에 옥시던트(산화제) 등과 같은 다른 광화학적 생성물질이 용해, 흡착되어 이루어진 것으로 한낮에도 시야가 나쁘고 눈이나 호흡기 질환을 일으켜 심할 경우 생명에 위협을 주기도 하는 것. 이 현상은 보통은 자외선이 강한 맑은 날에 발생하지만, 곳에 따라서는 흐린 날이나 야간에도 발생하는 일도 있으며, 그 원인 물질은 옥시던트·아크롤레인· 질산메틸 등으로 알려져 있다. 대기가 광화학 스모그로 오염되면 눈이나 목에 자극이 오지만, 경련이나 의식. 불명이 되는 수도 있음. 구름): 대기 중의 작은 물방울이나 얼음 알갱이(빙정)가 모여서 하늘에 떠 있는 것. 구름분류): 구름의 과학적 분류는 1803년에 하워드가 최초로 제안하였고, 국제적인 구름의 분류는 모양에 따라 10종의 기본형과, 높이에 따라 상층운, 중층운, 하층운 및 수직으로 발달한 구름으로 구분됨. 이 밖에도 바다의 물결처럼 보이는 파상운(波狀雲), 하나의 구름에서 여러 개의 구름탑이 솟아오른 탑상운(塔狀雲), 볼록 렌즈와 같은 렌즈 운, 젖가슴처럼 생긴 유방운, 한 곳에 모여지는 듯한 수렴운(收斂雲) 등이 있음. 구름 씨뿌리기): 인공적으로 비를 내리게 하기 위하여 구름 속에 빙정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드라이아이스 가루나 요오드화은을 뿌려 주는 것. 권운): 고도 6∼13km의 상층운으로 털실이나 새털 같은 구름. 권적운): 고도 6∼13km의 상층운으로 흰 조개 같은 구름 권층운: 고도 6∼13km의 상층운으로 흰 베일을 덮은 것 같은 구름으로 햇무리나 달무리를 만들기도 함. 극고기압): 냉각에 의한 공기의 침강으로 양극지방에 형성 되는 고기압 극광: 고위도 지방의 하늘에 나타나는 발광 현상. 그 원인은 태양에서 발산하는 대전 입자가 지자기(地磁氣) 때문에 양극으로 끌려가 고층 대기를 구성하는 원자와 충돌하 여 빛을 내기 때문임. 발광의 바닥 높이는 90∼130km이며, 색깔은 황록색이나 암적색을 띰(오로라). 극동풍): 극지방에 침강한 공기가 지면을 따라 저위도로 이동하면서 전향력을 받아 북반구에서는 북동풍, 남반구에서는 남동풍으로 편동이 되는 극지방에서 불어 나오는 바람(극풍 혹은 극편동풍). 극야): 고위도 지역이나 극점 지역에서 겨울철에 오랫동안 해가 뜨지 않고 밤만 계속되는 현상. 백야 현상과 반대되는 현상으로, 북반구의 고위도에서는 11월 중순에서 1월 말까지, 남반구에서는 북반구와 계절이 반대이므로 반대시기에 나타남. 극풍): 극지방에 침강한 공기가 지면을 따라 저위도로 이동하면서 전향력을 받아 북반구에서는 북동풍, 남반구에서는 남동풍으로 편동이 되는 극지방에서 불어 나오는 바람(극동풍 혹은 극편동풍). 기단): 지름이 1000km 정도의 규모를 갖는 기온과 수증기의 양이 거의 일정한 공기 덩어리 기류: 대기 중에서 일어나는 공기의 흐름 (상승이나 하강하는 공기의 흐름을 말함). 기상): 날씨가 덥거나, 춥거나, 흐리거나, 개거나 하는 대기 가운데서 일어나는 모든 물리적 변화의 현상. 기상의 구체적인 범위는 기압, 기온, 상대 습도, 증기압, 바람, 강수량 등. 기상경보): 기상 현상으로 인하여 커다란 재해가 예상될 때 이를 알리기 위하여 발하는 경보. 기상개황): 한 지방의 부근 전반에 뻗친 기상의 대체적인 상황. 기상관측): 대기의 상태를 알기 위해서 기압, 기온, 습도, 풍향, 풍속 등을 측정하고, 구름, 안개, 비, 눈 등 대기의 모든 현상을 관측하는 일. 기상은 공간적으로나 시간적으로 그 변화 속도가 크기 때문에 기상 관측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지닌다. 1- 여러 곳에 있어서의 관측 자료가 비교되어야 함. 2- 국제적으로 통일된 규격에 의해서 관측되어야 함. 3- 언제, 어디서 관측한 것인가를 명백히 하여야 함. 4- 가능한 한 짧은 시간 간격으로 관측되어야 함. 기상 관측에 이용되는 계기로는 우량계, 풍속계, 증발계, 일사계, 운고계 등 여러 가지가 있음. 또 높은 대기층의 관측 자료는 기구나 라디오존데 따위를 이용함. 현재는 기상 레이더와 기상 인공위성이 널리 이용되며, 모든 관측 자료 와 기상도는 컴퓨터에 의해 처리, 정밀하게 분석되고 있음. 기상요소): 기상 요소로는 천기(비교적 짧은 시간 동안의 대기 상태)의 특성을 나타내는 데 쓰이는 것으로 기온, 기압, 풍속과 풍향, 습도, 운량과 운형, 강수의 6요소가 있 음. 넓은 뜻으로는 일조, 시정(대기 혼탁 정도), 번개, 천둥 등의 현상을 포함함. 기상위성): 기상 관측 및 관측 자료를 전송, 중계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 인공 위성. 현재 정지 기상 위성과 극궤도 기상 위성이 사용되고 있음. 1959년 2월에 발사된 미국의 뱅가드 2호가 최초의 기상 위성이고, 정지 기상 위성은 적도 위 약 3만 5,800km에서 원궤도를 지구의 자전과 같은 속도로 같은 방향으로 자전함. 따라서 지구에 대해 상대 적으로 움직이지 않는 것처럼 보임. 궤도의 높이가 매우 높기 때문에 위성 바로 아래의 점을 중심으로 반지름 약 6,000km의 범위를 항상 관측함. 극궤도 기상 위성은 어떤 지점의 상공을 매월 2회, 일정한 시각에 통과하는 것으로 미국의 타이로스-N은 고도 약 850km, 경사각도 99°의 극궤도를 약 100분 주기로 돌고 있음. 정지 기상 위성에 비해 고도가 낮으므로 정밀한 관측에 적당함. 어느 것이든 기상 위성의 주된 임무는 1- 적외 검지기로 구름의 분포를 식별하고, 지면·해면과 구름 상부의 온 도를 측정하는 일 구름의 움직임을 이용하여 상공의 2- 바람을 관측하는 일 3- 송신 장치를 갖춘 부표(buoy)나 선박, 항공기 등의 기상 관측 보고를 중계하는 일 4- 각지 의 기상대로 관측 자료를 전송 중계하는 일을 함. 기상주의보): 기상 현상에 의하여 다소의 피해가 있으리라고 예측될 때 주의 시키기 위하여 발표하는 예보. 기상통보): 기상 개황이나 실황을 일반에게 알리는 보도 기상특보: 기상 통보 이외에 때에 따라 알리는 특별한 보도. 기상학): 행성의 대기 중의 기상 현상을 연구하는 학문의 총칭. 지구뿐만 아니라 화성이나 금성 따위의 대기도 그 대상이 되며, 대기 중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현상을 관측·분석하여 그 실태를 파악하고, 이론적으로 밝히는 기초 기상학과 그것으로부터 얻은 지식을 다른 분야에 활용하는 응용 기상학으로 크게 나누어짐. 기초 기상학에 는 기상 역학·기상 열역학·물리 기상학 등이 있으며, 응용 기상학에는 일기 예보·농업 기상·산업 기상·항공 기상·해상 기상·위성 기상 등의 분야가 있음. 기압): 단위 면적에 작용하는 공기 기둥의 압력 (단위 면적의 공기 기둥 안에 있는 공기의 질량에 작용하는 무게)지구 표면의 단위 면적 위에 덮인 공기층의 무게 때문에 생기는 대기의 압력. 기압은 1643년 이탈리아의 토리첼리가 처음으로 한쪽 끝이 막힌 길이 약 1m의 유리관에 수은을 채워 수은이 든 그릇에 거꾸로 세우면, 유리관 속의 수은이 밑으로 내려가다가 약 76cm의 높이에 멈추는 것을 발견하였는데, 이를 ‘토리첼리의 실험’이라 함. 이 때 높이 76cm의 수은주의 밑면에 작용하는 압력과 같은 대기의 압력(대기압)을 1기압이라 함. 단위에는 밀리바(mb), 토리첼리(Torr), 헥토파스칼 (hpa) 등이 있는데 현재는 헥토파스칼을 사용함. 1기압 = 760mmHg = 760Torr = 1013mb = 1013hpa. 기압 경도력): 두 지점 사이에 압력이 다를 때 압력이 큰 쪽에서 작은 쪽으로 작용하는 힘. 기압계): 대기의 압력을 측정하는 장치. 일반적으로 수은 기압계와 아네로이드 기압계가 쓰이며, 매우 낮은 기압의 측정에는 피라니 기압계가 쓰임. 기압골): 기압이 띠 모양으로 낮게 되어 있는 부분. 고기압과 고기압 사이에 생김. 일기도에서는 등압선이 가늘고 길게 뻗어 있음. 일반적으로 기압골이 서쪽으로부터 다가오며 날씨는 나빠지게 됨. 기압의 마루): 일기도에서 고기압의 중심으로부터 길게「V」자 또는「∩」자 모양으로 뻗은 고압부로 날씨가 맑음. 기압의 단위): 1기압 = 76cmHg = 1033g중/cm2 = 1013×10 3dyne/cm2 = 1013mb = 1013hPa 기온: 대기의 온도. 일상생활에 쓰이는 기온은 지면으로부터 1.5m 높이의 것을 말함. 기온은 지면에서 약 10km 정도까지는 높이가 100m 높아짐에 따라 약 0.5∼0.6℃씩 낮아지는데, 이러한 온도 분포를 나타내는 범위를 대류권이라 함. 기온측정): 지표면 부근의 기온은 보통 수은 온도계로 측정함. 이 때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서 직사광선을 피하여 측정해야 하며, 보통은 백엽상에 온도계를 걸어 놓고 일정 하게 측정함. 높은 곳의 기온은 라디오존데에 의해 측정하며, 이보다 더 위인 100km까지는 로켓을 이용하여 측정함. 또 그 이상의 기온은 기상 위성 따위를 이용한다. 관측 된 기온은 보통 섭씨온도(℃), 화씨온도(℉)로 나타내며, 기온을 하루에 한 번만 측정 할 경우에는 오전 9시의 값을 취하나, 대체로 하루의 평균 기온은 오전 3시부터 6시간 마다 또는 오전 2시부터 4시간마다 관측한 값을 평균하여 구함. 그러나 최고 온도계와 최저 온도계를 설치하여 그 날의 최고 기온과 최저 기온을 알 수 있다면, 그 두 값을 평균하여 일평균 기온을 구하게 되며 이 때 최고 기온과 최저 기온의 차이를 일교차라 함. 기온 역전층): 고도 11km이하의 대류권내에서는 상공으로 갈수록 기온이 낮아지는데 지표면의 복사 냉각이나 찬 공기의 유입으로 하층의 기온이 상층보다 낮아진 기층으로 매우 안정하여 바람이 없고 오염물질의 확산이 안 되며 서리, 이슬, 안개, 스모그 등이 생김. 기온감률): 대기층에서 상공으로 가면서 나타나는 기온 변화율. 기층의안정도): 상승이나 하강하는 공기가 단열변화를 할 때 주위공기의 온도와 비교하여 계속 움직일 것인지(불안정), 제자리로 되돌아 갈것인지(안정), 그대로 멈출 것인지(중립)를 판단. 기후): 어떤 지역에서 규칙적으로 되풀이되는 일정 기간의 평균 기상 상황. 기상 기구(WMO)에서는 1931년부터 1960년까지의 30년 동안의 평균값을 기준으로 삼고 있음. 기후요소): 기후는 대기 현상의 각종 요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기후 요소의 결합의 차이에 의하여 각 지역의 기후는 서로 다르게 나타남. 기후 요소에는 기온, 습도, 강수량, 바람, 증발, 일조(日照), 일사(日射)가 있다. 기후인자): 기후는 기후 요소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지리적 원인에 따라서도 상당한 영향을 받는데, 이러한 요소를 기후 인자라 함. 기후 인자는 기후의 분포를 명백히 하는데 매우 중요하며, 위도, 해발 고도, 수륙 배치, 해류, 지형 및 해안으로부터의 거리 등이 이에 속함. 기후변동):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는 기후의 변동(변화). 현재와 비교하여 온난 ·냉량·한랭 또는 건조·습윤한가를 검토함. 기후 변동의 연구에는 빙하·단구(段丘)·해침·해퇴 등의 지형학적 증거, 꽃가루 분석에 의한 방법 또는 나무의 나이테 분석에 의한 방법 등이 주로 이용됨. 최근에는 산소의 동위 원소 존재비에 의한 수온 변화의 역사를 추적함으로써 기후 변동을 추적하고 있음. 꽃샘추위): 이른 봄이 되면 겨울 동안 맹위를 떨치던 시베리아 고기압이 후퇴하고, 시베리아 기단에서 분리되어 나온 이동성 고기압과 중국 대륙에서 발생한 온대성 저기압이 3~4일 간격으로 교대로 통과한다. 고기압이 통과할 때는 날씨가 맑고 기온이 올라가고, 저기압이 통과할 때는 봄비가 내려 식물은 싹이 트고 꽃봉오리를 맺는다. 이와 같이 봄이 완연해 갈 무렵 약화되었던 시베리아 기단이 세력을 회복해 매서운 추위가 강타하게 되는데 이를 꽃샘추위라 한다. 낙뢰): 벼락. 난류): 일반적으로 유체의 불규칙한 흐름을 말하는데 지표마찰로 발생하는 소용돌이 등. 난층운): 중층운의 하나. 10가지 구름 종류의 하나로 비층구름, 또는 비구름 이라고도 함. 기호는 Ns이고, 2∼7km의 높이에 나타남. 구름의 층이 매우 두껍기 때문에 구름의 밑은 거의 암흑색으로 보이며, 대개 온 하늘에 퍼진다. 저기압의 중심 부근이나 전선 부근 등에 널리 발달하는데, 비나 눈이 내릴 때가 많음. 남고북저형): 전형적인 여름철의 기압 배치로, 가열된 북반구 대륙의 안쪽에 저기압의 중심이 있고, 남쪽 북태평양 상에 북태평양 고기압이 위치하고 있는 형태. 남동무역풍): 대기 대순환에 의한 풍계로 남반구 위도30°에서 0°지역으로 부는 남동풍. 냉각안개): 수증기를 포함한 공기가 냉각되면서 포화상태에 이르러 발생한 안개. (복사안개, 이류안개, 활승안개 등이 있음). 높새바람): 뱃사람들이 북동풍을 가리켜 높새라고 한 데서 생긴 말. 보통 태백산맥을 넘어 영서 지방으로 내리 부는 고온 건조한 북동풍을 말함. 늦은 봄과 초여름에 습윤 한 바람이 불어와 태백산맥을 넘어오는 사이에 고온 건조한 바람이 됨. 이 바람이 많이 불면 농토와 농작물이 말라 많은 피해를 봄. 이와 같은 높새바람은 푄현상에 의한 것으로 푄 바람의 일종임. 뇌우): 천둥, 번개가 치며 내리는 비. 적란운 또는 거대한 적운에서 잘 발생함. 이 때 나타나는 현상은 갑자기 거센 바람이 불고, 몇 분 동안에 기온이 10℃ 이상이나 낮아지기도 하며, 습도는 거의 100%에 이른다. 때로 우박을 동반하기도 함.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여름철에 특히 내륙 지방에서 잦게 일어남. 눈): 공기 중의 수증기가 아주 작은 핵을 중심으로 얼음 결정을 이루어 지상으로 내리는 것. 내리는 도중에 녹아서 물방울로 되면 비가 됨. 모양 및 내리는 속도 결정의 모 양은 판 모양, 별 모양, 바늘 모양, 각기둥 모양, 나뭇가지 모양 등 여러 가지이며, 대 체로 육각형을 이룬 것이 많다. 그와 같은 모양은 결정을 이룰 때의 기온에 따라 이루어진다. 일반적으로 기온이 높을 때는 눈의 결정이 서로 엉겨 붙어 눈송이를 이루며, 기온이 낮을 때는 눈송이를 이루지 못하여 가루눈으로 내림. 단열변화): 단열 된 상태에서 상승이나 하강하는 공기의 체적이 팽창하거나 수축하면서 온도가 변하는 현상. 단열감률): 단열 된 상태에서 상승이나 하강하는 공기의 체적이 팽창하거나 수축하면서 온도가 변하는 현상으로 건조공기 일 때는 ±1℃/100m, 습윤공기 일 때는 ±0.5℃/100m임. 단열승온): 단열 된 상태에서 하강하는 공기의 체적이 압력의 증가로 수축 하면서 온도가 올라가는 현상. 단열압축): 단열 된 상태에서 하강하는 공기의 체적이 압력의 증가로 수축하는 현상. 단열팽창): 단열 변화의 하나. 단열 된 상태에서 물체의 체적이 팽창하는 일. 이때에 대부분의 기체는 온도가 내리며 물체는 냉각됨. 대기는 고도가 높아지면 기압이 줄며 팽창함. 달무리): 달의 언저리에 둥그렇게 둘리어 구름같이 허옇게 보이는 현상. 얼음의 결정으로 된 얇은 구름에 의해서 달빛이 반사, 굴절되어서 일어나는 현상임. 대기): 지구 중력에 의하여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기체. 또한 대기권을 구성하고 있는 기체를 통틀어 말하기도 함. 대기는 여러 가지 기체의 혼합물이다. 보통 공기라고 하는 데, 일반적으로 공기란 대기 중에서 수증기를 제거한 건조 공기를 말함. 공기의 대부분 은 질소와 산소이며, 전체 공기 부피의 약 99%를 차지한다. 이 밖에 아르곤, 이산화탄소, 네온, 헬륨 등 여러 가지 기체가 포함되어 있음. 기체들의 부피비는, 지표 부근에서 는 어느 곳에서나 거의 일정함. 아주 높은 곳에서는 공기의 상하 운동이 거의 없기 때문에 성분 기체 중 무거운 기체는 아래쪽으로, 가벼운 기체는 위쪽으로 분리되어 있음. 대기권):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대기의 층. 지상 약 1,000km까지를 말하며, 지구 상 전체 공기의 대부분은 지상 약 30km 이내에 존재함. 대기층은 대기의 조성뿐만 아니라 온도나 그 밖의 물리적인 성질이 높이에 따라 다르므로 다시 몇 개의 층으로 나눌 수 음. 일반적으로 기온 분포에 따라 대류권, 성층권, 중간권, 열권 등으로 나눔. 그 밖에 도 성층권에 있는 오존층, 열권에 있는 전리층 등이 있음. 대기오염): 그을음, 재, 먼지, 유독 가스 등으로 공기가 더럽혀진 상태. 공기 오염은 연료를 태우는 데서 주로 생기며, 화학 공업에서 나온 이산화탄소, 암모니아 등도 공기 오염의 주요한 원인이 됨. 대기요): 대기 중에서 관측되는 파동요란을 말하는데 대기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대규모 요란, 중소규모요란, 난류 등으로 나뉜다. 대기대순환): 저위도 지방의 태양 복사 에너지가 고위도 지방으로 가기 위하여 지구의 대기가 크게 순환하는 현상. 1- 적도에서 가열된 공기는 극 쪽으로 가면서 코리올리의 효과(전향력) 때문에 북위 30°부근에서 서풍이 됨. 2- 북위 30°부근에는 공기가 계속 모여 중위도 고압대가 형성되어 하강한 공기의 일부는 무역풍이 되어 적도로 가고, 일부는 3- 편서풍이 되어 북쪽으로 감. 4- 양극에서는 공기가 냉각되어 고기압이 된 다음, 동쪽으로 치우치면서 편동풍이 되어 사방으로 불어 나감. 5- 편동풍과 편서풍은 북위 60°부근에서 만나 고위도 저압대를 형성한다. 이와 같이 하여 대기의 대순환이 이루어짐. 6- 남반구의 대기 대순환은 북반구의 대기 대순환과 대칭으로 생김. 대류): 전도나 복사와 같이 열이 수송되는 형식의 하나로 유체의 운동에 의해 물리량이 운반되는 것을 말한다. 기상학에서의 대류는 주로 수직방향의 수송이 우세할 때를 말한다. 대류권): 대기권의 제일 아래층으로 지상 약 12km까지의 기층. 높이는 지역에 따라 다름. 높이가 100m 높아질수록 기온은 약 0.5∼0.6℃씩 낮아짐. 대기 전체의 4분의 3이 이 범위에 있으며, 비·바람·구름·눈 따위의 기상 현상이 일어남. 대류권계면): 대류권과 성층권의 경계를 이루는 기층. 높이는 극지방에서는 지상 8km, 적도 지방에서는 지상 18km에 달하며, 두 면은 중위도 지방에서 끊어져 있음. 이곳에 서는 보통 편서풍이 강하고 제트 기류가 관측됨. 대류 불안정): 상당온위가 상층일수록 낮은 경우 기층 전체가 상승하면 그 기층의 상태가 불안정하게 되는 것. 대륙성기단): 대륙에서 발달하는 건조한 기단. (시베리아기단, 양쯔강기단). 대륙성기후): 해양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육지의 내부나 둘레가 산지로 둘러싸인 분지 같은 데서 볼 수 있는 기후. 밤낮의 기온 차, 추위와 더위의 차가 크며, 일반적으로 강수량이 적고. 비는 겨울에는 적고 여름에는 많음. 해양성 기후와는 반대로 기온의 일교차와 연교차가 크고, 겨울에는 육지의 심한 냉각으로 한대 대륙 기단의 발생지가 되기도 함. 동안기후): 중위도 지방 대륙의 동안 지역에 나타나는 기후로 편서풍 때문에 공기가 대륙에서 유입되어 겨울에 춥고, 여름에 더우며, 일교차와 연교차가 큼. 드라이아이스가루): 고체 이산화탄소를 일컫는 말. 기체 이산화탄소를 압축하여 액체로 만든 다음, 작은 구멍을 통하여 뿜어내어 갑자기 팽창시키면, 일부는 기체로 되지만 일부는 눈과 같은 결정으로 됨. 이 결정들을 압력을 가하여 뭉쳐서 만듦. 드라이아이스 는 고체에서 직접 기체 이산화탄소로 되는 성질(승화)이 있고, 이 때 주위로부터 열(기화열)을 흡수하므로 주위의 온도가 내려감. 또 젖지 않는 장점을 가지므로, 가정용·공업용의 냉각제로 이용됨. 에테르 등과 혼합시키면 약 -80℃의 온도를 얻을 수 있음. 등압선): 기압이 같은 지점을 연결한 선. 지표면의 여러 관측소에서 측정한 기압 값을 해면의 값으로 보정하여 지도상의 각 관측소의 위치에 기입하고, 기압이 같은 지점을 연결하여 작성함. 등압선은 도중에 없어지거나 서로 교차하지 않으며, 등압선의 간격이 좁을수록 기압의 차가 크므로 바람의 세기가 강함. 라디오존데): 대기 상층의 기상 요소를 자동적으로 측정하여 소형 송신기에 의해 지상으로 송신하는 장치. 각 관측 기계는 매초 5m의 속도로 상승하는 기구에 실려 20∼ 30km의 상공에 이르기까지 관측과 송신을 계속하며, 관측 결과는 지상의 수신기로 수 신, 해독하여 기온·기압·습도·풍향·풍속 등의 수직 분포를 알아 냄. 레이더): 레이더(RAdio Detection And Ranging)는 마이크로파를 발사하여 목표물로부터 반사 또는 산란된 전파를 수신함으로써 목표물의 방위와 거리를 측정하는 기기인데 기상레이더는 레이더 에코의 공간분포와 그 시간변화를 연속적으로 관측하여 강수현상을 비롯하여 상층 바람, 난류, 등 광범위한 기상 정보를 제공한다. 로빈슨풍속계): 컵이 4개이며, 컵의 회전축에 저항을 장치하여 이것으로 톱니바퀴를 회전시킨다. 그러나 이것은 풍속에 변동이 있으면 실제의 풍속보다 큰 값을 나타내는 단점이 있다. 모루구름): 적란운이 발달하여 권계면 부근까지 이를 경우 더 이상 위로 발달하지 못하고 풍속에 따라 옆으로 퍼진 모양을 한 구름. 모발습도계): 습도계의 한 가지. 머리카락이 습도가 높아지면 늘어나고, 습도가 낮아지면 오므라드는 성질을 이용하여 만든 습도계로 1780년경 프랑스에서 처음 만들었다고 함. 모발 습도계는 아주 간단한 것으로 어는점 이하의 기온에서도 쓸 수 있어 편리하기는 하나 정확하지는 못함. 머리카락 대신 동물의 털이 사용되는 경우도 있음. 몬순): 어원으로서의 몬순은 아라비어로 계절을 의미하는 머심(mausim)에서 유래하고, 아라비아 해에서 여름 반년에 부는 남서풍과 겨울 반년에 부는 북동풍을 가리켰으나, 오늘날에는 단순히 계절풍이라는 뜻. 무역풍): 아열대지방의 해상에서 부는 바람. 바람의 방향이 북반구에서는 북동쪽으로 쏠리기 때문에 '북동무역풍'이라 하고, 남반구에서는 남동쪽으로 쏠리기 때문에 '남동무역풍'이라 한다. 무지개): 소나기가 그친 뒤 태양과 반대 방향의 하늘에 나타나는 7가지 색깔의 반원형고리. 색깔은 바깥쪽에서부터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남색, 보라의 차례임. 무지 개는 공기 중에 떠 있는 수많은 물방울에 태양 광선이 닿아 그 물방울의 내부에서 굴 절, 반사할 때, 물방울이 프리즘과 같은 작용을 하여 나타나는 현상임. 보통 볼 수 있는 무지개는 본 무지개 또는 제1무지개라고 함. 또 그 바깥쪽으로 또 하나의 무지개가 보이기도 하는데, 이 무지개의 색 배열은 빨간색이 안쪽, 보라색이 바깥쪽으로 본무지 개와는 반대가 됨. 이를 제2무지개라 하는데, 물방울 속에서 빛이 2회 반사하여 만들어 진 것임. 밀리바): 기압의 단위. 기호로는 mb로 나타내며, 1바(bar)의 1,000분의 1로서 1㎡의 넓이에 100뉴턴(N)의 힘이 가해질 때의 압력임. 기압의 단위로는 처음에 mmHg단위가 쓰였으나, 1946년 이후 세계 각국이 mb 단위를 쓰게 되었으며, 각 단위 사이의 환산 관계는 다음과 같음. 1mb=(1/10³)bar=100N/㎡=0.75mmHg. 발산): 기상학에서는 대부분 단위 시간에 단위체적당 체적의 증가량을 가리킨다. 번개): 많은 전기를 띤 구름과 구름, 또는 구름과 지면 사이에 일어나는 불꽃 방전과 함께 생기는 강한 빛. 전광 모양, 끈 모양, 나뭇가지 모양 등 여러 가지 모양이 있으며, 길이는 2∼3km가 보통임. 번개가 일어날 때 나는 소리는 전광이 대기 속을 통 과할 때 공기가 가열되어 팽창되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임. 벼락): 많은 전기를 띤 구름과 구름, 또는 구름과 지면 사이에 일어나는 불꽃 방전과 함께 생기는 강한 빛 지상에 닿는 경우를 벼락이라 함. 병합설): 열대 지방의 강수 이론으로 크기가 다른 물방울이 구름 속에서 이동 할 때 큰 물방울이 작은 물방울을 병합하여 비가 된다는 설. 보라): 겨울철에 별안간 세게 불어 내려오는 차고 건조한 북풍. 보이스 발로트의 법칙): 1857년, 네델란드의 기상학자 보이스 발로트가 제창한 법칙으로서 풍향과 기압분포와의 관계를 설명한다. "사람이 바람을 등지고 섰을 때 저기압의 중심은 북반구에서는 왼손의 약간 전방에, 남반구에서는 오른손의 약간 전방에 있다." 즉, 북반구에서는 바람이 저기압 주위에서 반시계방향으로 불어 들어오고 고기압 주위에서 시계방향으로 불어나가며 남반구에서는 이와 반대라는 것이다. 복사안개): 지표면의 복사 냉각으로 기온이 이슬점 이하로 내려가 응결한 안개로 기온 역전층이 형성되고, 일교차가 큰 맑은 날 새벽에 잘 생김. 복사에너지): 적외선이나 광선 등의 복사선이 운반하는 에너지. 예를 들면 태양의 빛, 난로의 열, 전등빛 등과 같은 것임. 복사 에너지는 검은 물체에 잘 흡수되며, 표면이 희거나 광택이 나는 물체에서는 잘 반사됨. 지구는 태양으로부터 햇빛에 수직인 1㎠의 면에 대하여 1분간에 약 2cal의 태양 복사 에너지를 받음. 부등가열): 지표면이 똑같이 가열되지 않음 북동무역풍: 무역풍의 하나. 북반구의 중위도 지역의 고압대에서 적도 부근의 저압대로 향해 부는 바람을 말하며, 이에 대해 남반구에서 부는 바람을 남동 무역풍이라고 함. 북서계절풍): 아시아 대륙과 북아메리카 대륙의 동부 지방에서 겨울철에 부는 계절풍. 북서쪽의 대륙 내부에서 생긴 대륙성 고기압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매서운 추위를 몰고 옴. 북태평양고기압: 북태평양의 중위도 부근에 존재하는 고온 다습한 해양성 고기압. 겨울에는 남하하여 약해지나 여름에는 북상하여 세력이 강해짐. 우리나라에는 장마가 끝난 뒤 여름철 날씨에 큰 영향을 주며, 높이가 높은 온난 고기압임. 불쾌지수): 날씨에 따라 사람이 느끼는 불쾌감의 정도를 기온과 습도를 조합하여 나타내는 수치. 1959년 여름에 미국에서 처음 사용되었으며, 체감 온도의 일종으로 볼 수 있으며, 불쾌지수는 0.72×(기온+습구 온도)+40.6으로 계산됨. 통계에 따르면 불쾌지수가 75 이상이면 50%의 사람이, 80이상이면 대부분의 사람이 불쾌감을 느낌. 불포화공기): 상대습도가 100%에 이르지 못한 건조 공기 비열): 어떤 물질 1g의 온도를 1℃만큼 올리는 데 필요한 열량. 비열은 어떤 물체에 가한 열량(cal)을 그 물체의 질량(g)과 온도 변화(℃)의 곱으로 나누어 구하며, 일반적으로 물질의 비열은 물질의 종류에 따라 다르므로 물질의 특성이 될 수 있음. 빈의법칙): 절대 온도 T인 흑체(黑體)에서는 여러 가지 파장의 빛이 각기 다른 세기로 방출되는데, 세기가 가장 큰 빛의 파장 λ는 T에 반비례한다는 법칙. 빈의 변위 법칙 이라고도 한다. 식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음. λ T = a(a는상수). 빙정): 대기 중에서 생긴 매우 작은 얼음의 결정. 공기가 0℃ 이하로 식으면 포화된 수증기가 빙정핵을 중심으로 승화하여 빙정이 됨. 빙정에 공기 중에 있는 매우 찬 물방울이나 다른 빙정이 달라붙으면 차차 결정이 커져서 눈송이가 되며, 빙정은 맨눈으로 는 보이지 않고 현미경으로 볼 수 있는데, 보통 바늘 모양, 육각뿔 모양, 삼각판 모양 등 여러 가지 결정 구조로 되어 있음. 중위도 지방에서 지상 약 5km 이상의 상층운(권 운, 권적운, 권층운)의 구름 알갱이는 빙정으로 이루어져 있음. 빙정설): 온대나 한 대 지방의 구름 속에서 빙정과 과냉각수적이 공존할 때 포화수증기압 차이로 과냉각수적에서 증발한 수증기가 빙정에 승화하여 빙정이 낙하하면서 비나 눈이 된다는 설. 빙정핵: 수증기가 승화하여 어는 경우에 필요한 핵. 빙정핵의 크기와 대기의 온도에 따라서 얼음 결정이 생기는 조건이 다르다. 빙정핵에는 과냉각된 물방울이 동결된 동 결핵과 수증기에서 직접 승화되어 핵이 된 승화핵이 있으며, 주로 모래의 미세한 입자 나 화산의 재가 빙정핵이 되는데, 유성진과 같이 지구 밖에서 날아오는 것도 있음. 백엽상): 기온이나 습도 등을 재기 위해 최고 온도계, 최저 온도계, 자기 온도계, 습도계 등을 부착하여 실외에 설치한 작은 집모양의 나무 상자. 직접 햇빛을 받지 않고 비 나 눈을 맞지 않으며, 바람이 잘 통하도록 사방의 벽을 겹 비늘 모양으로 만들어야 하며 햇볕을 흡수하지 않도록 겉에는 흰색 페인트를 칠해 놓는다. 백엽상은 보통 노장(露 場)이라고 하는 편평한 잔디밭의 중앙에 세우는데, 측정기는 그 눈금이 지상 약 1.5m 에 놓이도록 설치하고 북쪽 창문을 이용하여 관측함. 사이클론): 기상 용어. 인도양에서 발생하는 열대성 저기압의 일종으로 1년에 2∼3회 발생하는데 주로 벵골만, 아라비아해에서 계절풍이 발달하기 전(5∼6월)과 뒤(10월)에 많이 발생함. 산곡풍): 산악 지방에서 하루를 주기로 부는 대류풍의 일종. 낮에는 골짜기에서 산등성이로 곡풍(골바람)이 불고, 밤에는 산등성이에서 골짜기로 산풍(산바람)이 분다. 낮에는 산등성이의 기온이 높고, 골짜기의 기온이 낮기 때문에 곡풍이 불게 되며, 밤에는, 낮과는 반대로 골짜기의 기온이 높고, 산등성이의 기온이 낮기 때문에 산풍이 분다. 산성비): 황 화합물을 포함하고 있는 산성도가 높은 비. 석탄이나 석유가 연소 하여 생긴 이산화황이 대기 중에서 산화하면서 황산으로 되어 빗방울에 녹아 들어간 것임. 토양이나 육상의 물을 산성으로 바꾸어 놓아 해를 입힘. 산풍): 산악 지방에서 하루를 주기로 부는 대류풍의 일종. 밤에는 낮과 반대로 골짜기의 기온이 높고, 산등성이의 기온이 낮기 때문에 산등성이에서 골짜기로 산풍(산바람)이 불게 됨. 삼한사온): 한국과 중국 동북 지방에서 볼 수 있는 기후 특성의 한 가지. 겨울철에 약 3일간 추운 날씨가 계속되다가 다음에 4일 가량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는 주기적 기후 현상을 말함. 겨울철의 날씨를 지배하는 대륙성 고기압의 확장과 분리된 이동성 고기 압이 통과하는 주기가 보통 7일간이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임. 상당온도): 공기덩이가 처음에 가지고 있던 수증기를 모두 응결시켜 잠열을 방출했을 때의 온도. 상당온위): 처음에 가지고 있던 수증기를 모두 응결시켜 잠열을 방출한 공기덩이를 압력이 1000mb가 될 때까지 단열 압축하였을 때의 온도. 상대습도): 현재 공기 속에 있는 수증기의 양과 그 온도에서의 포화 수증기의 양과의 비. 상대 습도는 공기 1㎥에 들어 있는 수증기의 질량(g)을 현재 기온에서 1㎥내의 포 화 수증기의 질량(g)으로 나눈 값을 백분율(%)로 고쳐 구함. 보통 습도라고 하면 이 상대 습도를 가리키며, 상대 습도는 건습구 습도계나 모발 습도계 등으로 측정함. 상변화): 물질의 상태가 온도·압력·외부 자기장 등 일정한 외적조건에 따라 한 상에서 다른 상으로 변하는 현상. 융해·고화·기화·응결 따위. 상승응결고도): 불포화공기가 상승하면서 기온하강으로 포화되어 응결이 시작되는 높이. { h = 125 ( T - Td ) }. 서고동저형):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볼 때 (북)서쪽에 고기압, (남)동쪽에 저기압을 이루는 전형적인 겨울철 기압 배치. 서리): 공기 중의 수증기가 얼어붙은 것. 맑고 바람 없는 밤의 기온이 어는점 이하로 떨어질 때, 공기 중의 수증기가 지표에 접촉해서 얼어붙은, 흰 가루 모양의 얼음을 말함. 선형풍): 전향력이 아주 작은 저위도 지방 등에서 부는 바람으로 기압 경도력과 원심력이 평형을 이룰 때 부는 바람. 성층권): 대류권과 중간권 사이의 기층. 지구의 표면으로부터 대체로 12∼50km 사이에 있는 대기의 층이며, 성층권에서는 높이 올라감에 따라서 대류권과는 반대로 기온이 계속 올라가는데, 이는 성층권에 있는 오존층이 태양으로부터 오는 자외선을 흡수하여 가열되기 때문임. 성층권계면): 성층권과 중간권 사이의 경계면. 지상으로부터의 높이는 약 50km임. 수은기압계): 수은주의 높이에 의해 기압을 재는 것으로, 토리첼리의 실험과 같은 원리이며, 높이 약 1m인 유리관에 수은을 넣고, 이것을 수은이 담긴 용기 속에 거꾸로 세우면 대기압과 수은주의 무게가 균형을 이루는 상태까지 수은주의 높이가 내려간다. 이 때의 수은주의 높이로 기압을 측정함. 수증기압): 대기 중에 포함되어 있는 수증기만의 압력. [헥토파스칼(hPa)]. 수치예보): 전자계산기로 대기의 운동 방정식을 수치 계산하여, 예상 일기도를 만듦으로써 일기를 예측하고 예보하는 방식. 수렴): 기상학에서는 대부분 단위 시간에 단위체적당 체적의 감소량을 가리킨다. 숨은열): 온도가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일 없이, 단지 물질의 상태를 변화시키는 데 소비되는 열. 잠열(潛熱)이라고도 함. 예를 들어, 0℃의 얼음 1kg에 80kcal의 열을 가하면 0℃의 물이 되는데, 이처럼 온도는 0℃를 유지하면서, 얼음에서 물로 상태만 바꾸는 데 쓰이는 열이 바로 숨은열임. 슈테판볼츠만법칙): 흑체의 단위 표면적에서 방출되는 모든 파장의 빛에너지의 총합 E는, 흑체의 절대 온도 T의 4제곱에 비례한다는 법칙. 슈테판이 실험적으로 알아냈고, 볼츠만이 열역학 이론에 의하여 유도하였음. 스모그): 대기 오염 현상의 한 가지. smoke(연기)와 fog(안개)를 합친 말로 원래는 안개와 연기가 섞인 것, 또는 안개가 연기로 더럽혀진 것을 말하지만, 지금은 안개에 관계없이 대기 오염에 의해 도회지의 공기가 더렵혀져서 눈앞이 잘 보이지 않는 현상이 발생한 상태를 말함. 스모그는, 공장의 굴뚝에서나 가정 난방으로 생긴 매연이 원인인 런던형과 자동차의 배기 가스가 주된 원인인 로스앤젤레스형으로 크게 나누기도 하며, 자동차가 많은 대도시에서는 배기 가스가 태양 광선의 작용으로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유독 가스의 농도가 높아진 경우인 광화학 스모그도 있는데, 이는 특히 사람의 눈에 매우 해로움. 습구온도): 건습구 습도계의 두 개의 온도계 중 물 축인 헝겊으로 싼 온도계가 가리키는 온도. 습도: 공기 중에 있는 수증기의 비율. 어느 온도의 공기 속에 들어 있는 수증기의 양이 같은 온도에서의 포화 수증기량의 몇 %에 해당되는가로 나타낸다. 상대습도=[{공기 1㎥에 들어 있는 수증기량(g)}/{현재 기온에서 1㎥내의 포화 수증기량(g)}]×100(%) 일 반적으로 습도라 하면 이 상대 습도를 말하며, 온도에 관계없이 1㎥의 공기 속에 들어 있는 수증기의 양을 g수로 나타낸 것을 절대 습도라 함. 습도계): 건습구 습도계, 모발 습도계, 자기 습도계 등이 있음. 가장 간단하고 널리 쓰이는 것은 건습구 습도계로서 물의 증발 현상을 이용한 것이며, 모발 습도계는 습도에 따라 머리털이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현상을 이용한 것으로 그다지 정확하지는 않음. 습윤공기): 포화공기. 습윤단열변화): 포화 상태에 있는 공기의 단열 변화. 지구 표면의 고온 다습한 공기가 상승 기류를 타고 오를 때, 상승 기류 중의 수분들이 서로 응결되면서 물방울을 만드는 습윤 단열 변화를 일으킴. 이때에 이슬점이 어는점 이상인 경우에는 수증기가 물방울로 변하고 어는점 이하이면 빙정 또는 과냉각 상태의 물방울로 변함. 승화): 고체가 액체 상태를 거치지 않고 직접 기체로 되거나 반대로 기체가 직접 고체로 되는 현상. 예를 들면 나프탈렌이나 장뇌, 드라이 아이스가 녹는 일없이 점점 작아지는 현상은 승화에 의한 것이며, 자연 현상에서 서리나 눈은 공기 중의 수증기가 0℃ 이하로 차게 식어 승화하여 생긴 것임. 시베리아고기압): 겨울철에 시베리아지방에 있는 공기가 냉각되어 주위에 있는 공기보다 밀도가 크므로 기압이 높아진 한랭한 고기압. 겨울에 생기고, 우리나라 겨울철 날씨를 지배함. 시베리아기단): 겨울에 시베리아에서 발생하는 한랭 건조한 기단. 우리 나라의 기후에 큰 영향을 미침. 시정): 공기의 혼탁한 정도를 나타내는 척도로 수평 방향의 대상물을 눈으로 직접 보고 분간할 수 있는 최대 거리. 신기루): 바다나 사막에서 먼 곳에 있는 물체가 공중에 떠올라 보이거나 거꾸로 비쳐 보이는 현상. 지표나 수면 부근의 대기와 그것에 접한 대기간에 기온의 차가 클 경우, 2개의 서로 다른 기온층 사이를 빛이 통과할 때 굴절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임. 아네로이드기압계): 기압을 측정하는 장치의 하나. 얇은 금속으로 만든 진공 상태의 용기가 기압이 높아지면 오므라들고, 기압이 낮아지면 부풀어오르는 것을 이용한 것임. 휴대하기에 편리하고 견고하기 때문에 선박이나 항공기 등에 널리 쓰이고 있음. 아열대고압대): 남·북위 30∼35°사이에 띠 모양으로 자리잡은 기압이 높은 지역. 중위도 고압대라고도 하며, 연중 하강 기류가 있어서 습도가 낮고 날씨가 좋음. 세계의 사막 지역의 대부분이 이 고압대의 영향을 받아 형성되었음. 안전반원): 태풍의 왼쪽 반원으로 태풍이 중위도 지방 편서풍대를 지날 때 태풍의 왼쪽 반원은 편서풍과 태풍의 바람이 충돌하여 상쇄 되므로 비교적 바람이 약함. 안정한기층): 기온감률에 비하여 단열감률이 크므로 공기의 연직 운동이 일어나지 못하는 기층 상태. 에어로졸): 대기 중에 부유하고 있는 많은 고체 또는 액체의 미립자. 바닷물이 증발할 때 생기는 소금 가루, 화산의 분연, 공장 굴뚝에서 뿜어내는 각종 미립자, 꽃가루, 박테 리아 등이 있다. 통상적으로 크기 0.1mm 이하의 것을 가리키며, 이것들은 햇빛을 산란 시키고 흡수하기도 하여 기온을 저하시켜 이상 기상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시정(視程)을 흐리게 한다. 역전층): 대류권내에서 기온은 고도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는데 역전층은 기온이 고도에 따라 낮아지지 않고 오히려 높아지는 층. 열권): 열권은 대기권에서 가장 높은 부분을 차지하는 층으로, 지표면에서부터 85∼600km 사임. 열권에서는 높이 올라갈수록 기온이 급격히 높아져서 낮에는 약 1700℃나 되는 높은 온도에 이르며, 공기가 희박하므로 소량의 태양 에너지가 와도 입자 하나하나가 받는 에너지가 많으므로 밤과 낮의 기온차가 현저하게 나타남. 열대수렴대): 북동무역풍과 남동무역풍이 모여드는 열대 저압대. 열대저기압: 열대 지방에서 발생하는 저기압으로 중심 기압이 960mb 이하이며, 중심 부근에 맹렬한 폭풍권이 있고, 전선을 동반하지 않음. 열대해상): 적도를 중심으로 남북 양 회귀선(위도 23°27′) 사이의 해상. 열섬): 대기오염과 냉·난방기구, 도로포장, 각종 건축물 등의 영향으로 인하여 기온이 높은 도시 지역을 말함. 오로라): 남극이나 북극 부근의 하늘에 백색, 녹색, 적색 등의 빛이 베일 모양 또는 방사상 등으로 나타나는 현상. 극광이라고도 함. 위도 70°이상의 지방에서 많이 일어나 며, 빛이 강해지거나 약해지거나 또는 이동하기도 하며, 태양에서 오는 미립자가 대기 중에 있는 원자나 분자와 충돌하여 전리 현상에 의해 전기를 띤 대기의 입자가 지구 자기장의 영향으로 극지에 모이게 되어 서로 충돌하기 때문에 발광하는 것임. 오로라 의 높이는 100km로부터 수백 km에 이르고, 스펙트럼 분석을 해 보면 산소, 질소, 수소 등의 원자나 분자에 의한 것임을 알 수 있음. 오오츠크해기단): 오오츠크해 부근에 중심을 두고 있는, 기온이 낮고 습기가 많은 기단. 이 기단의 세력이 동해상까지 확장하여 남해상까지 북상한 북태평양 고기압과 마주치게 되면 장마 전선을 형성함. 오존층): 성층권 상층 높이 20∼25km 사이의 오존이 밀집해 있는 층. 오존이 검출되는 10∼15km 사이의 성층권도 오존층이라 하기도하며, 층의 높이는 계절에 따라 변하 는데, 겨울에서 봄까지는 낮고, 여름에서 가을까지는 높다. 한편 오존의 양은 봄에 가 장 많으며, 가을에 최소가 된다. 오존층은 대기 속의 산소 분자가 파장 2400Å 이하의 파장이 짧은 태양 자외선을 흡수하여 분해함으로써 생긴 것임. 온난고기압): 대기 대순환에 의한 하강기류로 중위도 고압대에 발달하는 고기압으로 중심 온도가 높고 키가 크며, 우리나라의 여름철에 영향을 주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대표적인 온난고기압임. 온난전선): 전선 중에서 따뜻한 기단이 찬 기단 쪽으로 이동하는 전선. 이 전선을 경계로 풍향, 풍속, 기온, 습도 등의 기상 요소가 바뀜. 온난 전선을 타고 더운 기류가 상승 하면, 냉각되어 구름을 생성하며, 비 또는 눈이 내린다. 이 경우의 비는 대개 가늘게 끊임없이 오는 비이다. 온난 전선이 지나간 다음에는 일반적으로 기압은 감소하며, 기온이 높아짐. 온대): 기후대의 한 가지. 열대와 한대 사이에 있는 지역으로, 위도로는 대체로 남북 회귀선(남위·북위 23.5°)에서 남극권, 북극권(남위·북위 66.5°)까지의 사이를 가리킴. 가장 추운 달의 평균 기온이 18∼3℃인 지대로서 4계절의 변화가 뚜렷함. 온대기후): 4계절의 변화가 뚜렷하고, 가장 추운 달의 평균 기온이 18∼-3℃로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덥고 비가 많음. 동아시아, 서유럽, 북아메리카 대륙의 동부와 서부 해안,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의 동부, 아르헨티나의 동부 등이 이에 속하며, 강수량의 계 절적 변화에 따라 일년 내내 건기가 없는 온대 습윤 기후, 겨울에 건기가 나타나는 온 대 하우 기후, 여름에 건기가 나타나는 지중해성 기후로 나누어짐. 온대저기압): 온대 지방에서 발생한 저기압. 온대 지방에 형성되는 온대 고기압과 그 북쪽에 잇닿아 형성되는 한대 전선 사이의 전선상에 보통 발생함. 이 저기압은 발생 초기부터 전선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며, 저기압의 반지름이 열대 저기압의 반지름에 비해 훨씬 큼. 이 저기압이 접근하고 있을 때는 기온이 상승하고 구름이 점차 낮아져서 비가 오기 시작하며, 일단 통과하면 비가 멈추고, 날씨는 갠 후 다시 한랭전선이 통과하면서 소나기가 내리고 추워 지기도 함. 온도풍): 기온의 수평분포에 의해서 생기는 바람으로 지균풍이 불고 있는 두 개의 등압면이 있을 때, 그 사이에 낀 기층의 평균기온의 수평경도와 비례하는 두 등압면의 지균풍 차이를 말한다. 온실효과): 대기 중의 수증기와 이산화탄소는 파장이 짧은 태양 광선을 잘 통과시켜 지면을 가열시키지만, 가열된 지면에서 방출되는 파장이 비교적 긴 지구 복사는 거의 통과시키지 않고 흡수하여 온실처럼 보온되는 효과. 온위): 공기덩이를 압력이 1000mb가 될 때까지 단열 압축하였을 때의 온도. 요오드화은): AgI. 감광성이 있어 사진에 쓰이며, 인공강우에 응결핵으로 쓰임. 용오름): 지름이 수m∼수백m의 강력한 저기압성 소용돌이로서 적란운의 바닥에서 지상까지 좁은 깔대기 모양을 이룸. (토네이도). 우량계): 비나 눈 따위가 내린 양을 재는 계기. 보통 지름 20cm의 원통에 빗물을 받아서 그 깊이를 재어 나타냄. 눈이나 우박 등은 원통에 들어온 것을 녹여서 재거나 무게를 달아서 깊이 단위로 환산하며, 조선 세종 23년(1441년)에 설치된 측우기가 세계 최초의 우량계로 알려져 있음. 우박): 하늘에서 눈의 결정 주위에 차가운 물방울이 얼어붙어 얼음이 되어 땅 위로 떨어지는 덩어리. 주로 적란운에서 발생하며 한 지점에서 보통 몇 분 정도면 그치지만, 때로는 30분 이상 내리는 경우도 있음. 우박은 전체가 투명하거나 불투명한 핵을 중심으로 투명한 얼음층과 불투명한 얼음층이 번갈아 싸고 있으며, 그 크기는 보통 지름이 1cm 미만이지만 2∼3cm 정도의 것도 많고 그보다 훨씬 큰 것도 있음. 운량): 하늘을 덮고 있는 구름양의 비율. 하늘 전체(눈에 보이는 범위)의 몇 %쯤이 구름으로 덮여 있는지에 따라서 0에서부터 10까지의 11계급으로 나누고 있음. 구름의 두 께나 종류에는 관계없이 하늘 전체의 30%가 덮여 있을 때는 운량 3으로 다소 구름이 라고 하며, 비, 안개, 눈 따위가 없는 운량 0∼2일 때를 맑음, 운량 3∼7일 때는 다소 구름, 운량 8∼10일 때를 흐림이라고 함. 운형): 구름의 종류로 층운형, 적운형, 권운형, 난형 등이 있음. 위험반원): 태풍의 오른쪽 반원으로 태풍이 중위도 지방 편서풍대를 지날 때 태풍의 오른쪽 반원은 편서풍과 태풍의 바람이 가세되므로 바람이 강함. 윌리윌리): 오스트레일리아 지방을 남서진하는 열대 저기압. 융해열): 일정량의 고체가 같은 온도의 액체로 되는 데 필요한 열량. 보통 1g의 고체가 녹는점에서 융해하여 같은 온도의 액체로 될 때에 필요한 열량(칼로리)을 그 물질의 융해열이라고 함. 응결): 수증기와 같은 기체의 온도를 낮추거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압축할 때 기체의 일부가 액체(물방울)로 바뀌는 현상. 응결열): 기체가 응결할 때에는 기화열과 같은 열량을 밖으로 내는데, 이 열량을 응결열이라 함. 응결핵): 수증기의 응결을 촉진 시키는 흡습성이 강한 부유 미립자. (염분, 이산화황, 질소산화물, 먼지 등). 이동성고기압): 비교적 빠른 속도로 이동해 가는 고기압. 우리나라 부근의 중위도 지방에서는 매시 40∼50km의 속도로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해 가며, 풍속은 매초 5∼6m 이하이고, 이동성 고기압의 중심부에서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됨. 이류): 유체의 운동에 의해 열 등의 물리량이 운반되는 것을 말하는데 대개 기상학에서는 수평방향의 수송이 우세한 경우이다. 이류안개): 다습한 공기가 지표면이나 수면 위를 지날 때 공기가 냉각되어 발생하는 안개. 이상기상): 통계적으로 나타나는 빈도가 매우 드문 대기의 현상. 일정한 통계 기간이있는 것은 아니나, 대체로 30년에 한 번 정도 나타나는 기상 현상을 가리켜 흔히 그렇게 말함. 이상 기상은 주로 세계적인 대기의 대순환 상태가 여느 때와는 크게 다른 때에 일어나며, 대순환의 변동 원인으로는 태양 활동의 변화, 화산 폭발로 말미암은 화산재가 태양 광선을 가렸을 경우 등을 들 수 있음. 이슬점): 공기 속의 수증기가 응결하여 이슬이 생기기 시작하는 온도. 노점(露點)이라고도 함. 이슬점은 수증기의 양에 의해 결정되므로 공기 속에 있는 수증기의 양을 나타내는 기준이 됨. 이슬점온도): 이슬점. 이슬점온도변화): 상공으로 갈수록 기압이 낮아지므로 공기의 부피가 커져 수증기압이 감소하게 된다. 따라서, 이슬점은 낮아지는데 그 비율이 100m당 약 0.2℃임. 인공강우): 인공적으로 비를 내리게 하는 일. 빙정에 의해 비가 내린다는 원리를 응용하여, 드라이아이스(고체 이산화탄소)나 요오드화은을 구름 속에 뿌려서 비의 원인이 되는 빙정을 만들어 비를 내리게 하는 방법. 수차례 실험에는 성공하였으나, 아직 실용화되지는 못하고 있음. 일교차): 하루 동안에 관측된 기상 요소(기온, 기압, 습도 등)의 최대값과 최소값의 차. 일기도: 일정 지역의 일기 상태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지도 위에 기상의 상태를 기호 등으로 나타낸 그림. 일정한 시각의 각지의 일기, 구름의 양, 풍향, 풍력, 기압 등 모든 기상 요소의 값을 기호로 나타냄. 특히 기온이나 기압과 같이 연속된 양을 나타낼 경 우에는 등온선이나 등압선 등을 이용하는 표현도 아울러 사용되며, 일기도는 일기 예보의 기초가 됨. 일기예보): 기상청이 일기도 등에 의해 앞으로 다가올 날씨를 미리 알리는 일. 일기 예보는 그 예보 기간에 따라 단기 예보와 장기 예보로 나뉜다. 단기 예보는 72시간까지, 곧 오늘, 내일, 모레까지의 예보이다. 장기 예보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2회에 걸쳐 예보하는데, 화요일에 하는 것은 금요일에서 다음 주 목요일까지, 금요일에 하는 것은 다음 주 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각기 한 주일 동안의 예보이다(실제로는 발표하는 날 부터 10일간을 예보하지만 처음 3일간은 단기 예보에 딸린다). 또 매월 말에 다음 한 달 동안의 기후 변화를 예보하기도 하는데, 그러한 장기 예보를 달리 월간 기상 전망 이라고도 한다. 어느 예보든지 일정 시각에 각지의 측후소에서 관측한 자료를 모아 일 기도를 만들고, 일기 변화의 형태나 법칙에 따라 예상 일기도를 만든 뒤에 발표함. 요 즈음은 기상 레이더, 무인 관측소, 로켓 및 컴퓨터를 이용함으로써 일기 예보는 보다 정확해졌으며, 특히 기상 경보나 기상 주의보는 각지의 측후소가 직접 발표함. 일기예보 브리핑): 기상관측자료나 일기예보를 말로 간단히 설명하는 것. 자외선): 전자기파의 한 가지. 파장이 가시 광선보다 짧고 X선보다는 길다. 스펙트럼은 보라색의 바깥쪽에 있으며, 눈으로는 볼 수 없지만 사진 필름에는 감광 된다. 태양 광 선에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염료의 색을 변하게 하거나 공기 중의 산소를 오존으로 만드는 화학 작용이 있음. 잠열): 물질이 상태 변화를 할 때 출입하는 열. (수증기응결열, 융해열 등). 장마): 북태평양 기단과 오호츠크해기단이 만나서 생기는 전선이 장시간 많은 비를 몰고 오는 기상현상. 장마전선): 북태평양 기단과 오호츠크해기단이 만나서 생기는 전선이 장마를 몰고 오는데, 이를 장마 전선이라 함. 저기압): 기압이 주위보다 낮은 구역. 이 구역에서의 바람은 기압이 낮은 중심을 향하여 북반구에서는 시계 반대 방향으로, 남반구에서는 시계 방향으로 중심을 향해 불어 들어가는 소용돌이가 되어 나타나며, 중심에 가까울수록 바람의 속도는 빠름. 또 중심 부근에서는 상승 기류로 인해 구름이 생성되어 비 또는 눈이 내리기도 함. 적도무풍대): 북동 무역풍대와 남동 무역풍대 사이에 낀 적도 부근의 지대. 적도를 중심으로 하여 북위 5∼6°, 남위 5∼6°내에 자리잡은 지역은 북동 무역풍과 남동 무역풍이 마주치는 곳으로 지표면이 흡수하는 태양의 복사 에너지량도 어느 지역보다 많으 며, 대기의 상승 운동이 대단히 왕성함. 적도 무풍대에서는 바람이 거의 불지 않으며, 기온이 매우 높고 비가 많이 내리므로 수목이 잘 자라며, 열대 우림 기후대 또는 적도 저압대라고도 함. 적도수렴대): 북동무역풍과 남동무역풍이 모여드는 열대저압대. 적란운): 수직으로 발달하는 구름의 한 가지. 열 가지 구름 종류 가운데 하나로 쌘비구름, 또는 소나기구름이라고도 함. 기호는 Cb이고, 지표로부터 13km 높이 사이에 나타나며, 산봉우리나 탑 모양으로 솟아 있음. 적운): 수직으로 발달하는 구름의 한 가지. 열 가지 구름 종류 가운데 한 가지로 쌘구름, 또는 뭉게구름이라고도 하며, 기호는 Cu이고, 지표로부터 13km 높이 사이에 나타 남. 꼭대기는 둥글고 밑바닥은 편평한 덩어리 구름으로, 여름철에 지면이 가열되면 잘 생김. 적운형구름): 구름 모양의 한 가지. 구름을 모양에 따라 분류할 때 뭉클뭉클하게 솟는 구름으로 상승 기류가 강할 때 잘 생기는 구름을 가리킴. 적외선): 가시광선보다 파장이 긴 전자기파. 열선(熱線)이라고도 함. 태양 광선이나 전등 빛의 스펙트럼 중에서 빨간색보다 바깥쪽에 있는 부분이며, 눈으로는 느낄 수 없지만 물체에 흡수되어 열에너지로 변함. 전파나 가시 광선과 마찬가지로 파동의 성질을 지닌 전자기파의 한 가지로 파장 범위는 0.75μm∼1mm 정도임. 전선): 기온, 습도, 풍향 등이 다른, 두 개의 기단(氣團 : 공기 덩어리)이 부딪칠 때 생기는 경계면(전선면)이 지표면과 만나서 이루어지는 경계선. 불연속선이라고도 하며, 온난 전선, 한랭 전선, 폐색 전선, 정체 전선이 있음. 전선대): 전선이 발달하는 지역. 전선면): 기온이 서로 다른 두 기단의 경계면. 불연속면이라고도 함. 온도나 습도 등의 성질이 다른 두 기단이 만나면 잘 섞이지 않고 서로 부딪쳐서 따뜻한 기단이 찬 기단 위로 올라가서 그 사이에 경계면이 생기는데, 이를 전선면이라 하며, 전선면은 보통 찬 기단 쪽으로 기울어져 생김. 전선안개): 따뜻한 기층으로부터 내리는 비에서 증발한 수증기가 찬공기 중에서 냉각되어 응결한 안개. 절대습도): 공기 1m³속에 함유되어 있는 수증기의 질량을 g 단위로 나타낸 것. 절대 습도는 기온에 따라 수증기가 포함될 수 있는 최대값이 이미 정해져 있으며, 그 최대 값은 기온이 높으면 커지고 낮으면 작아짐. 절대안정기층): 기온역전층이 형성된 경우 공기의 움직임이 전혀 없는 안정한 기층. 절대온도: -273℃를 0도로 하여 섭씨 온도와 같은 눈금으로 나타낸 온도. 켈빈 온도라고도 하며, 기호로는 K로 표기함. 기체의 온도가 -273℃(0 K)로 되면 그 부피가 0이 되어, 그 온도 이하의 기체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 되며, 이 온도를 절대 0도(0 K)로 하고, 섭씨 온도의 눈금을 그대로 씀. (K=℃+273). 정체고기압): 시베리아 고기압이나 북태평양 고기압과 같이 중심의 위치가 크게 이동이 없는 고기압. 정체전선): 거의 이동하지 않고 일정한 자리에 머물러 있는 전선. 양쪽 기단의 세력이 서로 평형을 이룰 때 생기며, 전선이 동서로 길게 생기는 것이 보통임. 정체 전선 근처에서는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오는 시간 도 길어지는데, 여름철에 우리 나라에 걸치는 장마 전선도 정체 전선의 한 가지임. 제트류): 대류권 상부 또는 성층권에서 그의 수평축을 따라 불고 있는 강한 바람대. 제트류는 수천km의 길이와 수백km의 폭, 그리고 수백m의 두께를 가지고 있는 것이 보통이지만, 겨울철 전성기에는 전지구를 휘감고 있는 경우도 있으며, 제트 기류 가까이서는 풍속의 변화가 아주 심함. 중간권): 성층권 계면에서 중간 권계면까지를 중간권이라고 부르는데, 중간 권계면은 80km쯤의 높이에 위치하며, 중간권은 대기권 전체에서 평균 기온이 가장 낮은 곳임. 또 대류권에서처럼 대류 현상이 일어나고, 높이 올라갈수록 기온이 내려감. 중간권계면): 중간권과 열권의 경계부로 지상에서 80km정도의 높이이며 대기권 중 기온이 가장 낮음. 중위도고압대): 남북 양 반구의 위도 30˚부근에서 지구를 띠 모양으로 둘러 싸고 있는 기압이 높은 지역. 이 고압대는 적도에서 상승한 공기가 위도 30˚부근에서 하강하여 생긴 것으로 아열대 고압대라고도 함. 증발안개): 따뜻한 수면에서 증발한 수증기가 찬 공기 속으로 들어가 냉각되어 생기는 안개. 지구복사): 지구에서 외계로 에너지를 방출하는 것. 지표가 방출하는 지표 복사와 대기가 방출하는 대기 복사를 합쳐 지구 복사라 하며, 지구는 288K(273K+15K=15℃)의 저 온으로 태양보다 파장이 긴 4∼120μm의 복사 에너지를 방출하므로 지구 복사를 장파 복사라 함. 지상풍): 지상에서 등압선이 직선일 때 기압 경도력, 전향력, 마찰력이 비겨서 등압선에 대하여 10∼45˚의 각을 가지고 등속으로 부는 바람. 지상풍이 등압선과 이루는 각은 해상에서는 10∼20˚이고, 산악 지방에서는 20∼45˚ 정도이다. 기압 경도력이 같아도 지상풍의 풍속은 마찰로 인하여, 지균풍의 약 반정도 밖에 안 됨. 즉 마찰력이 클수록 등압선과 이루는 각도가 큼. 지중온도계): 땅 속의 온도를 측정하는 온도계. 땅 표면에서 30cm 정도까지의 깊이의 온도를 잴 때에는 기역자 모양으로 구부러진 곡관식 지중 온도계를 쓰고, 깊이 50cm 이상에서는 지름 4cm 정도의 아래 끝이 막힌 철관을 파묻는 철관식 지중 온도계를 이용함. 수은 온도계를 끈에 매달아 철관 속에 필요한 깊이만큼 늘어뜨려 넣은 다음, 몇 시간 후에 꺼내어 온도를 측정함. 직접순환): 지표면의 가열이나 냉각으로 인하여 고열원에서 저열원으로 열을 운반하는 지구 규모의 직접적인 열대류 운동. (위도 0°∼30°, 60°∼90°지역의 대기대순환). 천둥): 번개와 함께 나타나는 현상으로 하늘이 요란하게 울리는 일. 서로 다른 전기를 띤 구름 사이에서 생기는 방전 현상이 번개이며, 그러한 현상으로 전기의 절연 상태가 파괴될 때 구름이 진동해서 나는 소리를 천둥이라 함. 체감온도): 인체가 느끼는 더위·추위 등을 수량적으로 나타낸 것. 측정 방법에는 기온과 습도와 풍속으로 산출하는 공식 외에, 특수한 카타 온도계도 있음. 최저온도계): 일정한 시간 안의 가장 낮은 온도를 재는 데 쓰이는 온도계. 수평으로 놓인 알코올 온도계의 알코올 기둥 속에 유리로 된 지표를 넣은 것임. 온도가 내려가면 알코올은 지표와 함께 내려가지만, 온도가 올라갈 때는 지표는 남고 알코올만 올라가므로, 알코올 기둥 쪽 지표 끝이 최저 온도를 나타내게 됨. 층운): 하층운의 한 가지. 10가지 구름 종류의 하나로, 층구름 또는 안개구름 이라고도 하며, 기호는 St이고, 지표∼2km 사이의 높이에 나타남. 안개와 비슷한 모양을 한 회색 의 구름이며, 지면 가까이에 층을 이루어 간혹 안개비를 내림. 층운형구름): 구름을 모양에 따라 분류할 때 길게 옆으로 퍼진 구름으로, 상승 기류가 약할 때 생김. 층적운): 하층운의 한 가지. 10가지 구름 종류의 하나로, 층쌘구름 또는 두루마리구름이라고도 하며, 기호는 Sc이고, 지표∼2km 사이의 높이에 나타남. 검은 회색의 긴 구름 덩어리가 옆으로 모여 불규칙한 골을 이루거나 사방으로 퍼져서 언덕같이 옆으로 길게 보이기도 함. 콜리올리힘): 전향력. 태양복사에너지): 태양은 표면 온도가 6,000℃이고, 중심부의 온도는 약 1,500만 ℃에 이르므로 막대한 양의 열과 빛을 내놓는데, 그 양은 무려 9.2×10"{22} kcal에 이른다. 그러나 지구는 태양으로부터 약 1억 5,000만 km 떨어져 있기 때문에, 지구에 이르는 태양 복사 에너지의 양(태양 상수)은 약 2cal에 지나지 않는다. 태양 복사 에너지는 수소가 원자핵 융합 반응에 의해 헬륨으로 변할 때 생기는 질량 결손에 의한 에너지이며, 우리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에너지의 근원일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기상 현상이나 바다에서의 해류의 원동력이 되기도 함. 태풍): 주로 북태평양 남서부 해상에서 발생하는 열대 저기압의 한 가지.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이 32m/s 이상의 매우 강한 저기압을 가리키며, 17∼32m/s의 것을 열대성 폭풍, 17m/s이하의 것을 열대 저기압이라 함. 태풍은 그 발생 지역에 따라 이름을 달리하는데, 인도양이나 벵골만에서 발생하여 인도, 파키스탄 등지에 해를 입히는 태풍을 사이클론, 카리브해에서 발생하여 미국 동해안과 쿠바 등지에 해를 입히는 태풍을 허리케인, 오스트레일리아 북쪽 주변의 바다에서 발생하여 남반구로 진행하는 것을 윌리윌리라고 함. 이에 대해 북태평양 남서부에서 발생하여 필리핀, 일본, 우리나라 등지 에 해를 입히는 것을 타이푼(typhoon)이라 하며, 일반적으로 태풍이라 하면 이것을 가 리킴. 태풍의 씨앗이 되는 열대 저기압은 주로 남북 위도 5°∼10°부분에서 발생하며, 특히 해면 부근의 온도가 27℃ 이상인 열대 해역에서 잘 발생 함. 계절별로는 7∼10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며, 태풍의 수명은 발생해서부터 소멸될 때까지 1주일에서 1개월 정도이다. 또 태풍의 진로는 저위도에서 발생해서 서쪽으로 계속 진행하여 소멸하는 것과, 북서쪽으로 진행하다가 도중에서 방향을 바꾸어 북동쪽으로 진행하여 소멸하는 것이 보통이며, 대부분 격심한 바람과 비를 몰고 오므로 그 피해는 매우 큼. 태풍의눈): 강렬한 태풍이 불 때에 비교적 안정된 기상 현상이 나타나는 중심 부분. 태풍의 중심부는 그 주위가 두껍고, 높은 구름으로 둘러싸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맑게 개 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곳을 태풍의 눈이라고 하며, 그 지름은 약 30∼50km에 이르고, 여기에서는 바람도 약해지고 비도 멎으며, 때로는 푸른 하늘이 보이기도 함. 토네이도): 지름이 수m∼수백m의 강력한 저기압성 소용돌이로서 적란운의 바닥에서 지상까지 좁은 깔대기 모양을 이룸. (용오름). 편동풍): 지구의 위도권을 따라 동에서 서로 부는 바람. 지구의 양 극에서는 공기가 냉각되어 고기압이 된 다음, 동쪽으로 치우치면서 사방으로 불어 나가는 극편동풍이 있으며, 위도 30˚부근에서 적도 방향으로 부는 바람은 전향력에 의해 동풍으로 바뀌는 적도 편동풍 또는 무역풍이 있음. 편동풍대): 지구를 둘러싼 극 ∼ 60°사이, 30°∼ 적도사이의 전향력에 의해 동쪽으로 치우쳐(남동, 북동) 부는 바람대 편서풍: 중위도(30∼60˚) 지방에서 서에서 동으로 부는 바람. 무역풍과는 바람의 방향이 정반대이며. 편서풍은 상공까지 불고 있어서 온대 지방의 일기가 서쪽으로부터 변하는 원인이 됨. 편서풍대): 중위도(30∼60˚) 지방에서 전향력에 의해 서쪽으로 치우쳐(남서, 북서) 부는 바람대. 편서풍파동): 편서풍대 상공에서 지구의 자전과 남북 간의 온도차에 의해 남북 방향으로 굽이치면서 지구를 감싸고도는 상공풍. 평균기온): 어느 일정 기간 동안 기온의 평균값. 보통 1일, 5일, 10일, 1개월, 1년을 기간으로 잡으며, 산술평균을 이용하여 평균을 구함. 페렐순환): 적도와 위도 30°사이의 해들리 순환과 극과 위도 60°사이의 극세포 순환에 의해 역학적으로 형성되는 간접순환. 폐색전선): 한랭 전선과 온난 전선이 겹쳐진 전선. 저기압이 진행함에 따라 전선도 이동하게 되는데, 그 때 한랭 전선이 온난 전선보다 빨리 움직이므로 나중에는 두 전선의 일부분이 겹쳐지게 되는데, 이를 폐색 전선이라고 하며, 그 때 나타나는 날씨는 한랭 및 온난의 각 전선과 비슷함. 포차): 현재온도와 이슬점의 차이로 포화의 정도에 반비례 함. 포화): 공기나 물이 어떤 물질을 더 이상 머금을 수 없는 한도까지 머금은 상태. 온도나 압력이 일정하면 머금는 한도도 일정하며, 조건을 바꾸어 주면 한도 이상으로 머금는데, 그것을 과포화라고 함. 포화공기): 수증기로 포화된 공기. 포화수증기량): 포화 상태의 공기 1㎥ 속에 들어 있는 수증기의 질량을 g으로 나타낸 값. 온도와 압력에 따라서 머금는 수증기의 양은 일정하며, 다른 기체가 있어도 거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온도가 올라가면 포화 수증기량은 증가하고, 압력이 커지면 감소함. 포화수증기압): 포화 상태의 수증기압. 온도와 압력에 따라서 머금는 수증기압은 일정하며, 다른 기체가 있어도 거의영향을 받지 않으며, 온도가 올라가면 포화수증기압은 증가하고, 압력이 커지면 감소함. 푄현상): 산 밑으로 불어 내린 공기가 산을 넘기 전의 공기보다 건조하고 기온이 높아지는 현상. 이 때 산을 넘어 비탈을 따라 아래로 부는 고온 건조한 바람을 푄 바람이라고 한다. 풍향):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 풍향은 풍향계로 재며, 16방위 중의 하나로 나타내는데, 기준을 남북으로 하기 때문에 동북풍, 서남풍이라 하지 않고 북동풍, 남서풍이라 함. 풍향풍속계): 풍향과 풍속을 동시에 잴 수 있는 기구. 한대전선): 한대 기단과 열대 기단 사이에 형성되는 전선. 온대 저기압은 흔히 이 전선 상에서 발생하므로, 이 지역에서는 날씨의 변화가 심하게 나타나며, 한대 기단과 열대 기단의 세력에 따라 한대 전선은 북반구에서는 여름에 북상하고 겨울에 남하함. 한대기단): 한대에서 형성되는 기단. 발원지가 해양상이냐 대륙상이냐에 따라 한대 해양성 기단(Mp)과 한대 대륙성 기단(Cp)으로 구분됨.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한대 기 단에는 겨울철의 시베리아 기단과 장마철 또는 가을철의 오호츠크해기단이 있음. 한대전선대): 위도 60°부근의 저압대로 전선이 주로 형성되는 지역. 한랭고기압): 겨울철에 극지방에 있는 공기가 냉각되어 주위에 있는 공기보다 밀도가 커져서 생기고, 우리나라 겨울철 날씨를 지배 함. 시베리아 고기압이 대표적이며, 이것의 일부가 기압이 낮은 곳으로 그 세력을 확장하게 될 때 그 전면에서 일어나는 것이 한파임. 한랭전선): 한랭 기단이 온난 기단을 밀어 올리면서 온난 기단 쪽으로 이동하는 전선. 한랭 전선면은 경사가 급하여 공기가 급상승하므로, 적란운과 같은 수직으로 발달하는 구름이 생기고 흔히 소나기가 오고 이동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비가 오는 구역은 좁으며, 때로는 돌풍이 일기도 함. 해들리순환): 위도 0°∼30°지역에서 열적 원인에 의해 일어나는 직접순환. 해륙풍): 해풍과 육풍을 아울러 일컫는 말. 해풍은 바다로부터 육지로 향하여 낮에 부는 바람이고, 육풍은 육지로부터 바다로 향하여 밤에 부는 바람으로, 해안 지방은 모래와 물이 맞닿아 있으므로 태양 복사 에너지가 같아도 더워지는 정도가 달라(비열차) 공기의 순환이 일어나서 해륙풍이 불게 됨. 해면기압): 대높이가 다른 여러 관측소의 기압을 해면에서 측정한 값으로 환산한 기압으로 일기도에는 해면기압이 기록됨. 해양성기단): 해양에서 발달하는 다습한 기단. (오호츠크해기단, 북태평양기단, 적도기단) 해양성기후): 바다의 영향을 크게 받는 해안 지방의 온화한 기후. 대륙성 기후에 상대되는 말로 기온의 일교차, 연교차가 적어 기후가 온화하고, 강수량과 습도가 높으며 안개가 잦음. 햇무리): 태양의 언저리에 둥그렇게 둘리어 구름같이 허옇게 보이는 현상. 얼음의 결정으로 된 얇은 구름에 의해서 햇빛이 반사, 굴절되어서 일어나는 현상임. 허리케인): 북대서양 남부, 카리브해나 멕시코만에 발생하는 열대 저기압. 풍속이 초속 17m 이상인 것의 연간 발생 개수는 평균 8개, 계절적으로는 8∼10월에 많이 생겨남. 허리케인은 대개 서북서로 나아가 멕시코만으로 상륙하든지, 또는 북동으로 돌아 미국 동부 연안으로 몰려가 엄청난 풍수해를 일으킴. 헥토파스칼): 압력의 단위(hPa). 세계 기상 기구(WMO)는 1983년 총회에서 기압(氣壓)의 단위를 1984년 7월 1일부터 헥토파스칼로 바꾸기로 결정했으며, 수치상으로는 밀리 바와 같음. (1기압 = 1013mb = 1013.25hPa) 화씨온도): 1724년에 독일의 파렌하이트가 세계 최초로 정한 온도 눈금. ℉로 나타내며, 섭씨 0˚를 32℉로, 섭씨 100˚를 212℉로 정하고 이를 180 등분한 눈금임. 현재는 섭 씨 온도 눈금 C를 기준으로 F=(9/5)C+32의 눈금으로 화씨 온도 눈금을 정함. 활승안개): 다습한 공기가 산 사면을 타고 상승할 때, 단열팽창에 의해 수증기가 응결하여 생긴 안개. 황사현상): 중국 북부나 몽고의 황토 지대에서 바람에 날려 올라간 모래먼지가 하늘을 뒤덮고 내리는 현상. 보통 저기압의 활동이 왕성한 3∼5월에 많이 발생하며, 때로는 상 공의 강한 서풍을 타고 한반도를 거쳐 일본에까지 날아감. 황사 현상이 나타나면 태양 은 빛이 가려져 심하면 황갈색으로 보이고, 흙먼지가 내려쌓이는 경우도 있음. 황화스모그): 화석 연료의 연소에 의한 매연과 이산화황 등이 안개와 어울려 이루어진 스모그. (런던형 스모그) 흑체복사): 흑체에서 방출되는 열복사. 흑체 방사라고도 함. 이것을 실현 시키려면 우주 복사를 투과시키지 않는 벽으로 둘러싸인 공동(空洞)을 만든 다음 벽에 작은 구멍을 뚫어 일정 온도를 유지하면 공동 내부는 복사 평형 상태가 되며, 작은 구멍에서 방출 되는 복사량을 측정하면 그 온도에 있어서의 흑체 복사로 간주할 수 있으므로 흑체 복사를 공동 복사라고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