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예신보(武藝新譜)의 '18가지 무예'를 지칭하는 십팔반무예(十八般武藝)
무예신보(武藝新譜)의 '18가지 무예'를 지칭하는 십팔반무예(十八般武藝) 십팔기(十八技) '18가지 무예'를 지칭하는 말로 '십팔반무예(十八般武藝)'라고도 한다. 1759년(영조 34) 소조(小朝; 사도세자)가 만든 "무예신보(武藝新譜)"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는데 이 책은 오늘날 전하지 않는다. 그 이전에 간행된 이익(李瀷)의 "성호사설(星湖僿說)"에도 '십팔반무예(十八般武藝)'가 언급되어 있다. 임진왜란(壬辰倭亂) 후 선조 25년 왜구를 물리쳤던 중국 장수 척계광(戚繼光)의 "기효신서(紀效新書)"를 기반으로 한 6가지의 무예들을 병사들에게 훈련시키고 이 6가지를 "무예제보(武藝諸譜)"라는 책으로 정리하였다. 후일 사도세자(思悼世子)가 12가지의 무예를 추가하여 "무예신보(武藝新譜)"를 만들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