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전 떠난 케네디 대통령, 위기의 바이든 구해낼까
60년 전 떠난 케네디 대통령, 위기의 바이든 구해낼까 바이든, JFK 암살 60주년 성명 워싱턴=이민석 특파원 입력 2023.11.24. 03:00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존 F 케네디(1917~1963) 전 대통령 서거 60주기인 22일(현지 시각)을 맞아 장문의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바이든은 “케네디는 역사를 우리 손으로 만들었으며, 그의 암살은 우리 국가의 영혼에 깊은 충격과 상실감을 안겨준 결정적인 순간이었다”고 했다. 바이든은 같은 민주당 소속이었던 ‘케네디 행정부’를 집중 조명했다. “그는 전쟁 영웅이자 상원 의원이자 정치가였다”며 “시민권·투표권·여성 평등 임금 등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이슈에 대해 미국의 나침반을 확고히 세웠다”고 했다. 케네디가 해군 중위로 태평양전쟁에서 싸운 참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