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周易)에서 자연 진리(眞理)와 인간의 도리(道理)를 탐구
주역(周易)에서 자연 진리(眞理)와 인간의 도리(道理)를 탐구 주역(周易)은 오경(五經)의 하나이다. 만상(萬象)을 음양 이원으로써 설명하여 그 으뜸을 태극(太極)이라 하였고 거기서 64괘를 만들었는데, 이에 맞추어 철학(哲學)ㆍ윤리(倫理)ㆍ정치상(政治上)의 해석(解釋)을 덧붙였다. 두루 주(周)자는 형부인 입(口)과 보조형부인 ‘멀 경(冂)’ 및 ‘흙 토(土)’라는 의미들이 모여 ‘두루(周)’라는 뜻이 된 회의자(會意字)이다. 그러니 주(周)자는 멀리(冂) 있는 흙(土)밭에 씨앗을 뿌릴 수 있게 입구(口)가 열리면 나가서 ‘두루(周)’ 미치는 ‘주위, 둘레(周)’라는 뜻이다. 주(周)자는 본디 ‘田’ 꼴 안의 네 공간에 각각 하나씩 점(丶)을 찍었다. 그 후 밑에 빗장을 건 대문(大門)의 꼴인 ‘멀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