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岳岩漢字屋

甲辰年 새해 하시는 일들이 日就月將하시고 乘勝長驅.하시고 萬事亨通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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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에서 널리 쓰이는 보도 자료 작성법


누구나 쉽게 보도 자료(報道資料)를 쓸 수 있습니다. 

보도 자료(press release)는 새로운 소식(消息)이 있을 때 이를 세상에 알리고자 신문 기사체(新聞記事體)로 작성한 발표문(發表文)입니다. 수많은 기업, 정부, 단체가 자신이 작성한 보도 자료를 기자와 대중에게 배포해 뉴스를 세상에 알리고 있습니다. 오늘날 보도 자료는 홍보(弘報)의 가장 중요한 수단(手段)입니다. 

(1) 보도 자료의 구성 

제목: 내용을 한 문장으로 요약합니다. 부제목을 둘 수도 있습니다. 
날짜: 뉴스는 시의성이 중요하므로, 발표 날짜를 명시해야 합니다. 
본문: 뉴스 본문은 육하원칙에 따라 신문기사체로 작성합니다. 
회사 개요: 연혁, 주요사업, 브랜드, 규모 등을 짤막하게 정리합니다. 
연락처: 기자나 투자자가 문의할 수 있도록 연락처를 넣습니다. 

(2) 보도 자료를 잘 쓰는 요령 

1) 뉴스 가치가 느껴져야 
보도 자료는 새로운 사건이나 소식을 담고 있고, 이 소식을 읽은 독자가 뉴스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써야 합니다. 예를 들어 신상품 출시(出市) 보도 자료를 쓴다면, 이 상품이 다른 상품과의 차별점(差別點)은 무엇이며, 소비자의 삶에 어떤 혜택(惠澤)을 주는지 설득력(說得力) 있게 설명해야 합니다. 

2) 정직하게 객관적으로 써야 
뉴스는 정직과 신뢰가 생명입니다. 3인칭 관찰자 시점(視點)에서 객관적으로 서술해야 합니다. 독자에게 신뢰감(信賴感)을 주려면 수치와 통계를 제시하면 좋습니다. 과장하는 것은 금물(禁物)이며, 미사여구(美辭麗句)나 형용사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간결하게 써야 
뉴스는 독자가 핵심 내용을 빨리 알 수 있게 간결(簡潔)하게 써야 합니다. 한 문장의 글자 수는 60자 이내가 좋습니다. 단도직입적(單刀直入的)으로 말하고, 불필요한 단어는 빼야 합니다. 뉴스의 제목도 20글자 이내로 짧아야 한눈에 들어옵니다. 

4) 말하듯이 쉽게 써야 
조카에게 말하듯이 쉽게 쓰고, 어려운 한자어는 피해야 합니다. 독자의 입장에서 궁금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독자가 글을 읽으면서 궁금증이 모두 풀리도록 써야 합니다. 업계 전문가를 위한 뉴스가 아니라면, 어려운 전문용어(專門用語)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5) 첫 문장에 정보를 압축 
뉴스의 첫 문장을 흔히 리드(lead)라고 부릅니다. 기자들은 흔히 “리드만 잡아도 기사의 절반은 쓴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합니다. 첫 문장은 사건 전체를 하나의 문장으로 요약(要約)한다는 생각으로 작성하면 됩니다. 리드가 잡히면 제목은 자동으로 떠오를 것입니다. 

6) 핵심을 명확히 해야 
보도 자료는 핵심 내용이 분명(分明)해야 합니다. 쓰기 전에 무엇을 핵심 주제로 삼을지 생각을 정리해야 합니다. 핵심 주제에 대해서는 일관성(一貫性) 있게 자세히 설명하고, 핵심에서 벗어난 이야기는 간략(簡略)히 덧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7) 중요한 것을 앞에 넣어야 
보도자료 등 설명문은 역 피라미드 형식(形式)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중요한 정보를 본문 앞부분에서 설명하고 덜 중요한 것을 뒤쪽 문단에 배열(排列)한 것을 역 피라미드 형식이라고 합니다. 보도 자료가 길면 독자는 앞부분만 보다 말고, 기자는 뒷부분을 잘라버린다는 점을 명심(銘心)해야 합니다. 

8) 사진과 동영상을 준비 
보도 자료에 사진이나 동영상을 넣으면 뉴스의 주목도(注目度)가 훨씬 높아집니다. 사진은 가급적 전문가가 촬영(撮影)하고, 제품은 조명이 있는 스튜디오에서 촬영할 것을 권장(勸獎)합니다. 통계는 독자가 시각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그래프나 도표(圖表)로 만들어 함께 배포(配布)하면 좋습니다. 

9) 인용문을 넣어야 
보도 자료에 관련 책임자의 이름과 말을 넣으면 독자는 뉴스를 생생하게 읽게 됩니다. 인용문은 그 인물이 전문가적인 식견(識見)을 갖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써야 합니다. 특히 보도 자료의 내용 중 주장이나 주관적인 주장은 인용문(引用文) 형식으로 쓰는 것이 좋습니다. 

10) 회사 개요와 연락처는 필수 
보도자료 본문 뒤에는 반드시 회사 개요와 연락처를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회사 개요는 성격을 쉽게 파악(把握)할 수 있도록 설립연도, 사업 분야, 주요상품, 직원수, 매출 규모 등을 요약하면 됩니다. 연락처를 넣는 이유는 기자가 궁금한 것을 더 자세히 취재(取材)할 수 있도록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11) 키워드를 넣어야 
소비자와 대중(大衆)은 포털과 검색엔진에서 키워드 검색을 통해 보도 자료를 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보도 자료를 작성한 뒤 관련된 키워드가 혹시 빠지지는 않았는지 확인(確認)하기 바랍니다. 

12) 고치고 또 고쳐야 
글은 고칠수록 좋아집니다. 처음부터 잘 쓰려고 애쓰지 말고 초안(草案)을 빨리 쓴 뒤 계속해서 고치는 것이 효율적(效率的)인 보도자료 작성법입니다. 단어와 표현, 배열 순서(排列順序)를 바꿔보고, 마지막에는 제목(題目)을 고쳐 보세요. 그러면 초안보다 훨씬 좋은 글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보도 자료는 행정기관(行政機關) 및 민간기업(民間企業) 등에서 언론용(言論用)으로 발표된 성명이나 문서를 말합니다. 

기자(記者)들은 자신이 원하는 취재대상(取材對象)을 직접 접촉하여 기사를 작성하기도 하지만, 정부기관(政府機關)이나 기업 관련 뉴스는 그들 조직이 배포(配布)한 보도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하는 일이 많습니다. 따라서 각종 기관과 기업은 주요언론사(主要言論社)의 기자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기사를 작성해주도록 유도(誘導)하기 위해, 기사 작성에 편리하도록 보도 자료를 송부(送付)합니다. 

마감에 쫓기는 기자들의 입장에서 보도 자료는 기사 작성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기자들은 보도 자료를 읽고 의문점(疑問點) 등을 취재하여 독자적으로 기사를 쓰기도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보도 자료를 그대로 기사로 내보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도자료 배포 방식은 목적에 따라 여러 가지 형식이 있습니다. 해당 기관 홈페이지에 게시(揭示)하는 경우도 있고, 언론 담당자(言論擔當者)에게 직접 이메일이나 팩스로 보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자실(記者室)을 운영하는 기관의 경우 기자실에 직접 보도 자료를 배포하기도 합니다. 보도자료 배포 서비스를 이용(利用)해 온라인으로 포털과 기자, 블로거, 소셜미디어, 투자자(投資者)에게 보도 자료를 배포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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