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岳岩漢字屋

甲辰年 새해 하시는 일들이 日就月將하시고 乘勝長驅.하시고 萬事亨通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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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60년 만에 돌아온다는 청룡 (靑龍) 의 해인 갑진년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용의 기운이 가득한 갑진년(甲辰年)인데요.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올해는 60년 만에 돌아오는 청룡(靑龍)의 해입니다. 용(龍)은 역동적(力動的)이고 진취적(進取的)인 동물로 알려져 있는데요. 올 한해 여러분 모두가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올해가 갖는 상징성(象徵性)을 고려해 볼 때, 앞으로 우리 사회에 어떤 변화(變化)와 발전이 있을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청룡은 용 중에서도 가장 신성(神聖)한 동물로 여겨지며 권력과 힘, 행운을 상징하는 동시에 자연과 수호(守護)의 기운을 품고 있습니다. 오래 전부터 장신구(裝身具)나 물건에 문양(文樣)으로 새겨서 나쁜 기운을 막고 복을 불러들이는데 사용되었던 상징물(象徵物)의 의미가 현대에는 어떤 식으로 적용되고 있는지 생각해 봅시다.

 

거듭 말하지만 2024년 새해는 갑진년(甲辰年)으로 용의 해입니다. 동양의 전통 사상·역법(曆法)에서 하늘을 의미하는 10간(十干·천간) 가운데 ‘갑(甲)’, 땅을 의미하는 12지(十二支·지지) 중 ‘진(辰)’이 만나 갑진년입니다. 특히 12지 각각에 해당하는 열두 띠 동물 가운데 ‘진(辰)’이 용이고, 색깔로는 푸른색을 뜻하니 갑진년은 곧 ‘푸른 용(청룡) 띠의 해’입니다.

 

용은 열두 띠 동물 가운데 유일하게 상상 속의 동물입니다. 중국의 고서 ‘광아(廣雅)’ 등에 따르면, 9가지 실존 동물(實存動物)의 특징을 모두 가졌습니다. 머리는 낙타, 뿔은 사슴, 눈은 토끼, 귀는 소, 목은 뱀, 배는 조개, 비늘은 잉어, 발톱은 매, 발은 호랑이와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고대 사람들은 초현실적 존재(存在)인 용이 그만큼 신령스럽고도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고 믿었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國立民俗博物館)이 최근 펴낸 '한국민속상징사전-용'을 보면, 용은 변화무쌍한 초자연적인 힘을 지닌 수호신(守護神) 같은 존재로 여겨졌습니다. 불행과 재앙(災殃)을 막고 행운과 복을 부르는 벽사의 상징이었습니다.

 

또 최고 권력의 제왕을 의미했습니다. 임금의 옷은 용포이고, 발톱이 5개인 오조룡(五爪龍)은 황제를, 4개의 사조룡은 왕을 뜻하기도 했습니다. 왕이 거처하는 궁궐 건축물 곳곳에는 용 조각, 용 무늬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용은 생명의 근원이자 농경사회(農耕社會)에서 가장 중요한 물을 상징하며 비, 바다 등을 다스리는 동물이기도 했습니다. 그 신령스러운 힘을 보다 가까이 두고자 사람들은 각종 건축물(建築物)이나 복식, 공예, 그림, 가구 등 일상생활 곳곳에 용과 관련된 무늬를 활용했습니다. 용에 저마다 자신의 간절한 바람을 투영(投影)시킨 것입니다.

 

용은 다양한 상징과 의미를 지닌 채 우리의 유구한 역사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용꿈은 대표적 길몽(吉夢)으로 여겨지고, 용 캐릭터 상품이 개발되며, 용과 관련된 전국의 지명도(地名度) 1000여개로 열두 띠 동물 중 가장 많습니다.

 

올해는 60년 만에 돌아오는 청룡(靑龍)의 해라고 합니다. 이 기운을 받아 여러분 모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여러분은 스스로의 잠재력(潛在力)을 발견하고 발전시킬 수 있으며, 나아가 새로운 일에 도전(挑戰)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인간은 자연의 순리대로 살아가는 법을 터득(攄得)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하여 희망찬 새 출발을 하고 모든 일에 적극적(積極的)으로 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올 한해가 우리에게 전하는 희망찬 메시지를 마음 깊이 새기고, 그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可能性)을 발견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는 용의 기운(氣運)을 받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며, 원하시는 바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올 한해가 여러분에게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미래(未來)에 대한 기대감(期待感)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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