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에 좋은 식품 10가지
도라지, 달래, 두릅 나물로 '코로나' 이기세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면역력에 좋은 식품 10가지를 선정했다. 해당 식품의 성분과 효능을 알아본다.
◎도라지
섬유질이 많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사포닌 성분은 기침, 가래, 염증을 완화시켜주며 기관지 및 호흡기 건강에 좋다. 면역 조절과 체내 콜레스테롤 수준을 낮추는 기능이 있다.
◎삼채
혈당 조절을 통해 당뇨를 개선하며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 뼈 건강 증진과 갱년기 증상을 개선하고, 숙취 예방 및 면역 조절 효과가 있다.
◎달래
무기성분과 아미노산 및 비타민이 풍부하다. 면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 A가 신경계를 안정시킨다.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비타민 B1과 B2, 체내 유해성분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비타민 C 함량이 많다.
◎두릅
비타민 A, B, C의 함량이 많아서 원기 회복과 면역체계 강화에 도움이 된다. 또한 사포닌, 콜린 성분이 동맥경화와 심근경색 등 혈관 장애를 예방하며 활력 증진 효과가 있다.
◎미나리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의 중금속과 나트륨 등의 해로운 성분을 배출해준다. 자연살해세포의 활성을 높여 면역력을 강화한다.
◎산마늘
비타민과 무기질 함량이 많다. 비타민 A는 감기에 대한 저항력을 높인다. 또한 식중독균에 대한 항균 효과가 뛰어나며 비타민 E가 풍부해 세포 노화를 예방한다.
◎냉이
프롤린은 스트레스 해소 작용을 한다. 셀레늄이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해독 작용 및 췌장의 기능 항상성을 유지한다. 또한 칼륨이 이뇨를 촉진해 체내 노폐물을 배출한다.
◎마늘
비타민 B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인체의 에너지 대사를 원활하게 돕고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개선에 좋다. 강력한 살균작용을 하는 알리신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며, 화학적 요인으로 생기는 암 발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
◎토마토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루틴 등 항산화 물질이 많다. 면역세포의 증식 및 항체 생산의 증가를 통해 면역력을 증진한다.
◎생강
매운맛 성분인 진저롤, 진제론 및 쇼가올 등이 항산화 효과를 나타낸다. 진저롤 성분은 냄새를 없애주고 항균효과가 있다.
면역력에 좋은 식품 10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