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岳岩漢字屋

甲辰年 새해 하시는 일들이 日就月將하시고 乘勝長驅.하시고 萬事亨通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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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애완견의 집 멋지게 단장

 

강아지집

여러분에게 가장 편안한 곳은 어디세요? 아마 집이라고 답하는 분이 가장 많을 걸요.. 아니면 "내 방"이라고 하는 분도 계실 거구요.. 물론 가정 불화에 시달리는 분은 아닐 수도 있겠지만여하튼 집이 우리에게 휴식과 안정을 주는 곳이라는 사실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분이 많지는 않을 것입니다. 개들에게도 똑같습니다. 개들 역시 집이 가장 편안한 장소죠.. 실내에서 키우는 녀석이건 아니면 실외에서 키우는 녀석이건 말입니다.

 

개들에게도 집을.. 개들에게도 쾌적한 환경의 집이 필요합니다. 간혹 실내에서 키우는 개들의 경우 자신만의 일정한 공간이 없이 여기 저기 방랑하며 지내는 녀석들도 있는데이거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아무리 실내에서 키운다 하더라도 녀석들이 맘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주는 것이 좋죠.. 마땅히 집을 마련해 주기 힘든 상황이라면 조용하고 깨끗한 곳을 골라 수건이나 방석 등을 깔아 녀석이 항상 그곳에서 쉬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물론 구석진 곳에 마련해 주셔도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녀석들이 기거하는 곳을 마련해 주신 다음에는 주기적으로 청소를 해주시는 것이 녀석들을 위해서나 여러분을 위해서나 좋습니다. 주변에서 보면 애견은 하루가 멀다 하고 목욕시키면서 집은 한번도 청소 안 하는 분들도 있는데, 별로 좋지 않은 방법입니다. 적어도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녀석의 침구류(?)나 기타 살림들을 열탕 소독해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소독한다고 해서 소독약을 뿌리시지는 말구요. 다들 아시겠지만 개들은 후각이 무지 발달해 있습니다. 우리도 소독약 냄새가 싫은데 녀석들은 오죽하겠어요그러니까 꼭 열탕 소독을 하도록 하세요.

 

실외견의 개집 마련

실외견의 경우에도 별반 차이는 없습니다. 단지 실내견에 비해 조금 더 주거환경이 안 좋다는 것을 빼고는요.. 하긴 그렇다고 해서 세인트 버나드나 콜리 같은 대형견들을 집안에서 키운다는 것도 어렵지만요여하튼 실외견의 집을 마련하는데 있어 가장 고려 하셔야 할 점은 외부의 온도변화에 대해서 애견을 어떻게 보호 할 것인가 하는 것 입니다.

 

여름의 경우에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개집을 마련하여 더위로부터 애견을 보호 하도록 하시는 것이 좋으며, 겨울에는 차가운 바람을 막아 애견이 감기에 걸리거나 또는 지나친 추위로 인해 저항력이 약해 지는 것을 막도록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햇볕이 잘 드는 남향으로 개집을 마련하는 것이 좋겠지요.. 더불어 실외견의 개집을 마련 할 때는 비가 새는 곳이 없는지도 잘 고려해야 합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실외견용 견사를 보면 거의 모든 제품들이 목재로 되어 있습니다. 근데 이 나무로 된 집의 경우 비가 샐 염려도 많고, 비가 새지 않는다 하더라도 장마철 같이 계속해서 비가 내릴 때에는 습기 때문에 애견의 위생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도 있으니 강우량이 많은 시기에는 처마 밑 같은 곳으로 옮겨 조금이라도 비를 피할 수 있도록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조치를 취했다 하더라도 볕이 좋은 날에는 깔개나 기타 애견이 사용하는 물건들을 일광소독해 주실 것을 권합니다.

 

개집을 청소할 때는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각종 세제류를 사용하여 청소하는 것도 크게 지장은 없지만, 가능하면 애견용품점에서 판매하는 청소용 세제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깔개나 모포 같은 것들은 열탕 소독하신 뒤 햇볕에 잘 말리도록 하시고, 견사내부를 청소 할 경우에는 구석진 부위까지 세제를 사용하여 잘 닦아 주도록 합니다. 물론 완전히 건조되기 전까지 개의 출입은 통제하시구요.. 이렇게 평소에 청소를 잘 해 놓으면 곰팡이나 각종 세균의 번식을 억제할 수 있어, 애견들이 잘 걸리는 각종 피부병이나 질병으로부터 보호하실 수도 있습니다.

 

우리집 어린 강아지 알뜰살뜰 관리법

 

어린 강아지

어릴 때는 하루종일 먹는 것과 자는 것이 전부입니다. 배가 고프면 어미 품을 찾아서 젖을 빨고 배가 부르면 잠을 잡니다. 젖을 빨지 못한다면 대부분의 경우 강아지는 심하게 웁니다. 춥거나 몸에 이상이 있어도 심하게 웁니다.

 

울면서 비실거린다면 일단 주위 온도를 약 25도 정도로 따뜻하게 한 후 어미젖을 짜서 새끼의 입에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은 엄마가 갖고 있는 면역항체가 탯줄을 통해서 태아에게로 전해지지만 개의 경우는 면역항체가 어미젖을 통해서 새끼에게 전해지므로 새끼의 건강을 위해서는 모유가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모유가 전혀 나지 않거나 그 양이 적다면 시판중인 초유를 먹여야 합니다. 먹이와 온도가 가장 문제가 되므로 여기에 대해 신경을 써주시면 되겠습니다.

 

꼬리를 자르는 품종(푸들, 요크셔테리어, 미니핀 등)일 경우에는 생후 5 ~ 7일령에 꼬리를 잘라줍니다. 생후 2주가 되면 눈을 뜨며 3주가 되면 조금씩 걷기 시작합니다. 3주가 되면 이유식을 조금씩 먹이기 시작하여 점차 양을 늘려가시면 됩니다. 4 ~ 5주가 되면 이가 나기 시작하며 6 ~ 8주가 되면 완전히 젖을 떼게 됩니다. 이 시기에 동물병원에서 혼합예방접종을 하시면 되고 구충제도 같이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 시기가 되면 어미품을 떠나 다른 집으로 분양을 시키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어릴 때 건강하게 키우면 평생을 좌우하게 되는 것이므로 세심한 관찰과 정성이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우리집으로 강아지 데리고 온 첫날에

 

실내에서 기를 때도 강아지의 집은 꼭 필요합니다.

사람과 침대에서 함께 자는 강아지도 있겠으나 훈련시킬 때 그것은 문제가 됩니다. 손님이 있을 때나 여러 마리의 강아지를 기를 경우, 암강아지의 발정기에 격리시키기 위해서도 강아지집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강아지가 한 마리이고 방문객도 적을 경우에는 바구니 등에 담요나 목욕 타올을 깔고 대용할 수 있습니다. 장소는 강아지가 안심 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사람이 그다지 드나들지 않는, 약간 어둡고 조용한 곳이 좋습니다.

 

화장실은 일정한 곳으로 정합니다.

강아지의 집과 마찬가지로, 편안하게 용변을 볼 수 있도록 사람의 눈에 띄지 않는 조 용한 장소를 선택합니다. 예컨대 방이나 복도의 한 켠, 계단 밑, 혹은 소파 뒤 등이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화장실 용기는 가능한 그 때마다 씻는 것이 청결을 유지하는 방법이 됩니다. 그러므로 목욕실 근처나 베란다에 수도 시설이 되어 있다면, 그 근처 등 즉시 물로 씻어내릴 수 있는 장소로 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일단 화장실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처음과 뒷처리가 용이하고 냄새에도 그다지 신경 쓰이지 않을 것입니다. 이 때 화장실 문의 아랫부분에 개가 드나들 수 있는 크기의 구멍을 내고, 윗부분을 경첩으로 고정시켜 강아지가 머리로 밀어 열 수 있도록 해 두면, 강아지가 자유로이 드나들며 배설할 수 있습니다.

 

식사 장소

음식을 먹는 장소도 정해 둡니다. 부엌의 개수대 옆 등이 일반적이나, 만일 식사 시간이 가족들과 같을 경우, 가족이 식사하는 장소로부터 조금 떨어진 곳이 좋습니다.

 

놀이 장소

강아지를 각자의 비좁은 방안에서 놀게 하면 여러 면에서 정신이 산란해집니다. 그렇다고 부엌에서 놀게 하면, 위험하고 망가지기 쉬운 물건이 여기저기 놓여 있어 안 됩니다. 그러므로 놀이 장소로는, 집안에서 가장 넓고 물건이 별로 놓여 있지 않은 방이 적당합니다. 특히 거실은 집 전체의 한 중앙에 위치해 있는 것이 대부분이므로, 소리가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는 이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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