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 3대 운영자 중 '갓갓'만 미검거…IP 특정해 추적중
'n번방' 3대 운영자 중 '갓갓'만 미검거…IP 특정해 추적중 'n번방' 최초 운영자…미성년자 등 협박해 음란 영상 얻어내 유포 혐의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온라인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박사방'을 운영하며 여성에 대한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로 조주빈(25) 씨가 구속되면서 '갓갓'이라는 닉네임을 쓰는 운영자에게도 관심이 쏠린다. 24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해 9월부터 'n번방'을 포함한 텔레그램 성 착취 대화방을 수사한 결과 지금까지 124명을 검거했다. 이중 '박사방' 운영자 조씨를 포함한 18명을 구속했다. 텔레그램에서 이뤄진 성 착취 영상 공유방의 시초는 'n번방'으로, 가장 악랄한 방식으로 운영됐다는 '박사방'은 그 연장 선상에서 만들어졌다. '갓갓'은 성 착취 영상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