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갑차 막아선 시민들… 볼리비아 쿠데타, 3시간 만에 회군

장갑차 막아선 시민들… 볼리비아 쿠데타, 3시간 만에 회군

장갑차 막아선 시민들… 볼리비아 쿠데타, 3시간 만에 회군

26일 볼리비아의 행정 수도 라파스 무리요 광장. 밀고 들어오는 장갑차를 시민들이 막고 있다. 이날 후안 호세 수니가 볼리비아 장군(전 합참의장)은 탱크·장갑차를 동원해 쿠데타를 시도했지만, 시민들의 거센 반발과 경찰 및 정부의 강경 대응으로 세 시간 만에 회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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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세계 최대 습지 브라질 판타나우, 서울 10배 면적 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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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브라질 마투그로수두술주(州)의 세계 최대 열대 습지 판타나우. 큰불이 발생해 습지 전체를 검은 연기가 덮었다.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INPE) 등에 따르면 이달에만 판타나우 지역에선 700여 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올해에만 서울 면적의 10배에 달하는 6000㎢가 불탔다.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건기가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면서 이번 화재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판타나우에는 4000여 종의 동식물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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