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지 양산박 두령 천첩성(天捷星) 몰우전(沒羽箭) 장청(張淸)
수호지 양산박 두령 천첩성(天捷星) 몰우전(沒羽箭) 장청(張淸) 중국의 4대 기서(奇書) 중 하나인 수호지(水滸志)에는 양산박(梁山泊)에 모인 영웅호걸 108명이 나온다. 이중에 몰우전(沒羽箭) 장청(張淸)이라는 호걸이 있는데 그의 특기는 돌팔매질이다. 돌을 어찌나 달 던지는 지 백번 던져 백번 다 원하는 곳을 맞힐 정도여서 깃털 없는 화살 즉 '우전(羽箭)'이라는 별호(別號)가 붙었다.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이며 ‘빈번한 전쟁은 우수한 무기(武器)의 등장을 낳았다.’ 수호지에서도 그 법칙(法則)은 예외 없이 적용되고 있다. 박도(朴刀)와 방패(防牌)를 든 부대의 핵심 요체 보병(步兵), 중무장을 하고 전장에서 우위를 선점하는 기병(騎兵), 삼국연의의 연환계(連環計)와 상당히 유사한 쌍편 호연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