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岳岩漢字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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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브레인 투어』

: 안지섭

메타버스가 우리 일상 속에 자리잡았을 때 벌어질 수 있는 이야기 17편을 담은 단편소설집이다. 메타버스게임인류등 다수의 메타버스 관련 저서를 집필한 바 있는 김상균 교수가 이 책을 썼다. ‘사후에도 모든 기억을 그대로 간직한 채, 게임 캐릭터로 살아갈 수 있다면?’이나 평소 싫어하는 사람의 꿈을 조정해 강력한 트라우마를 줄 수 있다면?’ 등 재치있는 물음으로 앞으로 다가올 메타버스 세계를 예견해본다. 그가 그려본 메타버스 세계는 유토피아일까, 아니면 디스토피아일까. 저자는 메타버스 세상이 인간에게 어떻게 다가올 지는 전적으로 인간의 선택에 달려있다고 말한다.

 

브레인 투어

김상균 지음 | 이야기나무 펴냄 | 164| 18,000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소설 > 한국소설 > 한국소설일반

 

이 책의 주제어

#메타버스 #초단편소설 #유토피아 #디스토피아

 

당신이 꿈꾸는 메타버스 세계는 어떻게 그려지나요?

단편소설로 풀어내는 메타버스의 여정 브레인투어

사후에도 모든 기억을 그대로 간직한 채, 게임 캐릭터로 살아갈 수 있다면?

평소 싫어하는 사람의 꿈을 조정해 강력한 트라우마를 줄 수 있다면?

 

브레인투어는 메타버스가 본격화된 세상 속 이야기 17편을 담은 단편소설집입니다. 소설은 메타버스를 배경으로 현실감 있게 진행되며, 그로 인해 겪게 되는 여러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메타버스가 본격화된 세상은 유토피아일까요, 디스토피아일까요?

 

바로 옆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목격자가 없어 수사에 난항을 겪는 아무도 없었다

짝사랑하는 상대와 연애 성공률을 높여주는 인공지능 데이트앱 연애인

죽은 후에도 기억과 사고 체계에 대한 프로세싱이 그대로인 채 게임 캐릭터로 살아가는 교수의 이야기 언아더월드

상호동의 하에 자신이 선망하는 연예인의 머릿속을 여행할 수 있는 브레인투어

등 메타버스와 관련하여 김상균 저자의 통찰력이 돋보이는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메타버스의 권위자, 인지과학자 김상균 교수의 첫 단편소설집

 

김상균 교수는 메타버스의 권위자로 기억 거래소 , 메타버스 , 게임인류 , 메타버스II 등 다양한 책을 집필하며 강연, 정부·기업 프로젝트에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본 책에는 메타버스와 인간의 관계에 대한 저자만의 오랜 연구와 통찰이 들어있습니다. 17편의 이야기는 메타버스와 강력하게 연결된 세계를 다루는 것처럼 보이지만 본질적으로 우리의 삶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자는 디스토피아와 유토피아를 결정짓는 것은 메타버스의 주체인 우리에게 달려있다는 것을 소설을 통해 보여줍니다.

 

저자소개

 

김상균

저자 : 김상균작가 정보 관심작가 등록

과학자/공학자 경영학자

인지과학자

 

김상균 교수는 로보틱스, 산업공학, 인지과학, 교육공학 등 다양한 학문을 공부했으며, 이를 토대로 게임과 놀이의 구성요소를 적용해 사람의 흥미와 몰입을 유발하는 게이미피케이션과 현실을 디지털 기반의 가상 세계와 공존하게 만드는 메타버스를 연구하고 있다. 다양한 기업·기관의 프로젝트 자문을 맡고 있으며, 방송과 강연 등 다양한 방면에서 메타버스 전문가로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소속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

게임문화재단 사외이사

롯데정보통신 사외이사 CJ나눔재단 사외이사

 

주요 저서

메타버스II(플랜비디자인, 2022)

게임 인류(몽스북, 2021)

메타버스(플랜비디자인, 2020)

기억 거래소(알렙, 2018)

 

책 속으로

올드보이의 악몽

 

교수님은 원래 사람이 언제 몰입하는지, 무엇을 즐거워하는지 등을 연구한 분입니다. 쉽게 말씀드리자면, 저희는 그분이 제시하는 반대의 상황을 범죄자들에게 경험하게 하는 겁니다.“ _ P16

 

브레인투어

잠든 사이, 누군가의 머릿속에 접속해서 그의 과거 기억을 낱낱이 둘러보며 탐험하는 브레인투어가 시작된 지 일 년 여가 지났다. 탐험 대상자의 건강을 고려해서 동시접속을 100명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하루에 8시간 동안 운영이 가능한 데, 1시간 탐험이 가능한 골드티켓, 30분 탐험이 가능한 실버티켓으로...

 

출판사 서평

도래하는 메타버스 시대, 인간의 존재 의미를 찾는 또 다른 기회

 

브레인투어는 메타버스 속 인간의 삶을 풀어낸 소설이다. 소설 속 배경의 일부는 현실에서 이미 상용화되어 익숙한 것들도 있다. 예를 들면 VR을 통해 가상세계를 체험한다든가, 제페토와 같이 게임 속 자아를 만들어 플레이한다든가 하는 것이다. 우리가 자각하지 못할 정도로 이미 많은 곳에서 메타버스는 우리 삶 속에 함께 하고 있다.

 

브레인투어에서 나오는 메타버스는 사람의 본심을 꿰뚫고 복수를 감행하는 도구가 되기도 하지만 그리운 이들에게는 추억을, 꿈을 좇는 이들에게는 기회를 주는 유익한 도구가 되기도 한다. 김상균 교수는 메타버스를 그저 가상의 현실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더 나아가 인간의 마음을 연결하는 새로운 세상이 되기를 원한다. 그렇기에 이야기는 메타버스에 대한 옳고 그름의 가치 판단이 아닌 그 속에서 나타나는 인간의 선택을 바라본다.

 

당신이 소설 속 주인공이라면, 메타버스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17편의 이야기를 읽고 나면 독자들은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게 된다. ‘과연 나라면 어땠을까?’ 등장인물들이 겪어내는 사건들은 메타버스 시대에 살아갈 우리의 모습을 고찰하게 만든다. 어쩌면 이미 읽는 순간부터 독자는 소설 속 또 다른 주인공이 되어 메타버스를 유영하고 있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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