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岳岩漢字屋

甲辰年 새해 하시는 일들이 日就月將하시고 乘勝長驅.하시고 萬事亨通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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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싸들은 손악수 대신 '발악수' 한다는데…

존 마구풀리 탄자니아 대통령(오른쪽)이 세이프 샤리프하마드 야당 대표와 발을 부딪치는 '우한 악수'를 나누고 있다. ©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가 확산하면서 악수 대신 서로 발을 부딪치는 새로운 인사법이 유행하고 있다.

6일 외신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타인과의 신체 접촉을 최소화하자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손을 맞잡는 악수를 하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있다.

앞서 독일에서는 호르스트 제호퍼 내무장관이 회의 석상에서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악수 신청을 웃으며 거절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악수 등 신체 접촉을 피하라는 독일 보건당국의 권고를 몸소 실천한 셈이다.

이에 손악수의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서로 발을 엇갈리게 내밀어 안쪽끼리 맞닿게 하는 일명 '우한 악수'(Wuhan shake)다.

우한 악수를 나누는 남성들. (트위터 갈무리) © 뉴스1

영국 BBC에 따르면 최근 트위터에는 중화권 국가로 추정되는 곳에서 마스크를 낀 젊은 남성들이 오른발과 왼발을 번갈아 가며 맞대는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올라왔다.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우한(武漢)에서 이름을 따온 이 인사법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퍼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지난 3일에는 존 마구풀리 탄자니아 대통령이 세이프 샤리프 하마드 야당 대표와 우한 악수를 나누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팔꿈치 인사를 나누고 있는 피트 리케츠 네브래스카 주지사(오른쪽). © 뉴스1

미국과 유럽에서는 '팔꿈치 맞대기'(elbow bump)가 유행하고 있다. 피트 리케츠 네브래스카 주지사는 트위터에 팔꿈치 인사를 나누는 사진을 올리면서 "코로나19의 유행을 막기 위해 내가 하고 있는 한 가지 행동은 악수 대신 팔꿈치 맞대기를 권장하는 것이다. 단순한 조치가 큰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적었다. | 뉴스1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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