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써 다이어트를 하기 전, 몸 속의 독소를 먼저 제거해보자. 조금만 노력해도 살이 쭉쭉 빠지는 체질이 된다.
레몬
본래 디톡스의 아이콘인 레몬. 만성염증의 주범이자, 뱃살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진 ‘당독소’ 배출에도 효과가 크다. 비타민C가 풍부해 매일 아침 레몬이 담긴 물 한잔을 마시면 뱃살과 독소가 쑥쑥 빠진다. 더불어 소화도 잘 된다.
녹차
녹차에 든 카테킨이 효자다. 해독을 담당하는 효소를 생산하고 몸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는다. 활성 산소를 억제해 노화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단, 녹차맛 디저트나 과자, 녹차 라테 등으로 그 효과를 누리려 하지 말것. 녹차는 뜨거운 물에 우려 차로 마실 때 그 효과가 가장 높다.
아스파라거스
독소 제거를 이야기 할 때 아스파라거스를 빼놓고 논할 수 없다. 이 채소에 든 다량의 비타민과 엽산은 암 세포와도 싸운다. 장내 균형을 유지해주는 프로바이오틱, 위장 자극을 줄이는 천연 항염제도 들어있다. 식사 후 한참 동안 배가 불룩 나와 있어 걱정이라면, 식단에 아스파라거스를 곁들여보자.
연어
혈중에 비타민D가 부족하면 자꾸 뱃살이 찐다. 비타민D로 똘똘 뭉친 훌륭한 식품으로 대표적인 건 연어다. 생연어는 물론 캔으로 만들어진 연어를 섭취해도 좋다. 이에 더해 연어에 든 오메가 3 지방산은 지방을 활활 태워버리는 역할까지 한다.
양배추
양배추는 92%가 물이다. 수분 함량이 높은 채소들은 몸이 붙잡고 있는 수분을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배는 물론 온 몸에 있던 부종을 시원하게 제거해주는 것. 풍부한 섬유질과 무기질, 비타민은 소화만 해도 칼로리를 연소한다. 디톡스가 필요한 날, 양배추를 한 사발 먹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