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해서 혼내주자'고?… 상사 고백 거절하니 '갑질'
'고백해서 혼내주자'고?… 상사 고백 거절하니 '갑질' 박정연 기자 '단둘이 저녁하자'는 상사 거절하자 직장 괴롭힘…"직장인 11%, 원치 않는 구애 받아" "신입직원입니다. 상사는 술자리가 끝난 뒤 "너 나 좋아하냐?"는 말을 하고,주변 사람들에게 '제가 먼저 꼬드겼다'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퇴근 후 전화해 이상한 소리를 하기에 별 대꾸를 안 했더니 '니가 날 거절했으니 내일부터 혹독하게 일하고 혼날 준비를 하라'고 말했습니다. 계속 일할 자신이 없어 그만두려고 합니다."(2022년 11월 직장갑질119 젠더 폭력 이메일 제보) "작은 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대표가 주말에 연락하고, 단 둘이 회식하기를 요구합니다. 다른 직원과 같이 보자고 돌려 말했더니 '나랑 따로 보면 큰 일 나냐?'며 서운함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