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岳岩漢字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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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여자보다 남자들이 끌리는 여자 특징 현실 형제자매의 카톡 대화법

 

 

 

: 정은아

물론 첫 인상에서는 예쁜 여자가 인기를 독식하는 게 맞다. 하지만 그건 말 그대로 첫 인상이다. 여자의 얼굴에 꽂혀도 성격이 깨면 뒷걸음질 치는 게 남자다. 이건 성별을 바꿔 생각해봐도 마찬가지다. 결국은 매력이다. 남자들의 머릿 속에 자꾸 생각나게 만드는 매력적인 여자들의 특징을 공개한다.

 

밝은 여자

그냥 같이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나도 모르게 웃게 되는 그런 사람들이 있지 않은가? 친구든 사회생활이든 말이다. 그들의 공통된 특징은 밝은사람이라는 것이다. 연애도 마찬가지다. 여자들은 가까워지기 어려워 보여야 신비로울 것이라 생각하고 본인의 본 모습을 숨기곤 하는데 제발 그러지 마라. 남자가 먼저 다가오는 게 당연하고 30살 전에 반드시 결혼을 해야 하는 과거는 지났다. 설령 밝은 모습을 보였다가 쉬운 여자처럼 보일까봐 걱정된다고? 가까워지기 쉬운 여자가 쉬워보이는 여자라는 건 아니니까 걱정 말자.

 

잘 들어주는 여자

대부분의 남자들은 여자와 있을 때 본인이 대화를 이끌어나가야 한다는 마음에 무슨 말이라도 먼저 꺼내게 된다. 그래서 정말 아무말이라고 느껴질 말까지도 늘어놓을 수 있는데 설령 하품이 나올만큼 지루하더라도 당신은 그 하품을 앞에 놓인 물과 함께 꿀떡 삼킬 줄 알아야 한다. 지금 그 남자는 당신과의 어색한 분위기를 풀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니 당신은 그저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남자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기만 하면 된다. 그 행동만으로도 남자는 당신을 괜찮은 여자라고 느낄 테니까. 이건 친구와 대화를 할 때로 예시를 들어도 잘 들어주는 친구가 더 좋은 거랑 똑같다.

 

웃음이 많은 여자

사실상 여자들이 끌리는 남자의 매력 중 하나가 유머감각일 것이고 그건 남자들도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래서 남자들은 여자에게 재미있는 남자이고 싶어하는 욕구가 태어날 때부터 이미 탑재되어 있다. 그 욕구를 채워주는 방법은 딱 한 가지다. 웃어라. 이건 뭐 굳이 방법을 알려줘야 하나 싶기도 하다. 아무튼 잘 웃어주는 당신과 시간을 보낸 그 남자는 집에 갈 때 분명 한 번 더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할 것이다. 사람의 얼굴 표정 중에 가장 예쁘다던 웃는 얼굴의 당신을 떠올리면서. ? 또 웃겨주고 싶거든.

 

칭찬 잘 하는 여자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 틀렸다. 칭찬은 남자를 춤추게 한다. 그렇다고 해서 오구오구하는 칭찬은 절대 금물이다. 그 남자는 5세 아동이 아니다. 그럼 어떤 칭찬을 해야 하냐고? 남자가 신경 쓴 부분에 대해서 칭찬하면 된다. “오늘 옷 예쁘다” “요즘 운동해? 몸 되게 좋다” “너 향수 뭐야? 좋은 냄새 난다본인의 노력을 알아주는 듯한 칭찬을 들으면 남자는 분명 뿌듯함을 느낄 것이다. 적당한 칭찬은 상대의 마음을 사기 가장 좋은 방법이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적당한 칭찬이다. 과한 칭찬은 고래도 남자도 춤은 무슨 주춤하게만 만들 뿐이니 적당히 해보는 걸 추천한다.

 

반전매력이 있는 여자

모든 사람은 누군가를 만나면 본능적으로 상대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스스로 세운 기준으로 그 상대를 판단한다. 하지만 상대가 본인의 판단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인다면? 열심히 쌓아온 데이터가 단번에 와장창 무너지게 될 것이다. ‘이런 모습도 있는 사람이었네?’ 그 때부터 당신은 다시 남자에게 ‘?’인 궁금한 여자가 되어버리기에 남자는 당신을 더 깊게 알아가고 싶은 마음이 들게 된다. 만약 당신이 매일 커피만 마시던 사람이라면 오늘부터는 쌍화차를 마셔 보는 건 어떨까? 물론 방금 말은 그냥 해본 소리다. 도움은 안 됐겠지만 어떤 의미인지는 전달 됐으리라 믿는다.

 

친한 사이라도 건드리지 말아야 할 것 5

 

: 주현욱

친구 사이라도 선을 지키는 것은 기본 예의다. 친구라는 명분에 가리기 쉬운,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건드리지 말아야 할 것들.

 

가족 사연

세상에는 다양한 유형의 가족들이 있지만 모든 가정이 화목하고 행복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모두가 각자의 사연과 사정을 껴안고 살아가고 있고 내 친구도 그중 하나일 수도 있다. 친구가 가족 문제로 힘들어할 때 어느 정도의 조언은 필요할 수 있지만 과도한 참견과 간섭은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 가족 문제에 있어서 상처를 입거나 예민한 상태의 친구에겐 위로의 말 백 번 보다 따뜻한 포옹 한 번이 더 필요할지도 모른다.

 

종교와 신념

종교 역시 친구들 사이에서 예민해질 수 있는 문제 중 하나다. 특히나 종교는 어릴 때부터 이어진 가족 모두의 문화나 성향이기 때문에 한 사람 인생 전체의 가치관으로 뿌리 깊게 박혀 있을 수도 있다. 보통 종교 문제로 부딪히는 경우는 서로 다른 종교를 가진 친구 사이보다는 종교가 있는 친구와 없는 친구의 경우가 더 많다. 서로가 서로를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으로 여기고 최대한으로 터치하지 않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정치 이슈

가족이나 친척끼리도 정치 얘기는 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다. 그리고 그건 친구 사이에도 예외가 아니다. 아무리 비슷한 환경에서 비슷하게 자랐더라도 사소한 차이로 갈릴 수 있는 것이 바로 정치 성향이기 때문이다. 나와 다른 정치 성향을 가지고 있는 친구가 있다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기는 것이 정답. 뉴스에 나오는 국회의원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치고받고 싸우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

 

외모 조언

잘생겼건 못생겼건, 예쁘건 그저 그렇건 친구는 친구일 뿐이다. 혹시라도 나의 외모를 가지고 이래라저래라 하는 친구가 있다면 당장 연을 끊어도 손해 볼 것이 없다. 그 친구는 딱 그만큼의 예의와 태도를 가지고 우정을 유지했을 가능성이 높다. 친구를 사귀는 것에 있어서 취향, 성격, 직업, 학교 등 다양한 사항들이 영향을 미치게 되지만, 그중에서 외모가 포함될 수 있는 것인지는 의문이 든다.

 

경제력

보통 서로 다른 성장 배경을 가지고 모이게 되는 대학이나 사회생활에서 만난 친구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 유형이다. 말은 하지 않아도 느끼고 있을 경제력의 차이를 굳이 입 밖으로 꺼내서 친구를 작아지게 만들 필요가 있을까? 경제력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크고 작은 문제들이 있지만, 만약 그 문제들을 극복하지 못하겠다면 답은 간단하다. 나도 친구도 기분만 상하는 이 관계를 그만두는 것.

 

여자들이 꼽은 여름철 꼴보기 싫은 남자 패션 5

 

: 박지윤

이것만은 제발 피해줘.

 

1. 삼묵티

왜 남성들의 옷장에 삼묵티는 꼭 한 개씩 있는 걸까. 아무리 생각해 봐도 엄마가 오랜만에 백화점 놀러 갔다 아들 주고 싶어서 사온 티셔츠로 밖에 안 보인다. 꼭 색깔이 3개여야만 하는가. 그냥 한 가지 색깔의 깔끔한 티셔츠이면 안되는 걸까. 패션이 어려운 세계인 사람들이 있다는 걸 너무 잘 알지만 이 삼묵티만은 불태워버리고 싶다. 삼묵티에 베이지색 면바지를 입고 정체 모를 이상한 기능성 구두를 신은 사람들을 자주 지하철에서 마주치는데 어디에 이렇게 입으세요라는 교과서라도 있는 건지 네이버 지식인에 물어보고싶다. 혹 이 글을 읽은 남성분이 있다면 삼묵티는 더 이상 입지 않는 걸로 약속하자. 혹시 겨울철 삼묵티 니트도 있다면 그것도 버리길 간곡히 부탁한다. (31, 패션 에디터 박OO)

 

2. 골지 망고나시

박재범이 아니라면 입지 않아야 할 옷 중 하나. 몸매가 최상급이어도 부담스러운 스타일링 TOP 3. 우린 당신의 제2의 눈이 어디 있는지 알고 싶지 않다. 그렇다고 나시가 다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필요에 의해 입는 나시티는 묵인할 수 있다. 입고 싶다면 머슬핏 민소매정도는 용인 가능하다. 그 나시가 아마 여름의 정답일 수도 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망고나시는 박재범과 우리 집 거실 소파에 누워있는 아빠만 가능하다. (30세 마케터 김OO)

 

3. 형광 아이템

공공장소에서 눈이 부시도록 촌스러운 형광 컬러를 마주치면 시선을 피하기 바쁘다. 여름이라고 해서 튀는 컬러를 선택하는 남자들에게 왜 하필 그 색이여야 하는지 물어보고싶다. 남자 최악의 패션 3대장이 있는데 톰00운 트레이닝팬츠, 스포츠 쫄티, 그리고 형광 반바지, 형광 스니커즈, 형광 팔찌. 특히 형광 반바지는 더워지기 시작하는 여름철에 자주 목도할 수 있다. 형광 주황, 형광 노랑, 형광 핑크등 다양한데 그중 가장 싫은 건 형광 연두다. (28, 바잉 MD OO)

 

4. 로고플레이 아이템

소개팅 자리에서 사람의 얼굴을 봐야 하는데 자꾸만 다른데 시선이 가서 곤혹스러웠던 적이 있었다. 내 맞은편에 앉은 소개팅 남이 입은 옷의 브랜드들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그 사람의 오늘 소개팅 룩의 가격이 매겨졌다. 상상속의 가격표가 보이기 시작하면서 대화내용에 집중은 커녕 소고기 부위 설명표가 그려지며 머릿속의 메모장이 켜졌다. 재력을 그런 이상한 옷들에서 나타내는게 꼴보기 싫다는 것을 그 소개팅에서 깨달았다. 제발 그런 중요한 자리에서는 점잖은 옷을 입기를 추천한다. 그걸 어길 시에 나같은 상황이 생길지도 모른다. 아무튼 금지다. (34세 카페매니저 윤OO)

 

5. 보잉 선글라스

혹시 2000년대에 머물고 계신지 물어봐도 될런지. 2PM에 박재범이 있던 시절에도 보잉 선글라스는 금지였다. 최근에 <탑건>을 다시 봤거나 <태양의 후예>의 송중기를 보고 구매욕구가 생긴다고 해도 절대 손대선 안된다. 보잉 선글라스는 톰 크루즈 만의 전유물이라고 생각만 하자. 실천해선 안 된다. 차라리 MZ세대가 열광하는 캣아이, 볼드, 틴트 선글라스가 나을 지경이다. 혹 본인이 보잉 선글라스가 있는데 주변에서 이 아이템에 대해 뭐라고 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왕따를 당하고 있는 걸 수도 있다. (32세 패션 디자이너 정OO)

 

현실 형제자매의 카톡 대화법

겉보기엔 어딘가 이상하고 제대로 된 대화가 아닐지라도 나름대로의 이유와 애정이 담겨있다. 얼핏 대화창만 보아도 같은 피가 흐름을 단번에 알 수 있는 현실 형제자매들의 카톡 대화.

 

사실과 필요에 기반해 대화한다

밥은 먹었냐, 지금 뭐 하냐, 내일은 뭐 하냐, 영화 보냐, 오늘은 누구 만냤냐 등 형제자매에게 있어 감정을 교류로 이어질 수 있는 소소한 이야기는 필요하지 않다. 간단명료하게 사실을 전달하고 필요를 해결하는 말만 하고 끝내는 것이 진정한 형제자매의 대화라고 할 수 있다. 용건이 없으면 연락하는 일도 없어 장시간 동안 카톡을 하지 않게 되는 경우도 대다수이다. 뒤에 물음표가 없는 이상 별다른 대답도 보내지 않는다. 때로는 쿨함을 넘어선 추위가 느껴지기도 한 카톡 유형이다.

 

물건이 사라졌을 때 득달같이 달려든다

, 신발, 가방, 모자 등 사라진 물건의 범주는 넓지만 범인은 오로지 한 명, 형제자매 뿐이다. 실제로 만나서 말로 다투는 것보다 카톡 대화에서 더 신랄하고 피 터지게 다툰다. 온몸의 분노와 짜증을 담아 한 문장 한 문장 보내지만 절대 지지 않는 상대방 덕분에 대화를 할수록 스트레스 지수는 높아져만 간다.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두고 보자는 식으로 싸우지만 얼마 안 가 또 똑같은 문제로 다시 싸우게 된다는 게 함정이다.

 

모음 없이 자음으로만 대화한다

형제자매 사이에 굳이 모음은 필요가 없다. 마치 둘만의 암호를 주고받는 듯 자음으로만 대화해도 의사소통에 전혀 문제가 없다. 따라서 긴 대화보다는 ㅇㄷ(어디야)‘, ‘ㅁㅎ(뭐해)‘, ‘ㅇㅃㄴ?(엄마아빠는?)’ 등과 같은 아주 간단한 대화들만 오갈 때 자주 쓰인다. 남들이 보기엔 자음으로만 보낼 필요가 있나 싶을 수도 있지만, 형제자매들에게 있어서 이보다 더 편리한 대화는 없다. 효율성을 최대한으로 높여 빠르게 대화를 끝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부탁 있을 때만 친절하게 대한다

괜히 쓸데없이 친절하게 오는 카톡을 보면 의심부터 하게 된다. 그러나 백이면 백 그 의심은 틀리지 않는다. 평소에는 연락 한 통이 없다가 부탁이 있을 때만 되면 세상 다정한 형제자매로 변해 어떤 부탁을 하는 걸까 무서워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했던가. 어떤 부탁을 하더라도 형제자매는 그 일을 직접 해결해주려고 나선다. 이후 부탁을 들어주면서 다정해진 사이는 얼마 못 가 다시 원점이 된다는 게 문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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