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岳岩漢字屋

甲辰年 새해 하시는 일들이 日就月將하시고 乘勝長驅.하시고 萬事亨通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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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이 온다

오월에 흐르는 물은

 

포근함을 나누어주고

거칠게 화를 내다가도

때로는 다독거리며

서로를 품고 사는 토닥임

 

앞서거니 뒤서거니

사이좋은 어울림이고

젖은 손이 닿는 곳마다

골고루 숨결을 나누어주는

배려이고 보살핌이 넘치고

 

저 강물의 흐름에

인간도 물같이 순응하고

자연스럽게 흘러가고

어울리고 뒤섞이고

여물어 가는 인생이다

 

더불어 사는 세상에

몸을 부비는 것이

의사의 소통이요

더불어 사는 사랑이다

 

오월이 간다

오월에 물을 본다



악암(岳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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