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岳岩漢字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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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서 정보제공 진실성과 방문자 정보수용 효과성에 대한 소감


어느 방문자분이 저에게 문의(問議)한 내용에 관련해 이 자리를 빌어서 답변 드리오니 많은 도움 받기를 바랍니다. 그럼 잘 읽어보세요.

다양한 정보 제공자(提供者)는 현실인 것과 비현실인 것을 분간(分揀)해서 방문자에 전달해야 합니다. 또는 진실과 거짓 정보를 잘 구별(區別)하여 정보수용 효과성에 차질(蹉跌)을 빚지 말아야 합니다. 따라서 어떤 정보가 진실한지 거짓이지를 모른다면 함부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아닙니다. 대략 정보는 인간의 판단이나 행동에 필요한 생활에 대한 상식입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진실과 거짓 양쪽일 수 있습니다.

소위 정보라는 용어는 영어의 ‘information’이 우리말화한 것으로서 국내에서는 1960년대 이후에야 본격적(本格的)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였으며, 서양에서도 1940년대 이전의 문헌에는 거의 나타나지 않는 용어였습니다.

정보의 정의를 위한 시도(試圖)는 그 동안 많이 이루어져 왔으나 정보의 포괄적 개념 정의(定義)에는 여전히 많은 어려움이 따릅니다. 그 이유는 일반 사회에서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의미와 학술적으로 사용하는 의미가 부분적으로 다르고, 또 학문 분야별로도 그 의미를 상이(相異)하게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통상적(通常的)으로 일반 사회와 저널리즘 분야에서는 정보를 ‘실정에 대하여 알고 있는 지식 또는 사실내용’이라는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전산학(電算學) 분야에서는 ‘일정한 약속에 기초하여 인간이 문자·숫자·음성·화상·영상 등의 신호에 부여한 의미나 내용(예: bit)’으로 사용하고 있고, 문헌정보학(文獻情報學) 분야에서는 ‘인간의 판단이나 행동에 필요한 지식’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저는 상술한 주장이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고 또 정보를 통한 실용효과에 적용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블로거로서는 이러한 정보(情報)를 전파할 수 있지만 한 명의 국민으로서는 무엇이 정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가를 식별(識別)하기 위한 탐구에 정진해야 한다고 봅니다.

다양한 정보 속에서 진실은 영원히 잡히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진실한 정보를 찾기 어렵지만 방문자들은 그것을 찾으라고 강요하고 있습니다. 그 강요(强要)는 진실적 정보를 위한 확실한 노력을 요구합니다. 확실한 정보의 효과성을 방문자에게 질적으로 제공해야 하는 것이 저와 블로거 여러분의 몫입니다.

‘정보사회’라는 용어도 여가사회의 경우처럼 공적·사적의 모든 생활영역, 경제, 행정, 통치행위에 있어서 정보가 중심적인 것으로 되었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공공성(公共性)과 관련된 의미에서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정보사회의 구조(構造)에 관한 오늘날의 논의에서는 기술적, 경제적, 사회정치적 관점이 주류(主流)를 이루고 있습니다.

기술적 관점에서는 정보사회를 ‘컴퓨터와 정보통신이 널리 보급(普及)되어 있으며, 또 미디어 제공 등을 통하여 직업생활 및 일상생활이 규정(規定)되는 사회’로, 경제적 관점에서는 ‘국민총생산의 형성에 정보관련 업무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借地)하는 사회’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회정치적 관점에서는 ‘정보·통신기술과 더불어 가능해진 광범위한 통제(統制)와 제약, 그리고 새로운 형태의 작업 분배(分配)와 조직을 통해 근대 시민사회의 원칙(예: 주관성, 재산상태, 개인적 사상의 자율권 등)이 유지될 수도 있고, 또는 정보화를 통해 형성되는 탈산업 사회적 조건 속에서 현대 시민사회의 원칙들이 결정적으로 변화(變化)될 수도 있는 개방적 사회’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종종 정보 속에서 진실 혹은 거짓에 부딪치거나 충돌(衝突)할 수 있습니다. 또는 그랬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진실에 부합(符合)하는 형태나 형상을 가볍게 지나쳐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진실이란 정보 같은 정보에서 찾을 수 있는 하나의 진리(眞理)가 결코 아닙니다.

정보의 길은 많이 열려져 있습니다. 진실은 서로 서로 도전하고, 서로 충돌하고, 서로 반사(反射)하고, 서로 무시하고, 서로 괴롭히고, 서로에게 눈멀어 있습니다. 때때로 당신의 손에 진실을 가졌다고 느끼는 순간에 진실은 당신의 손가락 사이로 스르르 빠져나가 버립니다.

그래서 정보는 어떤 사물이나 사태에 대한 정황을 반영(反映)하고 있습니다. 정보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차원에서 다양한 정의를 내릴 수 있습니다. 기술적인 차원에서 정보는 잡음이 배제(排除)된 메시지의 신호이지만 의미론의 차원에서는 대상이 표출(表出)하고 인간이 의도하는 목적과 방법을 담기도 합니다. 컴퓨터의 발명과 정보처리 기술의 발달을 통해 정보는 조정과 통제와 긴밀(緊密)하게 연결되었습니다. 정보는 사물과 인간 간의 직접적 관계를 거세하고 사물을 기호화하였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우리는 기호의 힘을 더욱 확장(擴張)하였지만 그것은 동시에 감시와 통제의 문도 열어 놓았습니다.

종종 저의 정보가 어떻게 유통(流通) 되는지 질문 받곤 합니다. 저도 잘 모릅니다. 저는 단지 정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고, 무엇을 말하고, 무엇을 했는지를 말할 뿐 정보를 요약(要約)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방문자가 정보에 대한 생각이 어떤 것인지 알아보고 그에 따른 의사를 반영(反映)할 따름입니다.

상술한 견해들을 종합(綜合)해 볼 때 확실히 정보사회는 결국 ‘지식자원에 대한 접근 및 전문적, 개인적 행위를 보장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에 의한 관련정보의 가공능력(加工能力)이 모든 사회적 분야의 능동적(能動的) 상호작용에 결정적인 사회’로 특징을 지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의 실현을 사회정치적 목표로 설정(設定)할 경우, 정보와 관련된 경제 분야와 정보시장(情報市場)은 혼자서 독립적으로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본질적으로 수요와 공급의 자유로운 상호작용을 통해 통제(統制)됩니다. 여기에 전체 사회를 고려할 수 있는 정보정책(情報政策)의 필요성이 대두(擡頭)되며, 시장구조와 정치적 통제기관을 규정하는 척도(尺度)는 이들이 얼마만큼 이 목표를 지원(支援)하는가가 됩니다.

이러한 정보는 여러분이나 저의 발 앞에 언제라도 있을 수 있는 하나의 의문(疑問)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말한바와 같이 그 진실을 위한 탐구(探究)는 결코 멈출 수 없습니다. 포기될 수 없습니다. 연기(延期)될 수 없습니다. 바로 지금 당장 알아야 합니다. 시대적인 정보는 전체적으로 다른 문제들을 표현합니다. 목적성(目的性)은 필수요소입니다. 저는 저 자신의 기호, 성질, 편견을 충족(充足)시키기 위해서 정보를 배우거나 알아야 합니다. 저는 정보의 다양한 각도와 전체적이고 무제한의 전망(展望)을 가지고 방문자에게 다가가야 합니다.

그리고 가끔 유익한 정보의 효과성을 가지고 방문자들을 기다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문자에게는 그들의 의지(意志)대로 어디든지 갈 수 있는 자유가 있습니다. 그러니 기대란 항상 자기의 바라는 대로 움직이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유용(有用)한 정보는 누구를 부르지 않아도 저절로 찾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방문자의 즐겨찾기에 집착(執着)하지 않습니다. 사실 이것이 반대효과(反對效果)가 나타내서 올바른 작용하기도 합니다.

정보는 탈 물질성과 탈 육체성, 탈공간성(脫空間性)이란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이런 특성으로 인하여 가상성과 간접성이란 양태(樣態)가 나타납니다. 이들 정보는 디지털 아카이브에 의해서 자동으로 저장됩니다. 한 번 자료가 저장되면 검열과 감시통제(監視統制)의 용도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보는 이중적(二重的)이고 모순적인 성격을 갖게 됩니다. 사물들은 이제 전기신호를 통해 만들어진 사물 재현물(再現物)로서 육체 없이 복원됩니다. 데이터의 조합으로 만들어지는 육체 없는 사물, 무게 없는 사물, 실체 없는 사물이 전기시대(轉機時代)의 삶을 둘러싼 환경이자 조건이 됩니다. 육체(肉體)와 결합하지 않는, 사물과 완전히 분리(分離)된 정보가 만들어 낸 세계, 그것이 버추얼 리얼리티, 사이버스페이스입니다.

제가 거울을 볼 때 마주치는 형상은 정확하게 일치(一致)합니다. 그러나 조금만이라도 움직이면 형상은 변합니다. 사실 끝없는 정보의 움직임을 보고 있습니다. 그러니 때때로 거울을 깨뜨려야 합니다. 왜냐하면 거울의 다른 면에서 진실이 저를 응시(凝視)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한 사람의 블로거로서 다른 블로거와 넓은 차이가 존재(存在)할지라도 단호하고, 확고하고, 격렬한 지적 결단 즉 저의 삶과 정보의 진실을 정의하는 것이 모든 블로거에게 지워진 중요한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이 일은 사실 명령(命令)과 같습니다. 만약 그러한 결단이 정보의 효과적 비전에 구현되지 않는다면 정보가치(情報價値)가 잃어버린 것을 다시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은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 잃어버린 것은 바로 '정보의 진실'입니다.

인류 역사상 이렇게 사이버 공간에서 정보 유동성(流動性)이 원활해본적은 없습니다. 누구나 정보를 알아야 하는 것은 생활의 핍박(逼迫)입니다. 그리고 삶의 요구입니다. 다양한 정보를 알아가려면 요령(要領)을 장악해야 합니다. 저의 블로그를 구독하시고 궁금한 내용이 있으시면 언제든 질문(質問)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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