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 29] 돈은 벌기는 쉽다. 하지만 돈을 쓰기는 더 어렵다.

[탈무드 29] 돈은 벌기는 쉽다. 하지만 돈을 쓰기는 더 어렵다.

[탈무드 29] 돈은 벌기는 쉽다. 하지만 돈을 쓰기는 더 어렵다.

돈은 벌기는 쉽다. 하지만 돈을 쓰기는 더 어렵다.

누구이든 자기 나름대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方法)을 알고 있다. 하지만 돈을 옳게 쓰는 방법을 터득(攄得)하고 있는 사람은 몇이나 있겠는가? 돈의 주인(主人)은 인간(人間)이어야 한다.

그러나 돈을 불가사의(不可思議)한 마력(魔力) 같은 것을 가지고 있다. 말하자면, 이 세상에 존재(存在)하는 온갖 물건들을 써 본 뒤에는 그 가치(價値)를 알 수 있다. 그러나 돈은 스스로 만들어 보지 않고는 그 진정(眞正)한 가치를 알 수 없다.

'쓸 수 있는 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좋은 것이다. 그러나 이것을 바르게 쓰는 법까지 알고 있으면 더욱 좋다'는 속담(俗談)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돈이 우리 인생의 전부(全部)는 아니라는 사실(事實)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이렇게 표현(表現)하지 않는다면 우리 인간이 돈보다 우월(優越)하다는 감정(感情)을 지닐 수가 있겠는가?

'돈은 모든 것들을 소유(所有)할 수 있다. 값지고 알찬 취미(趣味) 말고는 다른 것이라든가 어진 사람에게 있어서의 돈은 미녀(美女)에게 아름다운 옷을 안겨주는 정도(程度)밖에는 소용(所用)이 없다'라는 속담도 있다.

유태인(猶太人)들은 돈을 나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여긴다. 그것은 모든 책임(責任)을 돈에게 떠맡기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돈을 좋지도 나쁘지도 않으며, 그렇다고 모든 것을 다 해결(解決)해 주는 만능(萬能)의 것도 아니다. 돈이 좋게 되고 나쁘게 되고는 돈을 소유한 인간에게 달려 있다.

여기에서 내가 자주 되풀이하는 것이지만, 유태인(猶太人)들은 중용(中庸) 즉 생활에서 균형(均衡)을 이루는 것이 무엇보다도 인간에게 중요(重要)하다고 믿고 있다. 특히 이중에서도 돈에 대한 균형 감각(均衡感覺)을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믿고 있다.

대부분(大部分)의 사람들은 누구나 돈을 벌기가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돈을 벌기는 쉽다, 하지만 그것을 소중(所重)히 간직(收藏)하는 것이 더욱 어렵다는 것이다. 많은 나라 사람들은 돈을 말할 때 동그라미 모양(模樣)으로 나타낸다.

유태인(猶太人)의 속담 가운데에도 이와 비슷한 것을 볼 수 있다. 이를테면, '은화(銀貨)는 둥글기 때문에 이쪽으로 저쪽으로도 구할 수 있다'와 같은 것이다.

우리들은 매일 이러한 은화를 쫓아다니며 바쁘게 살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평생(平生) 동안 이 밖에도 쫓아다녀야 할 것이 더 많다. = 유태인(猶太人)의 격언(格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