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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70후" 정치인들의 승진속도가 "50후", "60후"에 비해 늦어지고 있다.

중국의 떠오르는 ‘70후’ 선두주자

글: 소천택(蘇天澤)

3월말, 같은 1971년 출생의 주거위제(諸葛宇傑)는 상하이시위 부서기가 되고, 류창(劉强)은 산동성위서기, 지난시위서기가 되었다. 중국의 "70후"관리들의 상황이 다시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중공 20대가 가까워오면서 2021년 10월이래, 중국의 각 성시는 계속하여 새로운 기의 중공당대회가 개최되고 있으며, 중국의 여러 "70후"관리들이 성급상위로 승진하는 경우가 나타나고 있다.

 

현재까지, 중국대륙의 31개 성시중에서 이미 신장, 허난, 산시, 안후이, 장시, 장쑤, 후난, 광시, 푸젠, 허베이, 티벳, 윈난, 내몽골, 랴오닝등 14개 성시의 상위는 완전히 교체되었고, 통계에 따르면, 그중 성위상위에 오른 "70후"가 이미 29명에 이른다. 다른 17개 성시가 금년상반기에 당위의 인사교체를 이루고나면 더 많은 "70후"관리들이 성위상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미 교체된 성시중에서, 신장의 "70후"상위는 이미 2명이다: 1971년 2월생의 양파썬(楊發森)은 신장위구르자치구성위상위, 우루무치시위서기가 된다. 1975년 6월생인 이리자티 아이허마이티장(伊力扎提. 艾合買提江)은 신장위구르자치구당위서기, 자치구총공회(노동조합)주석이 되었다.

 

허난의 "70후" 상위는 1명인데, 1970년 8월생인 페이동빈(費東斌)으로 허난성위상위, 성정부 부성장, 당조성원이 되었다.

 

산시의 "70후" 상위는 2명이다: 1973년 12월생인 루둥량(盧東亮)은 산시성위상위, 다퉁시위서기가 되었고, 1970년 4월생인 웨이타오(韋韜)는 산시성위상위, 타이위안시위서기가 되었다.

 

안후이의 "70후"상위는 1명이다: 1975년 4월생인 장홍원(張紅文)으로 안후이성위상위, 안후이성정부 부성장, 당조성원이 되었다.

 

장시의 "70후" 상위는 2명이다: 1972년 2월생인 우하오(吳浩)는 장시성위상위, 성위조직부장, 성위당교교장이 되었다. 1970년 9월생인 런주펑(任珠峰)은 장시성위상위, 장서성정부 부성장, 당조성원이 되었다.

 

장쑤의 "70후" 상위는 3명이다: 1971년 8월생인 페이까오윈(費高雲)은 장쑤성위상위, 장수성정부 상무부성장, 당조부서기가 되었다. 1972년 9월생인 판셴장(潘賢掌)은 장쑤성위상위, 성위비서장이 되었다. 1971년 9월생인 차오루바오(曹路寶)는 장쑤성위상위, 쑤저우시위서기가 되었다.

 

후난의 "70후" 상위는 2명이다: 1973년 1월생인 셰웨이장(謝衛江)은 후난성위상위, 성위비서장이 되었다. 1970년 11월생인 장잉춘(張迎春)은 후난성위상위, 성정부 부성장, 당조성원이 된다. 

 

광시의 "70후" 상위는 2명이다: 1971년 10월생인 차이리신(蔡麗新)은 광시좡족자치구당위서기, 자치구성부 부주석, 당조부서기가 되었다. 1971년 12월생인 쑨다광(孫大光)은 광시좡족자치구당위상위, 선전부장이 되었다.

 

푸젠의 "70후" 상위는 2명이다: 1970년 11월생인 추이용후이(崔永輝)는 푸젠성위상위, 샤먼시위서기가 되었다. 1970년 7월생인 궈닝닝(郭寧寧)은 푸젠성위상위, 성정부 부성장, 당조부서기가 된다. 

 

허베이의 "70후" 상위는 2명이다: 1971년 12월생인 거하이자오(葛海蛟)는 허베이성위상위, 성정부 상무부성장, 당조부서기가 된다. 1970년 4월 생인 자오거(趙革)는 허베이성위상위, 성위정법위서기가 되었다.

 

티벳의 "70후" 상위는 4명이다: 1972년 4월생인 라이자오(賴蛟)는 티벳자치구당위상위, 당위조직부장이 되었다. 1976년 5월생인 런웨이(任維)는 티벳자치구당위상위, 자치구정부 상무부주석, 당조부서기가 되었다. 1972년 11월생인 푸부둔주(普布頓珠)는 티벳자치구당위상위, 창두시위서기가 되었다. 1972년 6월생인 다와츠런(達娃次仁)은 티벳자치구당위상위, 당위비서장, 티벳자치구직속기관공위서기가 되었다. 

 

내몽골의 "70후"상위는 1명이다: 1970년 6월생인 황즈창(黃志强)으로 내몽골자치구당위상위, 자치구성부상무부주석, 당조부서기가 되었다.

 

윈난 "70후" 상위는 2명이다: 1973년 1월출생인 류홍젠(劉洪建)은 윈난성위상위, 쿤밍시위서기가 되었다. 1972년 8월에 출생힌 츄장(邱江)은 윈난성위상위, 성통전부장, 성정협당조부서기가 된다.

 

랴오닝의 "70후" 상위는 3명이다: 1971년 1월생인 장리린(張立林)은 랴오닝성위상위, 성정부 부성장, 당조성원이 되었다. 1970년 10월생인 장청중(張成中)은 랴오닝성위상위, 성위비서장, 판진시위서기가 되었다. 1971년 10월출생인 후리제(胡立杰)은 랴오닝성위상위, 성통전부장, 랴오닝성정협당조부서기가 되었다.

 

이상의 "70후" 상위상위를 보면 그들은 대부분 개략 50세전후이고, 오직 티벳자치구정부 상무부주석인 런웨이와 신장자치구총공회주석인 이리자티가 비교적 젊은 편이다. 1970년출생인 상위들은 이미 52세이다. 그러나 아직 이들 '70후" 관료사회의 샛별들 중에서 '정부급(장관급)'인 성장, 성위서기에 오른 사람이 없다. 50후, 60후와 비교하면 중구그이 70후는 승진속도가 확실히 느려졌다.

 

예를 들어, 중공의 현임 7명의 정치국상위중에서, 왕후닝과 리잔슈를 제외하고, 나머지 5명은 모두 50세를 전후하여 이미 정부급(장관급)의 고위직에 있었다. 시진핑은 46세에 푸젠성장이 되었고, 리커창은 43세에 허난성장이 된다. 왕양은 50세에 충칭시위서기가 되었다. 자오러지는 42세에 칭하이성장이 된다. 한정은 49세에 상하이시장이 되었다. 이를 보면, 중국의 '50후'관리들은 승진속도가 아주 빨랐다. 그들은 등소평이 제창한 중국간부연경화의 수익자들이다.

 

60후중에서도 일부 신속히 발탁된 사람들이 있다. 예를 들어 현임 중국국무원부총리 후춘화(胡春華)도 45세때 허베이성장이 되었다. 현임 자연자원부장 루하오(陸昊)도 46세때 헤이룽장성장이 되었다. 현임 최고인민법원장 저우창은 46세에 후난성장이 되었고, 현임 후난성위서기 장칭웨이도 50세때 허베이성장이 되었다. 이미 조사처벌받고 있는 충칭시위서기 쑨정차이는 46세때 지린성위서기를 맡았다.

 

등소평이 간부연경화를 얘기한지 이미 40여년이 지났다. 현재의 중국관리의 은퇴는 이미 기본적으로 제도화되었다. 예를 들어, 부부장급(차관급)은 60세때 은퇴하고, 정부급(장관급)은 65세에 은퇴한다. 현재는 이미 개혁개방초기처럼 노인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물러나지 않는 상황은 아니다. 아마도 간부연경화문제는 이미 해결된 것같다.

 

중공은 현재 더 이상 간부연경화를 강조하지 않는다. 젊은 간부를 발탁하여 배양하는 것도 더 이상 20년전처럼 그렇게 두드러지지 않는다. '70후'간부들이 새로은 정치스타로 성장하지 못하고, 각 성시에서 최고위직에 오르지 못하는 것은 아마도 이런 이유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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