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岳岩漢字屋

甲辰年 새해 하시는 일들이 日就月將하시고 乘勝長驅.하시고 萬事亨通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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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만나는 세계』는 세계 곳곳을 누비며 찾아낸 아름다운 숲의 면면을 적어낸 기록이자 보고서이다. 태초의 신비를 고스란히 안고 있는 천연림부터 인간들에 의해 철저하게 조림된 인공림까지, 고풍스런 유럽의 숲에서 개발로 설 자리를 잃은 동남아시아의 숲까지 그 모습도 제각각인 숲을 만난 산림학자의 경외심과 안타까움 그리고 희망이 생생하게 전해진다. 


또한 캘리포니아 세쿼이아숲에서 자연이 뿜어내는 웅장함, 브리슬콘소나무가 4,000년을 이어온 생명력, 산행의 높이마다 다른 모습을 보이는 키나발루산 열대우림의 다양함 등 자연이 가진 힘에 감탄하면서 개발로 줄어들고 있는 숲을 지키기 위한 각국의 노력도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


‘세계 산림의 해‘에 만난 세계의 명품 숲에 관한 보고서

유엔총회는 숲의 지속가능한 관리, 보전,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11년을 세계 산림의 해로 선포하였다. 세계 산림의 해에 만나게 된 산림학자 배상원 박사의『숲에서 만나는 세계』는 세계 곳곳을 누비며 찾아낸 아름다운 숲의 면면을 적어낸 기록이자 보고서이다. 

태초의 신비를 고스란히 안고 있는 천연림부터 인간들에 의해 철저하게 조림된 인공림까지, 고풍스런 유럽의 숲에서 개발로 설 자리를 잃은 동남아시아의 숲까지 그 모습도 제각각인 숲을 만난 산림학자의 경외심과 안타까움 그리고 희망이 생생하게 전해진다. 또한 캘리포니아 세쿼이아숲에서 자연이 뿜어내는 웅장함, 브리슬콘소나무가 4,000년을 이어온 생명력, 산행의 높이마다 다른 모습을 보이는 키나발루산 열대우림의 다양함 등 자연이 가진 힘에 감탄하면서 개발로 줄어들고 있는 숲을 지키기 위한 각국의 노력도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 


기후변화의 시대, 우리 생태계를 지켜 줄 열쇠는 숲

과거 100년 동안 인류가 내뿜은 이산화탄소는 지구를 온실로 만들어가고 있다. 폭염과 혹한, 폭우와 폭설, 가뭄과 홍수, 기상은 극단으로 치닫고, 이로 인한 피해는 인간이 감당하기 불가능한 수준이다.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변하는 기후를 잡을 방법은 무엇일까? 

많은 학자들이 숲에서 그 해답을 찾고자 한다.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뿜어내는 숲, 물을 담아내고 조절하는 숲이야 말로 기후변화의 시대, 우리생태계를 지켜줄 열쇠이다.『숲에서 만나는 세계』는 우리가 어떻게 숲을 지키고 어떻게 숲을 가꾸어야 할지 분명하게 말해주고 있다.


숲은 지켜내야 하고 가꾸어야 할 우리의 미래

우리가 알고 있는 숲은 어떤 모습일까? 수백, 수천, 수억 년 동안 전혀 사람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천연림은 지구상에 얼마나 존재할까? 우리가 쓰고 있는 많은 생필품과 산업용재로 쓰이는 목재를 감당할 수 있을까? 

산악지형인 우리나라는 어떻게 숲을 가꾸고 경영해야 할까? 과거의 숲과 미래의 숲에 대해 연구와 조사를 거듭한 산림학자는 수많은 의문들에 대해 『숲에서 만나는 세계』를 통해 숲은 어떻게 경영되어야 할지 해답을 말하고 있다. 


추천의 글

숲을 찾아 떠나는 세계여행의 즐거움은 책을 펴는 순간 시작되었다. 천년의 향기를 품고 있는 독일의 숲, 피아노 선율이 들릴 것 같은 오스트리아 빈의 숲, 

인간의 무자비한 개발에서 살아남은 인도네시아 숲, 다도 문화와 함께 발전한 일본의 숲을 읽으면서 신이 주신 선물인 숲에 대한 감사와 숲을 지키기 위한 인간의 노력이 가슴을 훈훈하게 한다. 권오분, 수필가


이 책에는 숲을 읽어주는 남자 배상원이 북유럽의 자작나무숲에서, 동남아시아의 밀림과 코알라가 잠드는 유칼리나무숲에 이르기까지 세계의 명품 숲들만을 골라 탐방하여 기록하고, 

그들의 아름다운 숲에서 우리 숲의 미래를 가늠해 고민한 흔적이 짙게 배어 있다. 인류의 고향인 ‘숲’을 사랑하는 이들과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이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우종영, 나무의사


숲에 가면 산림학자인 그는 고개를 들어 숲 전체를 두리번거리고, 식물분류학자인 나는 고개를 떨구어 나무, 풀 하나 하나를 들여다보곤 한다. 

내가 디테일에 매달려 있을 때 성큼 성큼 숲을 보는 그의 시선과 자유로움은 항상 내 부러움이었다. 그가 큰 시선과 발걸음으로 보여준 이 많은 숲들에서, 

독자는 각각의 마음의 크기에 걸맞게 삶과, 위로와 휴식과 영감 들을 채울 수 있기에 이 책은 참으로 의미가 크다. 이유미 국립수목원 연구관

숲은 말한다. 내가 있기 때문에 너도 있고, 또 나에게 있는 것을 너에게 준다. 내가 너에게 줬으니 너도 나에게 줘야 한다는 개념보다 서로가 아름다운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 '나눔'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무언가를 받고 돌아서는 모습보다는 내가 무언가를 드리고 주고 돌아오는 모습이 그저 좋다는 걸 알아야 한다. 언제부터 그냥 스스로 나누는 것이 좋아졌다는 것이 우리 자연 숲의 삶의 의미다. 악암(岳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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