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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정신건강 관련 설문 분석
불안-스트레스보다 비만과 밀접
게티이미지
 
우울감을 느끼면 체중이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이 우울한 상태가 되면 체중이 더 많이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줄리아 뮬러 영국 케임브리지대 의학연구위원회 역학부서 연구원 연구팀은 체중과 정신건강의 연관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11일 국제학술지 ‘플로스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영국 케임브리지셔에 거주하는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영국 헬스케어 업체 ‘휴마 테라퓨틱스’가 개발한 모바일 앱을 활용해 2020년 8월에서 2021년 4월까지 9개월간 정신건강과 체중에 대한 설문을 작성하도록 했다. 설문 내용은 우울감, 불안감, 본인 스스로 인지하고 있는 스트레스 증상들을 평가할 수 있는 질문들로 구성했다. 우울감은 최대 24점, 불안감은 21점, 스트레스는 40점 기준으로 평가했다. 한 달마다 체중도 측정해 기록하도록 했다. 연구팀은 설문조사와 체중의 연관성을 파악하기 위한 통계적 모델링을 진행했다.

 
그 결과 불안감과 스트레스는 체중 변화와 크게 연관성이 없었지만 우울감은 밀접한 연관성을 보였다. 우울 점수가 1점 증가할 때마다 평균 45g씩 체중이 증가한다는 점이 확인됐다. 우울 점수가 5∼10점 늘어났다면 체중이 225∼450g 늘어난다는 의미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체중이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들은 우울 점수가 1점 늘어날 때마다 체중이 더 늘어났다. 과체중인 사람은 평균 52g, 비만인 사람은 71g씩 증가했다.

뮬러 연구원은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은 우울감으로 인한 체중 증가에 더욱 취약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체질량지수가 정상 범위를 넘어선 사람은 이미 건강상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우울 증상을 잘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 문세영 동아사이언스 기자

“우울한 감정은 비만의 촉매제”

 

“우울한 감정은 비만의 촉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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