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지 양산박 두령 천립성(天立星) 쌍창장(雙槍將) 동평(董平)
수호지 양산박 두령 천립성(天立星) 쌍창장(雙槍將) 동평(董平) 동평(董平)의 별호는 쌍창장(雙鎗將)이며 천입성(天立星)에 상응한다. 하동의 상당군(上黨郡) 사람으로 쌍창을 잘 쓰는 까닭에 쌍창장(雙槍將)이란 별호를 얻게 되었다. 머리가 좋아 아는 게 많고 피리, 거문고 등에도 솜씨가 밝아 따로 풍류쌍창장(風流雙鎗將)으로도 불린다. 싸움터에 영웅쌍창장(英雄雙鎗將), 풍류만호후(風流萬戶侯)라고 적힌 깃발을 꽂고 다닌다. 동평부(東平府)의 병마도감(兵馬都監)으로 있다가 송강(宋江)이 욱보사(郁保四)와 왕정륙(王定六)을 사신으로 보내어 돈과 양식을 빌리려 하자 그들을 묶어 매질하여 보냈다. 이에 송강이 몹시 노하여 동평부(東平府)를 들이치니 맞서게 되었는데 본래 그는 태수(太守) 정만리(鄭萬里)의 딸을 탐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