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내 몸 안에 갇힌 죄수” 전신마비 여성, 페루서 첫 안락사
“난 내 몸 안에 갇힌 죄수” 전신마비 여성, 페루서 첫 안락사 “난 내 몸 안에 갇힌 죄수” 전신마비 여성, 페루서 첫 안락사 난 내 몸 안에 갇힌 죄수 전신마비 여성, 페루서 첫 안락사 www.chosun.com 김명일 기자 입력 2024.04.24. 00:14 안락사 및 조력자살이 불법인 페루에서 희귀 퇴행성 질환으로 온몸이 마비된 40대 여성이 수년간의 투쟁 끝에 예외를 인정받아 안락사로 생을 마감했다고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희귀 퇴행성 질환을 앓고 있던 아나 에스트라다(Ana Estrada‧47)의 변호사는 에스트라다가 오랜 법정 투쟁 끝에 의료 지원으로 생을 마감할 수 있다는 판결을 받고 지난 21일 안락사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심리학자였던 에스트라다는 2022년 법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