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北, 코로나19 감염 7000~8000명 평안·강원 격리”
국정원 “北, 코로나19 감염 7000~8000명 평안·강원 격리” “평양 주재 각국 외교관은 2일부터 격리 해제” “코로나 내부 동요 막기 위해 미사일 발사 관측”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북한 당국이 주민 7000∼8000명을 자체적으로 격리하고 있는 것으로 국가정보원이 3일 보고했다. ▲사진 【서울=뉴시스】이은재 미래통합당 의원. 2019.10.17.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이은재 미래통합당 의원에 대한 비공개 보고에서 “북한은 공식적인 발표로는 감염 확진자가 없다고 발표했지만, 격리를 시키는 것을 볼 때 감염자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하고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고했다고 이 의원이 전했다. 이 의원은 뉴시스와 통화에서 “국정원은 북한이 지난 1월29일 중국과 국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