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서는 귀화 시민 되는 방법 혼인을 통해 시민권 취득하기 부모를 통해 시민권 획득하기 군 복무를 통해 시민권 획득하기
미국 시민이 되는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꿈만 같은 일이기도 하다. 미국 시민이 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합법적으로 영주권을 취득한 후에 귀화 시민이 되는 길을 택한다. 하지만 혼인, 부모, 그리고 군 복무를 통해서도 시민권을 획득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미국 시민권 취득 과정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전문 미국 이민 변호사와 상담해보자.
1. 미국 영주권 얻기. 귀화 시민이 되기 전에 먼저 합법적인 영주권을 받아야 한다. “그린 카드(green card)”라고 불리는 영주권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취득할 수 있다:
가족을 통해 영주권 받기. 미국에 거주하는 가족이 후원을 해주었을 때 받을 수 있다. 미국 시민인 가족이 그들의 배우자, 혼인하지 않은 21세 이하의 자녀, 그리고 부모를 후원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남매, 결혼한 자녀, 21세 이상의 결혼한 자녀도 해당 가능하다.
직장을 통해 영주권 받기. 종신 고용 제의를 받았다면 영주권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특별한 능력이 있는 경우 스폰서나 고용주의 후원 없이도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다.
난민 혹은 망명 신청자 자격으로 영주권 받기. 난민이나 망명 신청자의 신분으로 미국에서 1년간 거주한 경우 영주권 신청 자격이 주어질 수 있다.
2. 거주 조건 충족하기. 귀화 신청을 하기 전에 특정 기간 동안 미국에서 거주해야 한다. 당신의 경우가 다음 조건들에 부합하는지 살펴보자.
미국에 합법적으로 입국한 경우.
귀화를 신청했을 시점으로부터 가장 최근 최소 5년간 미국에 지속적으로 거주한 경우. 예를 들어 2018년 1월에 시민권을 신청했다면, 2013년 1월부터 미국에 거주해왔어야 한다.
지난 5년의 기간 동안 최소 30개월은 미국에 실제 거주한 경우.
시민권을 신청하려고 하는 미국의 주 혹은 미국 이민권이 관할하는 지역에서 최소 3개월 이상 거주한 경우.
3. 개인적인 조건 만족하기. 다음과 같은 개인적인 조건도 만족해야 한다:
시민권을 신청한 시점에 최소 18세 이상이어야 함.
영어로 말하기, 쓰기, 읽기가 가능해야 함. 언어 능력을 증명하기 위해 영어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선량한 도덕적 품성을 가진 사람이어야 함. 현재 직장 생활을 하며, 세금을 잘 납부하고, 법을 준수하는 사회의 정직한 구성원이어야 함을 의미한다.
4. 귀화 신청서 제출하기. 귀화 신청서인 N-400 문서를 다운받아 타이핑을 하거나 인쇄해서 검은색 펜으로 작성해보자. 양식을 다운로드한 후 작성하기 전에 꼭 지시 사항을 먼저 읽어보자.
신청서와 함께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문서를 제출한다. 지시 사항을 읽고 그에 알맞은 문서를 준비해보자. 예를 들어 영주권 카드의 사본을 제출할 수 있어야 한다.
2017년 6월 자로 현재 신청비용은 $640이다. 그리고 지문 채취 비용으로 $85를 납부한다. 모든 신청비용은 “미 국토 안보부(U.S.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 앞으로 보내야 한다. 영문 줄임말은 사용하지 않는다.
더 많은 정보를 얻고자 한다면 미국 내 1-800-375-5283로 전화해보자.
5. 지문 채취하기. 대부분의 경우 지문과 함께 사진과 서명을 제출해야 한다. 지문 채취가 필요한 경우 지문 채취 장소와 날짜는 미국 이민국이 통보해준다.
지문은 FBI로 보내지고 신원 검사가 이루어진다.
영어와 공민학 시험 준비에 도움이 되는 학습 자료들을 마련해보자.
6. 시험 준비하기. 인터뷰에 참석하면 미국 이민국 직원이 당신의 배경과 신청서에 관련된 질문을 한다. 인터뷰와 더불어 영어와 공민학 시험도 함께 보기 때문에 적절한 시험 공부 준비가 필요하다.
영어 혹은 귀화 시험 수업을 받아보자. 다음 웹사이트에 방문하면 수업 검색이 가능하다: https://my.uscis.gov/findaclass.
온라인상에서 모의 공민학 시험을 통해 미리 연습해보자.
7. 인터뷰 보기. 인터뷰 날짜와 시간은 우편으로 공지된다. 인터뷰에 참석하면 영어와 공민학 시험도 함께 이루어진다. 인터뷰 시 영어 실력이 검증되면, 별다른 영어 시험이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
미리 필요한 문서를 수집해보자. 발송 받은 체크 리스트(Form 477)를 참고한다.
8. 선서하기. 시민권자가 되는 마지막 관문은 충성 선서이다. 충성 선서식이 있을 날짜와 장소가 기입된 양식 Form 455를 전달받게 된다. 시민권 선서식에 참가하면 이민국 공무원과 함께 문서 뒷면에 있는 질문들에 답하고 검토하는 과정을 밟게 된다.
선서식이 끝나면 귀화 증명서가 수여된다.
1. 배우자를 통해 |미국 영주권 취득하기. 당신의 배우자가 미국 이민국에 외국인 친지를 위한 청원서인 양식 Form I-130을 제출해야 한다. 그와 함께 혼인관계 증명서와 같이 혼인을 증명하는 서류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미국에 합법적으로 입국한 후 이미 미국에서 거주하고 있다면 신분 변경 신청을 할 수 있다. 영주권 신청 혹은 신분 변경 청원서인 양식 Form I-485를 작성하고 제출한다. 양식 Form I-485와 함께 당신의 배우자가 작성한 양식 Form I-130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미국 외 국가에 거주 중이라면, 비자 승인을 받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거주하는 지역 근처의 대사관이나 영사관에서 인터뷰가 이루어진다. 미국에 합법적으로 입국 후 Form I-485 문서를 통해 신분 변경 신청을 한다.
2. 인터뷰에 참석해서 혼인에 대해 이야기하기. 미국 정부는 가짜 혼인 관계를 경계하기 때문에, 인터뷰에 참석하면 다음과 같은 매우 개인적인 질문들을 받게 된다:
배우자를 어디서 만났는가?
결혼식 하객은 몇 명이었는가?
누가 주로 요리를 하고, 누가 공과금 등을 내는가?
배우자의 생일에 무엇을 했는가?
어떤 피임법을 실행하고 있는가?
3. 거주 조건 만족하기. 영주권을 받은 즉시 바로 귀화를 신청할 수 없다. 대신 다음과 같은 거주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귀화 신청을 하기 직전 3년간 영주권자의 신분 유지.
귀화 신청을 하기 직전 미국에서 지속적으로 3년 동안 영주권자였으며, 최소 18개월 동안 미국에서 거주.
미국 시민자인 배우자와 신청 직전 3년 동안 함께 거주했으며, 이 기간 동안 배우자가 미국 시민권을 유지한 상태.
시민권을 신청하려고 하는 미국의 주 혹은 미국 이민권이 관할하는 지역에서 최소 3개월 이상 거주.
4. 개인적인 조건 만족하기. 거주 조건뿐 아니라, 다음과 같은 개인적인 조건들도 충족해야 한다:
18세 이상.
영어로 쓰기, 읽기, 말하기가 가능함.
선량한 도덕적 품성을 가진 사람. 세금을 납부하고 자녀의 양육비를 부담하는 등의 법적인 의무를 다하고 법을 준수하는 사회의 구성원임을 의미한다.
미국에 합법적으로 입국함. 예를 들어, 미국에 불법 입국하였다면 단지 시민권자와 결혼했다고 해서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5. 귀화 신청서 제출하기. 거주 조건을 만족했다면, 귀화 신청서인 양식 Form 400을 작성해서 제출한다. 양식을 작성하기 전에 지시 사항을 잘 읽어보도록 하자. 양식은 다음 링크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https://www.uscis.gov/n-400. 신청서를 제출할 준비가 되었다면 미국 내 1-800-375-5283으로 전화해서 수신 주소를 알아보자.
지시 사항을 잘 읽고 신청서와 함께 제출해야하는 문서들의 종류를 알아보자.
모든 신청 비용은 “미 국토 안보부(U.S.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 앞으로 보내야 한다. 2017년 6월 자로 현재 신청 비용은 $640이며, 추가로 $85을 지문 채취 비용으로 납부한다. 우편환(money order)나 수표의 형태로 비용을 납부할 수 있다.
6. 지문 스캔하기. 미국 이민국이 지문을 스캔하는 장소와 날짜를 공지한다. 미국 이민국이 스캔한 지문은 FBI로 보내지고 신원 조사가 이루어진다.
7. 인터뷰 참석하기. 이민 관련 공무원과 함께 신청서를 검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미국 이민국이 당신의 청원서가 합당한지, 그리고 청원서를 제출한 후 변화한 점들이 없는지 확인한다. 인터뷰 참석 전 준비해야 하는 문서들의 체크 리스트를 받고, 이를 참조해서 미리 서류 준비를 해보자.
8. 시험 보기. 공민학과 영어 시험을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 시험은 인터뷰를 볼 때 함께 치뤄지는데, 최대한 준비를 많이 해야 한다. 미국에 거주하고 있다면 근처에 시민권 시험 준비 수업을 받을 수 있는지 다음 웹사이트에서 확인해보자: https://my.uscis.gov/findaclass. 우편번호로 검색이 가능하다.
다음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모의 공민학 시험을 연습할 수 있다: https://my.uscis.gov/prep/test/civics.
9. 시민권 선서식 참석하기. 시민권자가 되는 마지막 관문은 충성 선서이다. 충성 선서식이 있을 날짜와 장소가 기입된 양식 Form 455를 전달받게 된다. 선서식이 끝나면 귀화 증명서가 수여된다.
1. 미국 시민으로서 태어난 경우. 자녀가 미국의 영토 밖에서 태어났더라도 부모가 모두 자녀의 출생 당시 미국 시민권자이고 서로 혼인한 관계였다면, 바로 미국 국적을 부여받는다. 자녀의 출생 전 최소한 한 명의 부모가 미국 혹은 미국령 영토에서 거주한 경험이 있어야 한다.
2. 부모 중 한 명만 미국 시민인 경우. 자녀가 출생한 당시 부모 중 한 명이 미국 시민이고, 부모가 합법적으로 혼인한 상태라면, 자녀에게 미국 국적이 자동으로 부여된다. 자녀가 출생하기 전에 미국 시민인 부모가 미국 내 연방 주 혹은 미국령 영토에서 최소 5년간 거주한 경험이 있어야 한다.
또한 미국 시민인 부모가 14세가 된 이후 최소 2년간 미국 내 연방 주 혹은 미국령 영토에서 거주한 경험이 있어야 한다.
자녀는 반드시 1986년 11월 14일에 태어났거나 그 이후 태생이어야 한다.
다른 조건들도 있으니 미국 이민국의 웹사이트를 확인해보자.
3. 부모가 혼인 관계가 아니더라도 조건에 만족하는지 살펴보기. 다음과 같은 경우에 해당된다면, 부모가 혼인 관계가 아니더라도 자녀에게 미국 국적이 자동으로 부여될 수 있다:
자녀 출생 당시 엄마가 미국 시민이고, 엄마가 미국 혹은 격외 영토에서 최소 1년간 거주한 경우.
자녀의 유전학적 아빠가 미국 시민이고 엄마가 외국인인 경우. 하지만, 아빠가 자녀의 생물학적 아빠임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하고, 자녀가 18세가 될 때까지 재정적으로 지원할 것을 서면으로 동의해야 한다. 자녀의 아빠도 미국에서 특정 기간 이상 거주해왔음을 증명해야 한다.
4. 출생 후 시민권 획득하기. 2001년 2월 27일 이후에 출생했으며, 다음 조건에 해당하는 아이일 경우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자동으로 주어진다:
부모 중 한명이 미국 시민이어야 함.
자녀의 연령이 18세 이하여야 함.
자녀가 미국에 거주하고 있어야 함.
미국 시민권자인 부모가 자녀의 법적, 물리적 양육권을 보유하고 있어야 함.
자녀가 2001년 2월 27일 전에 태어났다면, 다른 요구 조건을 충족해야할 가능성도 있음.
5. 입양을 통해 시민 되기. 입양된 자녀가 미국 시민권자의 합법적이고 물리적인 양육권 하에 놓인다면 입양을 통한 시민권이 주어진다. 다음과 같은 조건들을 충족하는지 살펴보자:
자녀가 16세가 되기 전에 입야이 이루어졌고, 자녀가 미국에서 최소 2년간 거주했음.
고아(IR-3) 혹은 협약 국가 입양자(IH-3) 신분으로의 입양이 외국에서 이루어졌으며, 자녀의 18세 생일이 지나기 전에 입양 과정이 완료된 경우.
고아(IR-4) 혹은 협약 국가 입양자(IH-4) 신분으로 미국 입양되었고, 자녀의 18세 생일이 지나기 전에 입양 과정이 완료된 경우.
1. 선량한 도덕적 품성 실천하기. 선량한 도덕적 품성은 납세의 의무나 자녀의 양육비 납부와 같은 법적인 의무를 다하고 법을 준수하는 행위를 설명한다. 전과 기록이 있다면, 이민 변호사와 상담해보자.
2. 영어와 미국 공민학에 대한 지식이 있음을 증명하기. 군 입대를 하기 위해서 영어를 읽고, 쓰고, 말할 수 있는 능력을 증명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미국 정부와 역사를 다루는 공민학에 대한 지식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영어와 공민학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관련 시험 정보는 인터넷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3. 평화로운 시기에 군 복무한 경우. 전시가 아닐 경우 다음과 같은 조건에 부합하면 귀화 신청을 할 수 있다:
최소 1년간 명예롭게 군복무.
미국 영주권 획득.
복무 중이거나 제대 후 6개월 안에 귀화 신청서 제출.
4. 전시 상황일 때 군 복무를 한 경우. 전시 상황 중 군 복무를 했다면 자격 조건이 달라진다. 미국은 2002년부터 전시 상황을 유지하고 있으며, 미국 대통령이 전시 상황이 종료되었다고 공식 선언하지 않는 한 전시 상황은 지속된다. 이럴 경우 모든 군인들은 즉시 귀화 신청을 할 수 있다.
5. 시민권 신청하기. 모든 군 시설에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들이 있다. 보통 인사과나 군 법무감실에서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 양식 Form N-400과 Form N-426을 작성해서 제출해보자. 담당 사무실에 연락해서 정보를 받아보자. 군을 통한 귀화 신청비용은 면제된다.
미국 이민국은 군인과 그들의 가족들의 질문에 답해줄 수 있는 전문가들을 배정해놓고 있다. 미국 내 1-877-247-4645로 전화해보자.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00시에서 오후 4:00시까지 상담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다.
혹은 다음 주소를 통한 이메일 상담도 가능하다: militaryinfo.nsc@dhs.gov.
6. 충성 선언하기. 시민이 되기 전에 충성 선언을 통해 미국 헌법을 지지함을 증명해야 한다.
전과 기록이 있다면, 시민권 신청 과정에 들어서기 전에 이민 변호사와 가능성에 대한 상담을 받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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