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사기범' FTX 뱅크먼-프리드가 '워싱턴 큰손'을 자처한 이유는?
'역대급 사기범' FTX 뱅크먼-프리드가 '워싱턴 큰손'을 자처한 이유는? 글 : 장성관 컨설턴트 [장성관의 202z]⑦ FTX 사태와 미국의 정치자금법 미국 뉴욕 남부 연방 지방검찰청은 지난 13일 FTX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 샘 뱅크먼-프리드를 8개 혐의로 기소했다. FTX는 세계 3대 가상화폐 거래소로 맷 데이먼, 스테판 커리, 탐 브레이디 등 유명 스타들을 모델로 기용해 미국에서 가장 비싼 광고인 슈퍼볼 TV 광고까지 여러 차례 집행하기도 했다. 이런 FTX의 갑작스러운 몰락이라 전 세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공소 내용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에서 뉴욕 남부지검장 데미안 윌리엄스는 뱅크먼-프리드의 혐의가 "미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금융 사기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 중에는 불법 선거자금 공여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