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岳岩漢字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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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쓴 글로 방문자를 이해시키기 어려운 이유 및 올바른 전략 (2)

글은 항상 표현의 절박감(切迫感)을 만들어야 합니다. 방문자들로 하여금 그 순간 글을 읽도록 행동하게 만들기 위해서 나는 절박감을 적용(適用)할 필요가 있습니다. 내가 바로 당장 글쓰기를 원하는 것이 무엇이든지 간에 방문자에게 충분한 동기가 부여(附與)되지 않는다면 미래에도 그들의 생각을 바꾸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내가 지금 바로 사람들을 이해시켜야 합니다. 그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내용을 정확한 관점으로 표현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사람들은 애매(曖昧)함보다는 정확하고 자신감 있게 말하는 사람에게 더 많이 설득 당합니다. 어느 정도 일리가 있습니다. 내가 더 정확히 표현할수록 보는 사람이 내가 말한 것을 처리하고 그것에 대한 질문(質問)을 가지는데 시간이 더 충족해지기 때문입니다. 내가 자신감을 가지고 정확한 표현으로 모든 사실들을 훑고 지나감으로써 그 주제를 정말로 잘 이해하고 있다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글 표현의 자만심을 나타내서는 절대 안 됩니다. 누구나 자만심(自慢心)을 좋아 하지 않습니다. 정상적인 상황에서 사실을 검증(檢證)하면 인간은 전문지식에 대해서 정확성을 선호한다고 밝혔습니다. 무식한 글쟁이들이 모든 상식을 그 기본원리에 근거하지 않고 제 생각대로 마음대로 끄적거린다면 누구도 궁금하게 여기거나 호기심(好奇心)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반감을 사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사실 인간의 심리가 작용한 결과입니다. 

자기 의사나 감정을 표현하고 전달하는 행동이나 몸짓언어를 잘 터득(攄得)해야 합니다. 내가 가까이 접근하기 어렵고 원하지 않는 타협(妥協)을 해야 할 것 같이 보인다면 방문자들은 나의 말을 단 한마디도 들으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비록 내가 말하는 것이 모두 올바른 것이더라도 방문자들은 나의 몸으로부터 언어를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나의 글을 주의하는 것뿐만 아니라 나의 글쓰기 자세에 또한 주의를 기울이게 됩니다. 

글에는 항상 개방적인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두 팔을 펼치고 열린 마음 자세를 방문자를 향해 보여줘야 합니다. 시선을 잘 맞추고 미소 지으며 불안해 보이지 않도록 분위기를 조성해야 합니다. 방문자를 나의 거울로 비추어 보아야 합니다. 한 번 더 언급(言及)하자면 인간은 상대방을 거울로 비추어 보아서 말 그대로 그 사람과 똑같은 자세로 있을 때 자신과 비슷하다고 여겨서 그 사람을 좋아합니다. 그들이 팔꿈치를 기대고 있다면 나도 팔꿈치를 기대고 등을 기대고 있다면 마찬가지로 등을 기대보도록 해야 합니다. 시선(視線)을 끌만큼 너무 의식적으로 해서는 안 됩니다. 사실 관계성을 느끼며 거의 자동반사적으로 해야 합니다. 

나의 글을 이해시키려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상대방이 계속해서 나의 글을 거절할 때 그 사람을 괴롭힐 필요는 없지만 그것이 다음 사람에게 요청(要請)하는 것을 그만두게 해서는 안 됩니다. 내가 둘러가는 설법을 터득하기 전까지는 모든 사람들에게 설득력 있지 않을 것입니다. 지속적인 노력은 장기적일 때에 성공(成功)할 것입니다. 

가장 설득력이 있는 사람은 계속해서 거절(拒絶)당한다고 하더라도 멈추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상대방에 주입(注入)시키고자 하는 사람입니다. 처음에 거절당해서 포기했다면 어떠한 사람일지라도 아무런 일도 성취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때문에 거절을 두려워말고 점차적으로 익숙해져야 합니다. 그 거절이 점차 수락으로 통하는 경로(徑路)가 될 것입니다. 

문장의 정보적인 경로(徑路)를 택합니다. 논란의 여지가 있는 이 방법은 가장 효력을 보게 합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전문적인 정보가 더 효과적일 수도 있습니다. 지식에 대한 수용성과 상호의존의 장점을 활용합니다. 인간은 받은 만큼 되돌려주고자 하는 심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공정(公定)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누군가에게 좋은 행동을 했을 때 그것이 나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방문자들이 그 언젠가는 마음을 움직여 내가 원하는 것을 고스란히 되돌려 줄 것입니다. 

내 글을 이해시키려면 여론의 힘을 활용(活用)해야 합니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멋지게 보이고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기를 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나나 다른 사람 또한 그렇다는 사실을 알게 할 때 내가 제안(提案)하는 것이 옳다는 사실을 확인시키고 그 순간 뇌는 좋고 나쁘다는 분석하는 것을 멈추게 됩니다. ‘군중심리(群衆心理)’는 우리의 정신을 게으르게 만드는 동시에 뒤쳐지는 것을 막아주기도 합니다. 

‘우리’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면 좋습니다. 연구에 의하면 ‘우리’라는 말이 상대방을 안심시키는 효과와 긍정적인 접근방식(接近方式)보다 더 설득하는 데 있어 더 생산적이라고 밝힙니다. ‘우리’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면 동지애와 공통 관심사, 그리고 이해심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보는 사람이 나에게 익숙함을 느끼고 나를 좋아하게 만들도록 관계를 형성(形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 한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이제 ‘우리’라는 말을 사용해서 듣는 사람들이 익숙함을 느끼고 나를 좋아하게 만들어야 할 때입니다. 

한 가지 놓친 점이 있다면 방문자가 긍정적(肯定的)으로 나의 글을 받아들이게 만들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스스로 일관성 있기를 원합니다. 내가 방문자로로 하여금 어떻게든 긍정적인 대답을 하도록 만들었다면 그들은 그것을 고수(固守)하고자 할 것입니다. 방문자들이 특정한 문제나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해결책(解決策)을 제공하기를 원한다고 스스로 인정했다면 그들은 그 결과에 대한 의무감(義務感)을 느낄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간에 상대방이 나의 관점에 동의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이 관점에 대해 나도 아직 받아드리기 힘들기 때문에 앞으로 더 관찰한 후에 다시 자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글 내용의 균형을 잘 잡아야 합니다. 보이는 것과 상관없이 방문자들은 각자의 독립적인 견해(見解)가 있고 모두 어리석지 않습니다. 내가 관점의 모든 측면들을 언급하지 않는다면 방문자들은 나를 믿거나 동의하고자 하는 경향(傾向)이 덜할 것입니다. 만약 글이 약점들에 직면하게 되었다면 다른 사람이 그것에 대해 언급하기 전에 스스로 그 점들에 대하여 설명해야 합니다. 그러면 방문자들은 나를 더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문장의 은밀한 정신적 지주(支柱)를 이용합니다. 더 유용한 예로 나의 방문자가 같은 문구(文句)를 사용하여 모든 사람들을 칭찬하는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방문자가 누군가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하는 것을 들으면 그가 나에게 그렇게 말했던 때가 떠오를 것입니다. 그러면 나의 기분이 고조(高潮)되고 자부심이 생겨나서 더 열심히 글을 쓰게 됩니다. 

누군가에게 좋은 글을 보여줄 수 있다면 그 효과를 생각해야 합니다. 하지만 무엇인가를 보이기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경우에는 단호(斷乎)해야 합니다. 내가 사람들의 삶에서 스트레스 요인을 피하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그들이 거절할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아마도 이 점을 묵과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방문자에게 시선을 맞추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글을 지어야 합니다. 공손하고 쾌활하며 카리스마를 가져야 합니다. 좋은 태도가 내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결국 내가 써야 하는 것을 보기를 원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가장 어려운 관문(關門)이기도 합니다. 나는 방문자들이 나의 관점을 강요(强要)하고 싶어 한다고 생각하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정중하고 자신감을 가지면 내가 하는 모든 말을 더 믿고자 할 것입니다. 

나의 글에 대해 내가 먼저 잘 이해해야 합니다. 방문자에게 나의 아이디어 모든 장점들을 보여줘야 합니다. 나를 위해서만이 아닌 상대방에게 유익(有益)한 점들을 암시하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그러면 언제나 관심을 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직해야 합니다. 내가 상대방에게 필요하지 않은 정보나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면 상대방도 그 사실을 알 것입니다. 그러면 어색해지고 사실일지도 모르는 말마저도 점차 믿지 않게 될 것입니다. 상황(狀況)의 양쪽 측면들을 모두 설명하여 내가 이성적이고 논리적이며 진심으로 그들을 위한 최선의 이익을 제공해주고 있다는 확신(確信)을 줘야 합니다. 

그 어떠한 불평이나 반박(反駁)에 대해서도 항상 대처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예상치 못한 것이 글의 모순점(矛盾點)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합니다. 나의 부드러운 어조를 연습하고 그것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를 내다보면 문제 될 일이 없을 것입니다. 나의 설득과정에서 많은 이득(利得)을 얻는 것처럼 보인다면 사람들은 반대할만한 것을 찾을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최소화(最小化)해야 합니다. 내가 아닌 보는 사람이 이득을 얻어야만 합니다. 

방문자에게 동의하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글은 내용으로 방문자들을 설득함에 있어서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소통(疏通)으로 이해를 시킨다고 해서 결과적으로 내 글이 실패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사실 수많은 연구들이 설득력을 가지는 ‘그래요.’라는 간단한 말을 강조(强調)해왔습니다. 이것이 방문자를 수긍시키는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방문자와 함께 간접적인 의사소통을 활용해야 합니다. 댓글이 방명록 혹은 이메일을 통해 너무 직접적인 것을 피하고 상대방이 관심을 두고 알고 싶어 하는 화제를 꺼내야 합니다. 나의 제안(提案)이 매우 야심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방문자와 함께 그들의 대화 내용을 스스로 떠올린다고 여기도록 허용(許容)하면서, 방문자의 생각들을 알아내야 합니다. 그들은 만족감을 느끼는 대화를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부드럽게 게임 하듯 나의 생각들을 주입시키도록 해야 합니다. 

불리한 감정에 휩싸여 있으면 그 누구도 설득할 수 없어서 기대한 효과(效果)를 불러올 수가 없습니다. 감정이나 갈등의 상황에서 분리(分離)되어 조용히 있고 침착하면 항상 나는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게 됩니다. 내가 침착함을 잃으면 방문자들은 안정감(安定感)을 위해 나에게 다가올 것입니다. 결국 나의 감정을 통제하게 됩니다. 그러면 방문자들은 그 시간들로 인해 나를 신뢰(信賴)할 것입니다. 

문장전달의 목적의식을 가지고 긴장감을 이용해야 합니다. 어설픈 글은 대부분의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듭니다. 내가 기꺼이 다른 글을 쓰고자 한다면 그 글을 더 긴장감(緊張感) 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자주 만들어서는 안 되지만 글의 정점이나 나의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더욱이 그래서는 안 됩니다. 이 전략은 오직 목적의식(目的意識)을 가지고 능숙하게 이용해야 합니다. 

자기 글에 항상 자신감(自信感)을 가져야 합니다. 이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확실함은 그 어떤 것보다도 설득력 있고 영향력이 있으며 매력(魅力)이 있습니다. 오랜 시간 자신감으로 가득 찬 얼굴에 미소(微笑)를 지으며 대화방에서 계속 이야기 하는 그 사람이 바로 방문자 모두를 설득시키고 있는 사람입니다. 내가 글 쓰고 있는 것을 정말로 믿는다면 다른 방문자들이 알고 그에 응답(應答)할 것입니다. 방문자들은 그저 나처럼 자신감을 가지기를 원할 것입니다. 자신감 역시 멋진 말입니다. 

글에 대해 자신감이 없다면 진지하게 자신감을 키우는 것에 관심을 가져보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광화문역에 있는 교보문고를 들어갈 때 사람들은 내가 누군지를 아무도 모르며 내가 뭣 때문에 여기를 찾았는지를 더욱 모릅니다. 그리고 내가 어떤 차림의 옷을 입었던 간에 아무도 눈길을 돌리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개의치 않고 씩씩한 발걸음으로 내가 찾고자 하는 도서를 찾아 나의 영혼을 더욱 풍부히 무장하게 될 것입니다. 이렇듯 이야기 내용을 전달할 때도 이와 같은 맥락(脈絡)으로 생각해보면 자신감이 생길 것입니다. 

어떤 때는 방문자에게 정말로 매우 중요한 것을 알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 반면 또 다른 때는 간접적(間接的)으로 전달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글 쓰는 내용에 주의를 돌려야 합니다. 내가 말하는 모든 것은 낙관적이고 격려하는 것이어야 하며 절대 아첨(阿諂)이나 비관적이고 비판하는 내용들은 삼가야 합니다. 예를 들어 ‘괴로움’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보다 ‘희망’에 대해 설파하는 문장가는 경쟁에서 다른 글쟁이를 이길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합니다. 

댓글로 대화를 시작할 때마다 방문자의 관점에 동의하고 방문자의 논지(論旨)에 대해 모든 좋은 점들을 언급해야 합니다. 피곤하거나 바쁘고 산만하거나 집중이 되지 않을 때 오해를 살 대화를 나누지 않도록 합니다. 나중에 후회할 만한 양보(讓步)를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나의 글이 진실하고 정보성이 있고 게다가 실용가치 있다면 누구에게나 도움이 됩니다. 함께 공유하기에 즐거운 사람이라면 더 많은 영향력(影響力)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방문자를 설득시켰다는 긍정적인 생각하게 만들게 하고 미래에 더 효과적(效果的)인 설득하기가 더 편해질 것입니다. 

내가 목표(目標)로 하는 방문자에게 편견적이거나 자신만만해하는 눈길을 보내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가끔 이것은 어려운 기분을 느끼게 만들지만 이러한 방법으로는 결코 방문자를 이해시킬 수 없을 것입니다. 사실 내가 약간 짜증이 나거나 좌절감(挫折感)을 느낀다면 방문자는 나의 이런 태도를 금방 알아차리고 즉시 경계하게 되므로 감정을 억제(抑制)하고 참는 것이 최선입니다. 

거짓말이나 과장(誇張)은 실용적으로나 도덕적으로나 결코 좋은 방법들이 아닙니다. 방문자들은 멍청하지 않고 그들이 눈치 채지 못할 정도로 속일 수 있다고 여긴다면 나는 무엇이든 쓸 자격이 없습니다. 그리고 글은 너무 설교(說敎)하듯이 이야기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완전히 선택의 여지를 닫아버리고 글은 영향력(影響力)을 잃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맥 빠진 언어에 힘이 하나도 없는 내용으로 글을 쓰게 되면 아무리 좋은 글이라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열정이 담겨 있지 않은 글로는 상대를 설득시킬 수 없다고 주장(主張)합니다. 

애매하고 흐릿하게 힘없는 글을 쓰면 아무도 나의 글에 눈길을 돌리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글을 쓸 때는 문장(文章)에 힘을 넣고 숨을 크게 들이쉬고, 자신의 감정(感情)에 기운을 불어넣어보자. 글에 기운이 담기면 내용(內容)과 관계없이 방문자는 드디어 내가 쓴 글에 주의를 돌리게 될 것이다. 장문(長文)을 인내력 있게 읽어주신 분이 계신다면 큰 힘이 됨을 알려드립니다. 끝까지 일독(一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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