夢村土城 악암(岳岩)--- 岳岩 撮影 ---
시월의 장미--- 岳岩 撮影 ---
상동호수공원--- 岳岩 撮影 ---
하늘공원--- 岳岩撮影 ---
팔달산--- 岳岩 撮影 ---
센트럴공원--- 岳岩 撮影 ---
원미산 가을--- 岳岩 撮影 ---
드림파크--- 岳岩 撮影 ---
하늘공원--- 岳岩 撮影 ---
센트럴공원(연수구 송도동)--- 岳岩 撮影 ---
驪州風景--- 岳岩 撮影 ---
월드컵경기장(파노라마)▶클릭하면 원본을 볼 수 있음--- 岳岩 制作 ---
드림파크(인천)--- 岳岩 撮影 ---
하늘공원(상암동)--- 岳岩 撮影 ---
本人自畵像--- 岳岩 撮影 ---
부천식물원--- 岳岩 撮影 ---
억새와 단풍--- 岳岩 찍음 ---
올림픽 들꽃마루 --- 岳岩 撮影 ---
올림픽공원(송파구)--- 岳岩 撮影 ---
억새(하늘공원)--- 岳岩 撮影 ---
하늘공원(월드컵경기장)--- 岳岩 撮影 ---
十五的月亮--- 岳岩 撮影 ---
메밀꽃 피었네--- 岳岩 撮影 ---
南漢山城城壁--- 岳岩 撮影 ---
봄의 단상 집 밖을 나서니 봄바람이 살랑살랑 볼을 간질이며 장난 칩니다. 햇살은 이미 봄이지만 찬 기운은 여태 남아 있습니다. 아마도 봄이 오는 길목을 쉽사리 내주지 않겠다는 동장군의 마지막 심술인 것 같습니다. 길 옆에 줄지어 선 나무들이 모든 것을 감내하듯 느긋한 자세로 나에게 많은 것을 일깨워 줍니다. 천지 간에 조화롭게 살아가는 순차적 질서를 통한 올바른 가르침입니다. 화창한 봄은 새싹들이 흙을 뚫고 뾰족뾰족 나오게끔 재촉합니다. 그러자 겨우내 움츠렸던 만물이 기지개를 켜고, 삼동 추위를 이겨낸 자연 식구들이 서로를 보살피며 봄 채비에 한창입니다. 키 큰 나무들은 키 작은 나무들이 먼저 싹 키우라고 움 틔우지 않고 내심히 기다립니다. 그래서 키 작은 나무들은 먼저 연록색 꽃망울을 피워냅니다. 또 ..
제주공룡랜드 --- 岳岩 찍음 ---
군자란(君子蘭)은 남아프리카 원산의 여러해살이풀이다. 한국에서는 원예식물로 온실에서 가꾼다. 줄기는 없으며 잎은 길이 45cm, 너비 5cm 정도로 크고 길며 뿌리에서 직접 나와 좌우로 2장씩 갈라져서 정연하게 자란다. 1 ~ 3월에 잎 사이에서 긴 꽃대가 나와 그 끝에 백합 비슷한 주황색 꽃이 20 ~ 30개 핀다. 군자란은 꽃뿐만 아니라 넓고 긴 잎도 관상 가치가 있어 분재용으로 수요가 많다. 파종 후 꽃이 피기까지는 4년 정도 걸린다. 반그늘이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재배해야 한다. 생육 적온은 낮 20 ~ 25℃, 밤 15℃이며 2 ~ 3℃에서도 월동된다. 번식은 실생(實生)과 포기 나누기로 하는데 영리를 목적으로 할 때는 실생으로 한다.(우리집 군자란)
붓 가는 대로 쓰는 글 흔히 수필(隨筆)을 일러 임의 (任意)의 글이라 합니다. 언감(焉敢)히 이 견해는 수필에 대한 농락(籠絡)입니다. 결코 수필은 붓 가는 대로 쓰는 글이 아닙니다. 수필 역시 다른 장르(genre)와 마찬가지로 시대와 인생에 대한 냉정한 사유와 예리한 통찰력, 그리고 포용(包容)과 관조(觀照)와 인간성이 충만된 글입니다. 인터넷 서핑을 하다보면 때론 명색이 수필이라고 되는대로 끄적거린 글을 종종 보게 됩니다. 글을 읽고난 뒤 뭔가 개운치 않다는 느낌이 듭니다. 일부 용어 선택이 부적절하거나 내용이 거칠어서 무슨 의미인지 도무지 갈피를 잡을 수 없습니다. 단언컨대 이런 글은 수필을 심히 욕 보이고, 더 나아가 수필의 존엄(尊嚴)마저 말살하게 됩니다. 진정 품격 높은 수필은 정통 문필의..