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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새 총리에 34세 아탈… 역대 최연소에 동성애자 첫 임명

 

“대통령·총리 나이 합쳐도 바이든보다 적어”

류재민 기자 입력 2024.01.09. 21:10업데이트 2024.01.10. 00:47
 
가브리엘 아탈 프랑스 신임 총리/AFP 연합뉴스

 

프랑스에서 역대 최연소인 34세 총리가 등장했다. 9일 르몽드 등에 따르면, 이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새로운 총리로 1989년생인 가브리엘 아탈 현 교육부 장관을 임명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국정 과제를 풀어 나가는 아탈의 에너지와 헌신을 믿을 수 있다”며 임명 사실을 밝혔다. 로이터는 “마크롱(46) 대통령과 아탈(34) 신임 총리의 나이를 합쳐도 조 바이든(81) 미 대통령보다 적다”라고 했다.

 

아탈 총리는 1984년 38세에 임명된 로랑 파비위스 총리의 기록을 깨고 프랑스 최연소 총리가 됐다. 최초로 동성애자임을 밝힌 총리이기도 하다. 그는 중도 우파인 마크롱 대통령 집권 1기 후반 정부 대변인, 집권 2기 초반 공공 회계 장관을 지낸 뒤 지난해 7월 교육부 장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교내 이슬람 의상인 ‘아바야(긴 드레스)’ 착용을 금지하고, 프랑스 학생들의 기초 학력 증진 방안을 추진하는 등 교육 개혁에 큰 성과를 냈다.

 

그는 지난 8일 사임한 엘리자베트 보른 전 총리의 뒤를 잇게 됐다. 보른 전 총리는 마크롱 정부의 핵심 공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여러 차례 사퇴 위기를 맞았다. 정년 연장을 골자로 한 연금 개혁과 이민법 개정안 등 찬반 양론이 팽팽한 정책들을 밀어붙였고, 그 과정에서 야당이 총리직 사퇴를 요구하며 수차례 불신임안을 제출하기도 했다. 프랑스 정치권에선 마크롱 대통령이 국정 동력을 되찾기 위해 총리 교체를 단행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젊고 유능한 이미지로 ‘골든 보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당선된 마크롱 대통령이 과거 자신과 유사한 이미지의 총리를 내세웠다고 외신들은 분석했다. 그는 최근 의회와 라디오 등에 나와 화려한 언변을 선보여 ‘언어 사냥꾼’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프랑스 새 총리에 34세 아탈… 역대 최연소에 동성애자 첫 임명

 

프랑스 새 총리에 34세 아탈… 역대 최연소에 동성애자 첫 임명

프랑스 새 총리에 34세 아탈 역대 최연소에 동성애자 첫 임명 대통령·총리 나이 합쳐도 바이든보다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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