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다스리고 온 천하에 평화를 이루는 도를 기록한 책인 상서(尙書)
나라를 다스리고 온 천하에 평화를 이루는 도를 기록한 책인 상서(尙書) 동양고전해제집 경부(經部) 상서(尙書) 1. 개요 《상서(尙書)》는 오경(五經) 중의 하나로, 이른바 요(堯)임금, 순(舜)임금, 우왕(禹王), 탕왕(湯王), 문왕(文王), 무왕(武王)의 수제치평(修齊治平), 즉 몸을 닦고 집안을 화목하게 하며 그 덕을 펼쳐서 나라를 다스리고 온 천하에 평화를 이루는 도를 기록한 책이다. 한대(漢代) 이전까지는 ‘서(書)’라고 불렸는데, 이후 유학의 지위가 상승함에 따라 소중한 경전이라는 뜻을 포함시켜 한나라 때부터 《상서》라고 일컬어졌으며, 송대(宋代)에 와서 《서경(書經)》이라 부르게 되었다. 현재는 《상서》와 《서경》 두 명칭이 혼용되고 있다. 2. 저자 저자는 미상이다. 《한서(漢書)》 〈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