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岳岩漢字屋

甲辰年 새해 하시는 일들이 日就月將하시고 乘勝長驅.하시고 萬事亨通 하세요!!!

반응형

식물도 비명 지른다? 물 안 줬더니 이런 소리(2)

 

인간 들을 수 없는 40~80의 고주파 소리 내

식물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소리를 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30(현지시간) 미국 CNN의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텔아비브대 연구팀은 특정 상황에서 발생하는 식물 고주파를 녹음하는 데 성공했다.

 

릴라크 하다니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소음이 전혀 없는 지하실에 대형 음향 상자를 마련한 다음 토마토, 담배 등의 식물과 함께 20~250(킬로헤르츠)의 고주파를 녹음할 수 있는 초음파 마이크를 설치했다. 연구팀은 일부 식물에 5일간 물을 주지 않거나 줄기를 자르는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줬다.

 

그 결과, 식물들은 40~80의 고주파 소리를 냈다. 이는 인간이 들을 수 없는 소리지만 변환을 거치자 마치 에어캡이 터질 때와 비슷한 뽁뽁소리로 들렸다. 특히 스트레스를 받는 환경에서 식물들은 시간당 30~50회의 소리를 냈지만, 자극을 받지 않은 대조군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연구팀은 식물의 종류와 상황에 따라 소리가 달라진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물이 부족할 때 내는 소리와 줄기가 잘렸을 때 내는 소리가 달랐다는 것. 해당 소리는 식물 줄기에 있는 기포가 터지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됐으며, 식물이 의사소통을 위해 의도적으로 내는 것이라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하다니 교수는 꽃밭은 사람이 듣지 못할 뿐 다소 시끄러운 곳일 수 있다식물이 내는 소리를 듣고 물을 줘야 할 때를 알려주는 센서 같은 도구가 개발되면 사람들도 식물 소리 정보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과학 저널 (Cell)에 발표됐다.

 

 

생수 열풍에.. 보리차 마셨더니, 콜레스테롤 변화가?

 

보리의 베타글루칸, 콜레스테롤 합성 억제

생수 제품이 일상화되기 전에는 보리차를 마시는 경우가 많았다. 요즘은 생수 열풍에 생활 속의 한 부분이었던 보리차가 점차 사라지는 느낌이다. 똑같은 물인데 생수는 보리차와 어떻게 다를까? 보리차의 건강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 생명 유지에 필수갈증 생기기 전에 수시로 마셔야

물은 생명 유지에 꼭 필요하다. 몸속에서 물은 피, 심장, , 근육, 세포 등을 이루고 제대로 작동하게 한다. 노폐물 배출도 물이 있어야 가능하다. , 호흡, 소변, 대변을 통해 매일 약 1리터 이상의 수분이 몸 밖으로 나간다. 건강 유지를 위해서는 갈증이 오기 전에 물이나 수분이 포함된 음식을 먹어야 한다.

 

보리차로 생기는 몸의 변화중금속 등 유해물질 줄이는 작용

보리차는 겉보리 등을 볶아서 만든다. 과거 수돗물을 먹을 때 보리차를 많이 이용한 것은 맛 뿐만 아니라 건강효과 때문이다. 보리를 넣어 끓이면 중금속 등 유해물질을 빨아들여 물을 깨끗하게 하는 작용이 있다. 보리는 몸에 들어가서도 음식을 통해 섭취한 지방산, 콜레스테롤, 중금속 및 니트로소아민 등 발암성 물질을 흡착하여 배설시킨다. 몸속의 유해물질도 줄이는 효과를 낸다.

 

기름진 음식 먹은 후콜레스테롤 합성 억제

보리 속에는 베타글루칸이 들어 있다. 이 성분은 몸속에서 저분자 지방산으로 분해되어 간에서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억제한다. 고기의 비계 등 중성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은 후 보리차를 꾸준히 마시면 혈액-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탄수화물, 단 음식 섭취 뒤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도 막아준다. 몸의 신진대사와 장 건강, 배변 활동에도 도움이 된다.

 

너무 타지 않게보리차 완제품 구입 시 성분표 살펴야

보리차는 보리를 볶는 방법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겉보리 껍질이 타기 직전에 약한 불에서 서서히 볶는다. 과정이 번거로울 경우 완제품 형태의 유기농 보리차나 팩을 이용해도 좋다. 품질을 잘 살펴 믿을 수 있는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

 

팩 형태는 성분표를 살펴 당분 등의 포함 여부를 확인하는 게 좋다. 보리차는 하루에 먹을 양만큼 끓여 놓고 모자라면 새로 끓여 먹는 것이 좋다. 보리에는 칼륨도 있기 때문에 신장병이 있는 사람은 영양사와 상담 후 먹는 게 안전하다.

 

골프 치러 나갈 때 이것조심하세요

 

어깨 손상 위험 커···충분한 스트레칭으로 예방

골프는 최근 남녀노소 즐기는 스포츠가 되고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연습장이나 스크린 골프장을 벗어나 상큼한 바람을 맞으며 필드를 도는 사람이 부쩍 늘고 있다. 이런 즐거움도 부상이 생기면 아픔으로 변한다.

 

골프는 어깨 동작이 크고 잦아 어깨 근육에 손상을 입기 쉽다. 필드에 나가서 충분한 스트레칭이나 준비 운동을 하지 않고 채를 휘두르다 변을 당하는 일이 잦다. 골프를 하다 어깨에 통증을 느낀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어깨뼈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네 개 근육 힘줄 군으로 둘러 쌓여 있다. 이를 어깨 회전근개라고 한다. 골프나 야구처럼 어깨 관절을 반복해서 쓰는 운동을 하면 쉽게 손상될 수 있다. 나이가 들어 힘줄의 탄력이 떨어져도 파열될 수도 있다.

 

어깨 회전근개가 파열되면 손을 들어 올리거나 어깨를 움직일 때 통증이 있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누우면 심해진다. 어깨에서 마찰음과 비슷한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기도 한다. 단순히 운동 이후 근육이 뻐근한 것으로 착각하고 같은 동작을 계속 반복하면 만성질환이 될 수 있다. 작은 증상이라도 있다면 병원을 찾는 게 좋다.

 

회전근개 파열은 X-레이 검사보다는 주로 초음파나 MRI 검사를 통해 발견한다. 부분 파열이라면 일상생활에서 무리하지 않으면 회복되지만, 완전히 파열됐다면 관절 내시경이나 절개 수술로 재건해야 한다.

 

골프를 하다 보면 어깨 말고도 팔꿈치, 손발목, 허리 등에 자극이 누적되는 과사용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 다른 운동과 마찬가지로 골프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즐겨야 한다. 공보다 땅을 먼저 치는 일명 뒤땅치기는 기록에도 치명적이지만 관절에 순간적인 충격을 준다. 힘껏 치기보다는 정확하게 맞추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겠다.

 

인제대 상계백병원 재활의학과 김철 교수는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면 어깨 회전근개 손상을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어깨 관절을 각 방향으로 천천히, 운동범위 끝까지 깊게 스트레칭 해주는 것이다. 이 자세를 10초 유지하고 원래 자세로 돌아오는 것을 5~10분 정도 하면 손상을 막을 수 있다. 김 교수는 골프를 마치고 사우나를 하거나 간단한 마사지를 받으며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도 좋다고 덧붙였다.

반응형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