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천지사화(天地史話)
홍콩대작영화를 보면 우리는 경찰이건 흑사회이건 모두 관공(關公)을 모신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리하여 사람들의 인상 속에서 무묘(武廟)에 대한 것은 모두 청나라때부터 시작된 관공무묘(關公武廟)에 머물러 있다. 혹은 아마도 살신(殺神) 백기(白起)를 떠올릴지도 모른다. 기실, 중국에 자고이래로 군사기재는 적지 않았다. 여기에서 필자는 춘추시대부터 무묘에 들어갈 자격이 있는 '전신'을 하나하나 살펴보기로 하자.
춘추시대 4명
조귀(曹劌): 장작지전(長勺之戰).,재쇠삼갈(再衰三竭, 공격의 북소리가 한번 울리면 사기가 오르지만, 두번째 울리면 사기가 약간 떨어지고, 세번째 울리면 시가가 바닥난다). 이는 초기의 군사사상을 보여주며, 군사이론이 점점 형태를 갖추어가게 된다.
선진(先軫): 성복지전(城濮之戰). 효지전(殽之戰)의 두 전투는 경전적이라 할 만하다. 초군, 진군의 정예를 모조리 섬멸하여, 초성왕(楚成王), 진목공(秦穆公)의 중원패자가 되려는 꿈을 무너뜨렸고, 진문공(晋文公)이 패업을 이루는 관건이었다.
전양저(田穰苴): 사마양저(司馬穰苴). 연병(練兵)을 핵심으로 제기한 장수이다. <사마법(司馬法)>은 중국 최초의 군사저작이라고 할 수 있다.
오자서(伍子胥): 복수의 남신. 손무(孫武) 군사사상의 충실한 집행자. 초를 멸망시키고, 월을 평정하며, 북상하여 중원을 쟁패했다.
예비후보: 관중(管仲, 제환공의 칭패를 보좌), 손숙오(孫叔敖, 초장왕을 보좌)
전국시대 8명
오기(吳起): 병가의 아성(亞聖). <오자병법(吳子兵法)>의 작자. 어느 분야가 강한지 말할 필요도 없이 누구든 치면 이겼다. 하서를 지킬 때 진(秦)나라를 괴롭혀서 하마터면 진나라가 멸망당할 뻔한다. 그를 꼽지 않으면 말이 안되는 것같다.
백기(白起): 전국사장(戰國四將)의 우두머리. 별명은 "인도(人屠)"이다. 이궐지전(伊闕之戰), 언영지전(鄢郢之戰), 장평지전(長平之戰). 최초로 섬멸전의 군사사상을 제기한 장수이다.
손빈(孫臏): <손빈병법>의 작자. 계릉지전(桂陵之戰), 마릉지전(馬陵之戰)에서 위(魏)나라의 주력을 섬멸하고, 방연(龐涓)을 죽인다. 그리하여 위나라의 초기 우세는 상실된다.
이목(李牧): 전국사장의 한 명. 최초로 대규모 기병부대를 지휘한 장수. 안문(雁門), 대군(代君)에서 흉노의 주력ㅇ르 격패시키고, 열세조건하의 비지전(肥之戰), 번오지전(番吾之戰)에서 두번에 걸쳐 중천에 뜬 해와 같던 진(秦)나라군대를 격파시켰다.
악의(樂毅): 약소한 연(燕)나라를 이끌고 강대한 제(齊)나라를 거의 멸망직전까지 몰아갔다.
전단(田單): 연나라를 격패시켜 제나라를 복국시켰다.
염파(廉頗): 전국사장의 한 명. 제, 위와의 교전에서 대승을 거둔다. 장평지전이후 약한 병력을 이끌고 호대지전(鄗大之戰)에서 연나라를 격패시키고 율복(栗腹)을 죽인다.
광장(匡章): 제나라군대를 이끌고 연나라를 정벌하고, 초나라를 정벌하고, 진나라를 공격한다. 상앙변법이후 처음으로 유일하게 함곡관(函谷關)을 돌파한 장수이다.
예비후보: 조사(趙奢, 궐여지전), 위무기(魏无忌, 조나라를 구하고 진나라를 공격함), 진개(秦開, 동호를 공격함)
진(秦) 2명
왕전(王翦): 전국사장의 한 명. 통일육국의 핵심인물. 조나라를 멸망시키고, 연나라를 멸망시키고, 초나라를 멸망시켰다. 백월을 평정한다.
몽염(蒙恬): 흉노를 토벌하여 하남(河南)의 땅을 취득한다. "호인들이 감히 남하하여 말을 기르지 못하다(胡人不敢南下而牧馬)"
예비후보: 왕분(王賁, 위나라를 멸망시키고, 제나라를 멸망시키다), 몽무(蒙武, 초나라를 멸망시킬 때의 부장)
서한(西漢) 6명
한신(韓信): 암도진창, 배수지전, 해하지전, 이런 전투들이 경전적이다. '공고무이(功高無二), 약불세출(略不世出)"이라고 칭해진다. 후세에는 병선신수(兵仙神帥)"로 불린다.
위청(衛靑): 여섯번 흉노를 치고, 막북에서 결전을 벌였다.
곽거병(霍去病): 하서지전, 봉랑거서(封狼居胥).
주아부(周亞夫): 삼개월만에 칠국의 난을 평정하고, 엄격한 군령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조충국(趙充國): 기린각의 공신. 이광리(李廣利)의 패배 가운데 포위망을 뚫었고, 나중에 연이어 흉노, 강을 격패시킨다.
노박덕(路博德): 남월을 평정한다. 최초로 해남도를 점령한 장수이다.
예비후보: 진탕(陳湯, 명언), 이광(李廣, 비장군)
동한(東漢) 6명
등우(鄧禹): 운대이십팔장의 우두머리. 하북, 하동을 평정하고, 적미군(赤眉軍)을 격파한다.
마원(馬援): 복파장군(伏波將軍). 외효(隗囂)를 죽이고, 서로는 강, 남으로 영남 이정(二征)을 평정하다.
반초(班超): 정원장군(定遠將軍). 붓을 버리고 칼을 잡은 후 서역으로 가서 위명을 떨치며 여러 나라를 평정한다.
경공(耿恭): 북흉노를 격패하고, 28명으로 소륵(疏勒)을 지키다.
우후(虞詡): 증조파적(增竈破敵), 강족의 난을 평정하다.
단영(段潁): 서강(西羌)을 대ㅏ하고, 동강(東羌)을 격패시키며, 공손거(公孫擧)를 평정하다.
예비후보: 풍이(馮異), 경감(耿弇), 잠팽(岑彭)(운대이십팔장의 우수한 대표적 장수들), 두헌(竇軒, 늑석연연)
삼국시대 4명
제갈량(諸葛亮): 융중대로 정책을 세워 유비를 보좌해 촉한을 건립한다. 남중을 정벌하고, 기산으로 나가서 싸운다.
주유(周瑜): 손책을 보좌하여 강동의 기업을 닦는다. 적벽지전에서 중천에 뜬 해와 같던 조조를 무찌른다.
관우(關羽): 형주를 지킬 때 관우는 이미 유비 수하의 다른 장수들과 등급이 달랐다. 번성지전(樊城之戰) 수엄칠군(水淹七軍)은 뛰어난 군사적 소양을 보여준다. 편사(偏師)를 이끌고 중원에 위명을 떨친다. 이를 보면 그는 '명장'의 반열에 오를 만하다.
육손(陸遜): 비잔산월의 난을 평정하고, 여몽을 도와 형주를 빼앗는다. 이릉지전(夷陵之戰)에서 화소연영(火燒連營)으로 유비를 격패시킨다. 석정지전(石亭之戰)에서 조조를 격패시킨다. 삼국시대 여러 명장들 가운데 공로가 가장 전면적이다.
예비후보: 육항(陸抗, 수춘지전, 서릉지전), 등애(鄧艾, 음평을 몰래 넘다), 관구검(毌丘儉, 고구려정벌)
양진십육국(兩晋十六國) 4명
모용각(慕容恪): 고구려와 부여를 격파하고 요동을 점령하다. 석민(石閔)을 격파하고 생포하여 위(魏)를 멸망시키고 하북 산서를 차지하다. 단감(段弇)을 격파하고 산동을 탈취하다. 여호(呂護)를 격파하고 낙양을 취하며 하남을 점령하다. 이렇게 전연(前燕)을 최전성기로 이끈다.
왕맹(王猛): 출장입상(出將入相)의 대표적 인물. 이엄의 난을 평정하고, 기회를 틈타 전량(前凉)을 병합한다. 전연을 멸망시키고 북방을 통일한다.
도간(陶侃): 동진의 구급대장. 장창, 진민, 두도, 왕돈, 소준, 곽묵등 각종 크고 작은 반란을 무수히 평정했다.
사현(謝玄): 사씨집안의 뛰어난 장수의 대표적 인물. 사안(謝安)의 조카. 북부병(北府兵)의 창립자. 회남지전(淮南之戰)에서 처음 두각을 나타낸다. 비수지전(淝水之戰)에서 부견(苻堅)을 격파하고 북벌하여 회북의 많은 실지를 회복한다.
예비후보: 환온(桓溫, 성한을 평정하고 3차에 걸쳐 북벌한다), 양호(羊祜, 육항과 대치하다), 주기(周玘, 주처(周處)의 아들. 강남을 세번 평정하다), 조적(祖逖, 문계기무(聞鷄起舞), 북벌하여 하남을 수복하다)
남북조(南北朝)시대 6명
단도제(檀道濟): 후진을 멸망시키는 전투에 참가하다, 원가(元嘉)북벌때 소수로 북위에 승리를 거둔 장수. 창주량사(唱籌量沙)
위예(韋叡): 합비지전, 종리지전에서 여러번 소수로 다수를 이기다. 북위에서는 그를 두려워하여 "위호(韋虎)"라고 불렀다.
진경지(陳慶之): 원호(元顥)를 도와 낙양에 들어가다. '천군만마피백포(千軍萬馬避白袍)" 과장된 부분을 제거하더라도 여전히 공헌이 탁월하다.
위효관(韋孝寬): 옥벽지전에서 고환(高歡)을 격패시킨다. 저명한 수성지전에서 우문옹을 보좌하여 제를 멸망시킨다.
고장공(高長恭). 난릉왕(蘭陵王). 망산지전, 요양지전에서 북주를 연이어 격패시켜 공헌이 탁월하다.
곡률광(斛律光): 낙조도독(落雕都督). 돌궐을 소탕하고, 위지형(尉遲迥)을 격파하여 낙양의 포위망을 푼다. 분북지전(汾北之戰)에서는 일대명장 위효관을 격패시킨다.
예비후보: 종각(宗慤, 승풍파랑), 오명철(吳明徹, 왕림을 평정하고, 북벌하다), 우근(于謹, 육한을 격파하고, 유연을 격파하며 강릉을 함락시켜 양원제를 죽이다)
수(隋) 2명
양소(楊素): 남진을 멸망시킨 주력중 1명. 수나라에서 전후로 서돌궐, 동돌궐에 승리를 거둔다. 수나라제일명장.
사만세(史萬歲): 북으로 돌궐을 격파하고, 남으로 강족을 평정하며, 강남의 난을 평정한다.
예비후보: 한금호(韓擒虎), 하약필(賀若弼, 남진을 평정하다), 고영(高潁, 위지형의ㅡ 난을 평정하고 남진을 멸망시키는데 참전)
당(唐) 8명
이정(李靖): 음산지전에서 동돌궐을 멸망시키고, 오해지전에서 토곡혼을 멸망시킨다. 당나라의 명장들 중에서 가장 뛰어나다.
이세적(李世勣): 동동궐을 멸망시키고, 설연타를 멸망시키고, 고구려를 멸망시켰으며, 이정과 나란히 명장으로 칭해진다.
이효공(李孝恭): 종실명장. 주찬(朱粲), 소선(蕭銑), 보공탁(輔公袥)을 평정한다.
설인귀(薛仁貴): 서돌궐을 멸망시키고, 고구려를 멸망시키는데 참가하다. '삼전정천산(三箭定天山)"
소정방(蘇定方): 서돌궐을 멸망시키고, 토곡혼을 멸망시키고, 백제를 멸망시키고, 고구려를 정벌한다.
배행검(裴行儉): 서돌궐을 평정하고, 동돌궐의 반란을 평정하여 서역에 위명을 떨친다.
곽자의(郭子儀): 안사의 난을 평정한다.
이소(李愬): 눈오는 밤에 채주로 내려가 오원제를 생포하다. 교과서와 같은 경전적인 전쟁사례이다.
예비후보: 장효숭(張孝嵩, 토번을 격파하다), 가서한(哥舒翰), 고선지(高仙芝), 봉장청(封長靑)(안서삼명장), 유인궤(劉仁軌, 백강구지전), 장순(張巡, 수양대전), 후군집(侯君集, 토곡혼을 평정하고, 고창을 평정하다), 이광필(李光弼, 안사의 난을 평정하다), 왕현책(王玄策, 중천축을 멸망시키다. 인터넷에서 명장으로 일컬어짐), 곽효각(郭孝恪, 언기를 평정하고, 구차를 평정하여 안서를 안정시키다), 곽원진(郭元振, 안서를 진압하다), 장인원(張仁願, 돌궐을 격파하다), 당휴경(唐休璟, 후돌궐을 격파하고, 토번을 격파하며, 안서사진을 수복하다), 왕효걸(王孝傑, 토번을 격파하고 후돌궐을 격파하고, 거란을 격파하다), 이성(李晟, 주자(朱泚)의 난을 평정하다), 흑치상지(黑齒常之, 토번에서 위명을 떨치다), 장공근(張公瑾, 동돌궐을 격파하다), 진경(秦瓊), 위지공(尉遲恭)(맹장문신), 당나라때는 정말 명장이 운집했다. 아쉽게도 1개 왕조에서 8명을 뽑은 것만으로도 이미 상한에 이르렀다고 해야할 것이다.
오대(五代) 1인
주덕위(周德威): 노주의 포위를 풀고, 유수광을 멸암시키고, 유주를 지키겨 거란을 격파하다. 오대제일명장.
예비후보: 곽숭도(郭崇韜, 전촉을 멸망시키다), 고행주(高行周, 도중위를 격패시키고, 동관을 지키다), 부언경(符彦卿, 가산, 양성에서 거란을 격패시키다)
북송(北宋) 3인
적청(狄靑): 농지고(儂智高)를 명망시키고, 서하를 정벌하다.
조빈(曹彬): 남당을 멸망시키다.
반미(潘美): 남한을 멸망시키고, 요를 정벌하다.
예비후보: 양업(楊業), 양연소(楊延素), 양문광(楊文廣)(3대 양가장), 장숙야(張叔夜, 송강을 토벌하고, 금나라에 항거하다), 종사도(種師道, 서북을 지키다), 왕전빈(王全斌, 후촉을 멸망시키다)
남송(南宋) 3인
악비(岳飛): 감산이(憾山易) 감악가군난(憾岳家軍難). 민족의 기둥.
우윤문(虞允文): 채석지전에서 금군을 대파하다.
맹공(孟珙): 단평입락(端平入洛)으로 몽골의 남하에 항거하다.
예비후보: 한세충(韓世忠, 황천탕지전), 오개(吳玠), 오린(吳璘)(항금명장), 여개(余玠 합주지전), 여문덕(呂文德, 양양을 지키다), 장세걸(張世傑, 남송 최후의 명장)
요금(遼金) 3인
야율휴가(耶律休哥): 오고, 실위의 반란부족을 평정하고, 북한을 구하다. 고량하지전에서 조광의를 격파한다.
야율사진(耶律斜軫): 고량하지전에서 조광의를 격파하다. 여진을 멸망시키고, 왕씨고려를 거의 멸망직전까지 몰고간다.
완안종한(完顔宗翰); 점한(粘罕). 달로고성에서 요군을 대파하고, 태원지전에서 송을 격파하며 요나라 천조제, 송휘종 송흠종을 포로로 잡는다.
예비후보: 완안진화상(完顔陳和尙, 대창원지전, 위주지전), 곽하마(郭蝦蟆, 서하를 격파하고 회주를 수복하다)
원(元) 3명
무카리(木華黎): 금을 멸망시키고, 중원을 평정하다.
제베(哲別): 금을 정복하고, 서요를 정목하고, 호라즘을 멸망시키고, 킵차크를 정복하고, 러시아를 정복한다.
수부타이(速不台): 유라시아대륙을 휘저은 남자.
예비후보: 장홍범(張弘範, 애산에서 남송을 멸망시키다), 바얀(伯顔, 서정을 하고, 임안으로 들어오다), 곽간(郭侃, 하슈샤신, 압바스를 명망시키고, 시리아를 평정하다), 왕보보(王保保, 원나라 최후의 명장)
명(明) 6인
서달(徐達): 개국명장. 강남을 평정하고 대도를 북벌하고, 진섬(晋陝, 산서, 섬서)을 함락시키고, 서북을 평정하다.
상우춘(常遇春): 장사성을 정벌하고, 진우량을 멸망시키며, 대도를 북벌하다.
남옥(藍玉): 부우덕(傅友德)을 따라 명하를 평정하고, 등유를 따라 청해를 평정하며, 풍승을 따라 요동을 평정하다. 북원을 북벌한다. 포어하해대전에서 승리를 거두다.
척계광(戚繼光): 왜구를 평정하고, 몽골을 지키다. 기효신서를 남겼다.
정성공(鄭成功): 하문지전, 남경지전. 대만을 수복했다.
이정국(李定國): 남명과 연합하여 청에 항거하다. 정주, 계림, 형양대첩을 거둔다.
예비후보: 등유(鄧愈, 량, 토번을 평정하다), 풍승(馮勝, 감숙, 요동을 평정하다), 이문충(李文忠, 대막을 북벌하다), 정화(鄭和, 하서양), 유대유(兪大猶, 왜구와 싸우다), 이성량(李成梁, 요동을 지키다), 원숭환(袁崇煥, 영원대첩), 모원의(茅元儀, 무비지)
청(淸) 3명
도도(多鐸): 몽골 린단칸을 정벌하고, 남한산성에서 조선을 격패시키다. 송금대전에서 홍승주를 생포하다. 일편석에서 이자성을 격패시키고, 동관을 돌파하여 서안을 점령하고, 양주를 격파하다. 장강을 건너 남경을 점령하여 주유송을 생포한다. 홍력(건륭제)은 그를 가리켜 '개국제왕중 전공이 가장 높다"고 하였다.
악종기(岳鍾琪): 서장을 평정하고, 청해를 초무하며, 준가르를 정벌했고, 대금천을 평정한다.
아계(阿桂): 준가르를 정벌하고, 대소화탁을 평정하였으며, 버마를 정벌했고, 금천을 정벌하며, 소사십삼의 난을 평정했다.
예비후보: 하오거(豪格, 사천을 점령하고 장헌충을 죽이다), 연갱요(年羹堯, 서장, 청해를 정벌하다), 조혜(兆惠, 아무르사나, 대소화탁을 평정하다), 복강안(福康安, 금천을 정벌하고, 임상문의 난을 평정하고, 카르카를 평정하고, 묘족의 난을 평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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